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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두개의 개시물을 통해서 알아본 내용은,
뉴비분들에게 아르메를 추천드리지 않는 이유를 말씀드렸습니다.
그렇다면 그에 대한 역의 상황을 설명드려야겠죠.
이번에는 제가 왜.
쟁쟁한 딜러들 다 제쳐두고 에우로파를 필수캐릭터로 지정하고 뉴비분들에게 추천드리는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배경을 좀 설명을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현제는 사실상 각인이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시점이고,
이제는 영웅이 각인 성능을 토대로 성능 측정이 되는 것이 현 시점입니다.
(이로 인해 가끔 각인과 체이서 간의 간극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신 분이 간혹 생김)
즉, 어떠한 영웅을 키웠다의 기준은 영웅의 가성비 면에서 각기 조금씩 다른 차이를 보일 수는 있으나 보통
딜러 : 풀각인 기준
힐러, 탱커 : 경우에 따라 10각인 이상부터 시작 혹은 성능 측정 시작
하는 경우가 다반사라는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이에 해당하는 것이 제로와 신디가 있겠네요
즉, 지금 시점에서 들어오는 뉴비분들은 상당히 많이 뒤쳐져 있는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이미 많은 유저들이 풀각인 영웅을 다수 보유하고 콘크리트 층을 쳐놨기 때문이죠
대전도 마찬가지고, 영웅 추천에서도 이미 그러한 현상이 종종 보입니다.
이번 이벤트는 단순히 혜자 이벤트로 분류 될 것이 아니라,
신규 유저들과 기존 유저들의 지나치게 벌어진 간극을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써 출시된 이벤트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것입니다.
즉, 뉴비로 시작하신 분들의 저점을 최대한 끌어 올리기 위한 이벤트라고 보셔야 맞는 상황인 것이죠
이번 이벤트를 제외하고서라도, 현 시점부터 유입되는 신규 유저분들은 기존 유저와의 간극을 줄이는 것이 중요 요소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제 견해로는, 이런 상황에서 뉴비 분들에게 중요한 것은
1. 영웅의 안정성
2. 영웅의 지속 투자 가능 여부 및 투자 가치에 대한 상응하는 보답이 있어야 함
3. 이 영웅을 키웠을 때 가성비 및 영웅 성장에 필요한 재화가 적을 것
4. 이 영웅을 키웠을 때 할수 있는 컨텐츠가 최대한 많을 것, 또한 각 컨텐츠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최소 20퍼~30퍼사이
5. 위 모든 조건을 충족하고도, 기본적인 성능이 매우 좋아 모든 컨텐츠에서 최소 1.5티어 이상을 해야함
6. 메타에 적합한 영웅이여야 하며, 노후화 되지 않은 최신 영웅이여야 할 것
7. 모든 성장 단계에서 일정 이상의 성능(최소 중간급)을 내야함
위 7가지 라고 생각을 합니다.
제 견해상 위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영웅이 바로 에우로파이기 때문에 추천을 드리는 것입니다.
[에우로파를 추천하는 이유]
1. 준수한 딜링과 탱킹능력
기본적으로, 꽤나 준수한 딜량을 지녔습니다.
공격 요소가 매우 많은편에 속하기 때문이죠.
액티브 1 스킬은 적에게 돌진하여 범위피해를 입히고, 동선의 모든 적에게 '뇌흔' 디버프를 겁니다
뇌흔에 걸린 대상은 피격될떄마다 10퍼 확률로 적 최대 생명력 20퍼까지 피해를 입게 되죠.
여기서 낙뢰는 1초에 2번까지 발생하며, 에우로파 '전투력의' 24퍼센트까지의 피해를 입습니다.
한돌 강화시에는
낙뢰피격된 적의 버프스킬 제거, 또한 7초 이내에 쓸수있는 순간이동 기술을 사용 가능합니다.
라일랩스가 소환되어 있는 경우에는 함께 달려들어 범위가 60퍼 증가합니다.
액티브 2스킬은 10초동안 파티에게 버프를 주는 스킬로,
받는 기본/스킬 피해량을 30퍼 감소시키며
최초 5초동안은 40%, 이후 유지시간 동안은 20%확률로, 받는 공격을 무효화 하는 스킬입니다.
