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아기도 없는데요 꿈에서 제가 아기를 안고 있었어요 ( 아들 ) 돐 이 가까워 오는거 같은 아이였어요
신생아는 아니였어요 .. 이름은 가람이엿어요 김가람 -0-;; 아이를 안고 오빠랑 같이 포항 시댁에 가려고 버스를 탔어요
맨 앞좌석에 둘이 나랑히 앉아서 아이를 안고 기분좋게 웃고있었어요 그런데 한 아저씨가 왔다 갔다 하는 거예요
그런데 아버님하고 너무 똑같이 닮으신 분이시길래 설마...하면서 다시 보았어요 .. 그런데 아버님이 맞더라구요
그래서 오빠한테 오빠 아버님이셔 어머님도 뒷 좌석에 계시네 그랬더니 오빠가 그제서야 놀라서 어디?? 그러시길래 반대편 뒷좌석에
앉아계시자나 하는 순간 아버님이 저희 좌석으로 오셨고 제가 어머 아버님! 하니깐 그래 너희들 맞네!! 그러시면서 환하게 웃으시는거예요 아버님도 긴가민가해서 왔다 갔다 하신 거라고요 .. 저희보고 너희 어디가니 하시길래 아버님댁에 가죠 !! 아버님 어머님은
어디갔다 오셔요? 그랬더니 부산에 놀러 갔다 오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아이를 안고 있으니깐 그 아이는 누구냐? 그러시길래
꿈에서 저희 아이가 맞는데 저희가 결혼한게 아닌 몰래 동거중이라 ... 제가 저희 친척아이라고 둘러댔어요 .. 꿈속에서 상황은 저희
아이가 맞는데 말이죠 - _-;; 그러곤 어머님이 어머나 그 애기 참 잘생겼네 이름이 머니? 그러셔서 가람이라고 했더니 번쩍 안으시더라구요 애기가 참 순하고 잘생겼다면서 아이를 데리고 잠시 노시더라구요 아버님도 웃으시면서 같이 노시구요 .. 그러다 아이를 다시
받아 안아서 버스가 출발하기전에 아이에게 라면을 물에 씻어서 먹였는데 맛있었는지 애교도 부리고 뒷좌석에서 아이가 이쁘다고
사진 찍는분들께 포즈도 취해 드리더라구요 .... 한참 애교부리고 사진찍고 라면먹이고를 반복하다가 버스는 출발하고 시댁에
독착을 했어요 .. 그래서 아이를 데리고 놀고 있었죠 아버님과 함께 어머님도 함께요 .. 그런데 어쩐지 어머님 안색이 처음 뵐때부터 너무 안좋으시더라구요 .. 그래서 어디가 편찮으신건지 안 좋은 일이 있으신건지 궁금해서 아버님께 여쭈어 봤더니 아주버님과
좀 싸우셔서 기분 풀어드린다고 부산에 다녀오신거라고 하시더라구요 .. 그래도 아직 화가 안 풀리셨다고 하셨어요 .. 아이를 데리고
놀고 있는데 형님이 형님 딸 ( 실제로 이제 곧 돐이 다가오는 딸 ) 을 데리고 오셨더라구요 아주버님은 출근하시고 형님혼자 아이를 데리고 어머님 기분 풀어드리려고 오셨더라구요 ... 원래 지금은 아버님 어머님 손녀라면 끔뻑 넘어가셔요 첫 손녀이고 자식의 첫 아이라 ... 딸이기도 하고 해서 무척 예뻐하시거든요 .. 그런데 이상하게 형님아이에겐 관심도 없으시고 저희 애기 가람이한테만 관심을 자꾸 가지시는거예요 계속 예뻐해 주시고 안고 놀아주시고 그래서 속으로 이상하다 형님 아기를 무척이나 좋아하시고 예뻐하시는데
왜 그러시지 ... 의문을 갖고 있었죠 .. 형님이 오셔서 다행이 어머님 기분은 풀어지셨어요 .. 자초지정을 설명드렸더니 서운하고 속상하긴 하시지만 푸시겠다고 .. 그러곤 같이 앉아서 놀고 있는데 어머님 아버님이 저희보고 갑자기 돌아가신 할아버지 고운 한복을 한벌 해드리자 .. 그리고 할아버지의 막내 아들인데 어릴 때 돌아가셨다고 그 분 옷도 해드리자고 하시더라구요
(실제론 그런 분 없어요 ) 그래서 한복을 보러갔죠 제일 비싸고 색깔도 고운 옷이 눈에 들어 오더라구요
할아버님은 윗옷 수박색 ( 시원해 보이고 고왔어요 ) 밑엔 붉은색 계열로 샀구요
그 어린분 옷은 윗옷은 붉은색 밑은 약간 분홍빛 계열? 비싸고 고운색으로 샀어요 그리고 기분좋게 돌아왔죠
돌아와서 태워드렸는지 어떻게 했는지 자세히 기억은 나질 않는데요 ... 태워드리고 꿈에서 깬거 같아요
꿈이 그냥 너무 신기하고 특이해서 올려봤어요 ... 그닥 걱정이나 고민도 없구요 ...
지기님이 8-9월에 아이? 소식이 있을꺼라고 하셨는데 ... 혹시 그거랑 연관이 있나해서 이렇게 올려 보아요 ^^
그냥 남자 아기 가람이 이게 기억에 많이 남고 한복 옷을 해드린게 너무 인상깊게 남아서 이렇게 올려요
어제 새벽1시에 꾸고 일어났거든요 .. 일어나서 시간을 보니 1시가 조금 넘었더라구요 ^^
지기님 좋은 해몽 부탁드려요 ^^
첫댓글 네 꿈 좋거든요 가람이도 좋고 포항도 좋고 할아버지 수박색 윗옷 그리고 붉은색 하의 붉은색 분홍색 다 좋거든요
제가 님의 어떤 꿈을 해몽하면서 8~9 월정도에 임신한다고 했는지 기억은 없는데 그런 꿈해몽하고 관련이 있는듯 하네요
꿈 좋으니까 좋은 결과 있겠지요 참 좋아요 쪽지 한번 보세요
그때 꿈은 향교를 이전한다고 3년전부터 말이 나왔었는데 이제 우리 동네쪽으로 옮겨온다고 공사하고 있는거랑 바다 한 가운데 궁전같은 곳 궁전 머릿부분 위에 부처님 석상이 서있는 거랑 .. 강아지를 3마리 키우는데 강아지 한 마리가 임신을 해서 새끼를 낳는데 진통시간이 8시간이 걸린다고 했었던 꿈이였어요 ^^
저는 님이 살고 있는 그지방을 한번도 가지 않해서 아무것도 몰라요 그럼 지도상으로만 알지요 잘 알았습니다
그리고 이꿈은 님의 임신하고 관련있는 꿈인데 한번 기대 해볼만 하거든요 지금 까지 님의꿈을 보면 모두 그런의미가 있는 해몽입니다 기대해 봅시다 꿈은 참 좋은니까요
네 감사합니다 ^^ 저는 그냥 아무의미가 없는 줄 알았어요 ,, 아들 이름이 가람이라고해서 좀 특이하다 여자애 이름같다라고 생각했거든요 ^^ 감사합니다.
가람 이라는 말이 식구 한사람이 늘어난다 그런말 입니다
더할 가<加> 볼 람 (覽> 눈으로 본다 그런 말 입니다
사람이 한사람 늘어나는것을 눈으로 볼수 있다 이런 말 입니다
우와.. 그런 멋진 뜻이 숨어 있었네요 ^^ 감사합니댜 지기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