(버프해제 스킬에 영향 없음)
한돌 강화시에는
최초 5초와 유지시간 중 확률이 각각 10%늘어나고
파티원들에게 자신의 최대 생명력 15%를 5초간 생성,
그리고 파티원들이 수호형/치유형에게 주는 데미지를 30%증가시킵니다.
패시브 스킬은
기본공격 3회마다 라이트닝 스피어라는 추가 범위피해와
10회 발동시 라일랩스라는 소환체를 소환하는데(해제 X)
라일랩스는 돌진공격을 하며, 범위피해를 입히고 15퍼의 확률로 뇌흔 디버프를 겁니다.
또한 뇌은이 걸린 적에게 초당 1번 공격하여 피해를 입히죠
한돌 강화시 초당 2회가 됩니다
이렇게만 보시면 이상하신 점이 있으실겁니다
확률이 너무 낮다는 것이죠
그러나 이 부분은 체이서를 개방하는 순간 모두 해소되게 되니..
체이서를 개방 후, 20체이서를 하고 체이서 스킬 특성을 모두 찍게 되면
낙뢰의 피해량이 적 최대 생명력의 30%피해로 강화,(에우로파 최대 전투력의 36%까지)
사용시 도약하여 지정 범위에 범위 피해 및 10초간 뇌흔 디버프 발생
천사의 날개 스킬 적용
=> 21초간 유지되며, 모든 기본 공격에 라이트닝 스피어 발동
주변 적들애ㅣ 초당 물리 공격력에 484.5% 피해를 받으며 20%확률로 뇌흔 디버프 발생
즉 체이서 개방 이후 체이서 스킬이 사용되면 온갖 공격을 통해서 증가된 확률로 낙뢰, 라일랩스, 천사의 날개 등으로
범위 지속 딜링은 하는 캐릭터입니다.
타격수가 워낙 많기 때문에 확률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며, 범위피해인데다가, 상대방 hp %데미지(내 투력비례)가
딜링의 핵심 요소이기 때문에 딜링이 매우 준수한 편입니다.
또한 2스킬은 기본적으로 15초의 쿨타임을 가지고 있으나,
이러저러한 쿨타임 감소를 당겨쓰시면 5초 주기로 게속 쓸 수 있게되어 사실상 한돌 강화시
sp가 모자르지 않는다면 상시 받는 피해 50%무시라는 어마어마한 탱킹 스킬을 가지게됩니다.
감이 안잡히신다면, 동투력을 가정했을때 돌격형에서는 탑급의 딜링 능력을 가졌다 라고 보시면 됩니다.
2. 물리/마법을 크게 가리지 않는 파티 시너지와 호환성
워낙 칼리스토가 마법형을 대놓고 노린듯한 미쳐버린 각인과 체이서 충전속도를 보여줘 마법형과의 상성이 최상이여서
어느정도 묻히는 감이 있지만
에우로파 역시 만만치 않습니다.
일단 체이서 단계까지에서 2스킬의 탱킹 능력에 더해서 각인시 얻게되는 파티 시너지는 이러합니다
기억의 코어 특성
1. 탈로스의 방패(2스킬) 사용시 파티원의 주는 치명타 피해를 영구적으로 5%증가 (최대 60%, 해제 불가)
2. 라이트두 닝 스피어 강화, 라일랩스가 주는 피해가 적의 극대화 발생 확률을 30%감소시킴
= 각인극대화 트리, 신디에게 있어서 매우 치명적인 디버프 효과
형상의 코어 특성
라일랩스가 3초마다 파티원들의 기본 스킬피해량을 영구적으로 2%(대전1%) 증가. (최대 60%, 해제 불가)
대전시 적 수호형 영웅이 근처에 있을때 2스킬 사용시 2스킬의 확률이 5%+주변 수호형 영웅 수 1%만큼 증가
영혼의 코어
라일랩스가 소환되어 있을시, 파티원들이 순간 최대체력의 20%이상 피해를 받을시 자신의 생명력의 80%만큼의 보호막 형성 및 받는 피해량 70% 감소(해제 불가)
체이서 스킬 사용시 보스에게 주는 피해량이 2% 증가(최대 10%) 및 적에게 주는 최종 피해량 15%씩 증가(최대 60%)
등... 모두 합치면 치명타 피해 60%, 스킬및 기본피해량 60%, 최종피해량 60%라는 말도 안되는 딜링 버프를 제공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이 피해량 증가 버프가 물리계열, 마법계열 관계없는 순수 피해량 증가 옵션이기 때문에
물리/마법 파티를 크게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즉 여기 까지의 내용을 한줄로 정리하면,
딜링이 매우 준수한데, 파티 탱킹 능력도 매우 뛰어나며, 파티에게 주는 이로운 버프의 질이 매우 좋은 영웅
으로 압축이 가능합니다.
3. 안정성이 높은 영웅이다
이미 위에서 영웅의 안정성은 사실상 확보가 됩니다. 딜과 탱킹요소를 한번에 갗춘 영웅임이 증명되었으니까요
4. 지속 투자가 가능한 영웅이다
지속투자 가능성에 대한 여부는,
지금도 그렇지만 앞으로도 체력 스텟을 매 컨텐츠마다 오를겁니다
그러면
낙뢰의 피해량이 적 최대 생명력의 30%피해로 강화,(에우로파 최대 전투력의 36%까지)
이 부분에서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이점을 보게 된다는 것이죠.
적 체력 비례 30퍼까지, 에우의 투력에 따라 데미지를 준다는 의미이기 때문이죠
즉 계속해서 투력이 오르면 오를수록, 즉 딜링에서 공격력만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닌 모든 스텟으로 인한 총 전투력에
주력 딜링이 게산되기 때문에 투력이 오르면 오를수록 쌔지는 구조, 지속투가가 가능하다는 의미가 됩니다.
4. 장비 세팅이 비교적 자유롭다.
영웅을 키우는 비용적 측면에서의 가성비는 무엇을 의미하냐,
이는 영웅의 장비 세팅에서 확연하게 갈립니다.
레이드 장비는 옵션 재조정을 통해, 추가 장비 옵션을 재조정 가능합니다.
이때, ,보통의 딜러는 해당 공력력이 강제되고, 탱커나 힐러는 방어계열 스탯이 강요되죠
이 과정에서 많은 골드와 래이드 장비 제작 재료가 사용됩니다.
그러나 에우로파같은 경우는 투력이 오르면 오를수록, 낙뢰의 피해량이 차지하는 총 딜량의 비중이 높아지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굳이 공력력이 강제된다 보기 어렵고, 세팅이 다소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골드 수급이 다소 힘들고, 사용처가 많은 뉴비분들에게, 레이드 재화랑 골드를 적게 소모하여 다른곳에 재투자를 빨리 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는 셈이죠.
또한, 분노장비와 열정장비 세팅도 다소 자유로운 편에 속하기 때문에
추후 키우는 돌격형 영웅에게 장비를 물려줄때도 조금 더 유리한 측면이 생길 여지도 있습니다.
(물론 필자는 크리티컬 확률로 인해 열정을 더 추천합니다)
또한 투력이 딜링에 직접적으로 개입 하는 만큼 유물 세팅 또한 선택지가 더 많아지겠죠.
5. 모든 컨텐츠에 사용 *********
핵심 내용입니다.
에우로파가 빠지는 컨텐츠는 현 시점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각종 pve컨텐츠부터, pvp관련 주력 핵심맴버, 월보 불카누스 베르카스까지.
모든 컨텐츠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최소 1.5티어 이상인데
이 1.5티어는 월드보스를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월드보스는 그 어떤 컨텐츠보다 마법형과 저격형에 특화되어 있는, 즉 딜미터기 측정 컨텐츠이기 때문에
다소 티어가 떨어질 수 밖에 없죠.
그러나 조금이라도 탱킹을 요구하거나 높은 수준의 탱킹을 요구하는 에르나시스의 해머, 시간의 제단 등
pve컨텐츠에서 매우 높은 티어를 자랑하며,
현 대전 공덱 핵심 주요 딜러이자, 방덱 히든카드 중 한명으로써, 대전에서의 입지도 매우 강렬합니다.
1편에서 설명 드렸듯이, pve/pvp를 동시에 챙길 수 있으며, 이것이 가져오는 이점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전용장비와 영웅 뽑기권 파밍에 최우선적인 과제인 좋은 길드를 구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기간이 매우 단축되겠죠.
6. 유통기한이 매~~~~우 길다
치명타 피해 60%, 스킬및 기본피해량 60%, 최종피해량 60%
50%확률로 피해무시
대체 불가능한 버프 시너지에 심지어 딜량도 매우 준수한 편인데다가 혼자서 딜탱이 다 가능해서 파티 자유도도 높은데,
어느 파티에 끼어도 1인분 이상을 하는 특성으로 유통기한이 길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피해증가 60퍼 하나만 가지고 있어도 굉장이 높은 편에 속하는데,
아무리 스택형이라지만 신디를 필두로 하여 빠르게 스킬을 돌리는 현 메타에서는 저 스택을 채우는 것이 그리 어렵지도 않은데, 60% 피해증가가 각기 다른 옵션으로 3개나 있습니다.
전무후무한 수치입니다. 거기에 피해 감소화 순간 피해에 대한 반응에, 일정 피해 피해 무시...
진짜 최대의 단점은 순수 딜러 포지션이 아니라서 순수한 딜적 측면에서 마법형 딜러들에게 딸린다 뿐이지 '
그 외의 지표가 정말 말도 안되는 수준인데 파티 조합에 제약이 없는 수준인데 이점이 어마어마한 수준.
게다가 기본적으로 파티원 전체에게 적용이여서 여차하면 에우로파 혼자서 딜탱 혼자 다 하는 일이 종종 있는데
깨알같이 호감도작 및 영웅 레벨링에도 매우 훌륭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유통기한이 적은게 당연히 말도 안되는 수준이죠.
7. 체이서 20~ 부터 이미 체이서 내에서도 최상위권 이였으며,
현 시점 각인메타에서도 매 각인 단계마다 최상위권 지표에 있습니다.
체이서를 올리는 것 까지는 다소 험난 할 수 있으나 그건 사실상 모든 영웅이 동일하게 겪는 만큼
사실상 전 구간에서 탑급 티어라고 봐도 무방한 케이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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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우로파에 관한 추천 사항과 그 이유는 여기까지입니다.
작성하고 나서 보니, 굉장히 긴 글이 되어버렸네요.
개인적으로, 뉴비분들 입장에서는 안정성, 확장성, 범용성
즉 pve/pve 겸용이면서도 티어가 높은쪽으로 먼저 추천을 드리는 만큼,
개인적인 견해로써는 아르메 보다 에우로파가 더 좋은 선택지라 생각하여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더 길게 말 하지 않겠습니다. 이상으로 글을 끝마치고, 다음번에는 어떤글이건 다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작성하면서 느낀건데, 체력적으로 한계가 와서 그런지 많이 피곤하네요
감사합니다.
첫댓글 아르메보다는 에우가 먼저인게 맞을듯 솔직히 아르메가 깡딜은 최강이지만 생존성이랑 범용성은 에우가 더 비중높으니까...둘다키우면좋은건맞다
ㅇㅈ 심지어 아르메 초반에 꾸져서 뉴비가 키우다가 화병나서 접을듯요
에우를 추천하시는 이유를 충분히 이해했습니다! ㅎㅎ
칼리가 그익에 포함되지 않은 상황(로뽑으로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르는 불확실성까지 포함) + 아르메를 그익으로 10각까지 키우더라도 이후 5각 달성까지의 공백 + 그 공백기간 동안 딜탱으로서 성능이 확실하며 유통기한까지 긴 에우라는 선택지 등장
= 이 모든걸 고려했을 때, 뉴비들은 기존 유저들과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에우를 그익으로 키워야 한다
이렇게 정리되는군요! ㅎㅎ
'아르메를 추천하지 않는다'라는 첫 문장은 모두를 혼란에 빠뜨리게 한 것 같습니다.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아르메를 제외했을 때 메인딜러의 공백까지 설명해주지 않으셨으니까요..ㅠㅠ
저 역시도 제칼아신으로 그체를 맘껏 즐기고 있기에 일종의 선입견이 있었을 수도 있겠습니다. 병나미님의 의견 정말 재밌게 읽었습니다 ㅎㅎ 저는 옛날사람이라 오픈톡처럼 의견이 끊기는 것이 싫어서.. 카페를 주로 이용하는데.. 지금의 난리가 난걸보니 무섭기도 합니다 ㅎㅎ
그래도 이렇게 논쟁이 생기고, 의견을 교환해야 메타도 발전하는거니까 성장통이라고 봅니다! 저에게 있어서는 에우에 대한 확신이 든 계기였습니다. 덕분에 재밌는 하루였습니다!
에우로파 강화스킬 두개는 뭐뭐가 좋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