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냐하세요 소녀이옵니다... 소녀 오래간만에 글오립니다
소녀는 요새 봄방학이라 집에서 띵까띵까 아니 컴하고 밥먹
고 청소하고 설것이하고 지냅답니다.요샌 열혈강호라는 만
화에 빠져있죠...ㅋㅋㅋ 남자친구도 없는 처량한신세...
이만 소녀의 요새 근황예기를 마치며 ...본론에들어갑니다
이번벙개를 놀이동산에서 하신다구요 벌써만나셨겠어요
근데 아마 지금 밖에 비가오니 시내서 통닭을 뜯고 게실
님들의 모습이 상상됩니다..ㅋㅋㅋㅋ
언젠가는모르지만 놀이 동산에가시면... 이렇게 한번 놀아보
세요 소녀는 나이가 들어서인지.. 옛날같았으면 자유입장
권 끊고 기본으로 바이킹 20번 사랑열차 10번 후룸라이드15
번을 탔었지만 요샌 가면 회전목마와 오락실에서 게임하고 온답니다(얼마나 늙었다구...^_^)
그리고 이렇게 놀이동산에서 놀려면 기본적으로 철판이 두
꺼워야 합니다 그리고 좀도 심하게 논다면 좀 미친척을..
자 우선 난이도가 낮은것부터 시작합니다.롱리브 열차 출발
(참 ..참고로 이놀이기구는 꿈돌이 동산에 있는걸 모티브로..하는 겁니다 소녀의 집이 궁동인만큼 보문산은 너무 멀어서 잘안가거든요...)
* 엑스포타워(이름이 맞나?)*
엑스포타워는 꿈돌이동산에서 제일큰거있죠 동그란해서 조
만한공간에 들어가 약 25분이란 시간을 엑스포의 전경을 비
롯 유성구와 서구의 경치를 감상하는 지루하기 짝이 없는
기구입니다 하지만 ,.. 유치하지만(유치뽕) 재밌게 타실려
면 우선 타셔서 그냥 그 안에서 마구 뛰어뎁니다 ( 목숨에
지장이...상관안함)그리고 타실때 약간의 알코올도 괜찮
지 않을까??ㅋㅋㅋ 그리고 거의 내릴때가 되면 밖에서 안
보이게 엎드립니다 그럼 알바하는 사람이 까먹고 그냥 지나
치면 한번더타는셈이죠 꽁짜로 ..실제로 소녀도 95년 도에
한번더 탄적이 있습니다ㅋㅋ 난이도 -3 체력 -2
*바이킹*
바이킹의 경우 바이킹안에서 서로마주보며 타기때문에 이상
한행동을 하면 바로 광* 취급받기때문에 단체행동이 필요합
니다...바이킹의경우 별로 권해드리고 싶진않지만 그냥 소
리를 질러대거나 웃음면서 타는 그런 평범한 거에 식상했기
때문에...우선 팀을 나누거나 인원을 반으로 나눠 마주보며
탑니다.. 그리고 게임형식으로 진행합니다 ..예를들어 구구
단 시합을 하나던지..스피드 퀴즈를 한다던지... 아니면 처
음 탈때 모르는 사람처럼 탄다음 싸우는 척하는겁니다..
그럼 옆에있는사람들은 민망하거나 구경하겠죠...(역시 별
로 권해 드리고 싶진않았습니다..)난이도 +4 많이 미쳐야
됨 체력 +5 (소리 칠려면 죽음)
* 회전목마*
얼마전 에 무주스키장가서 써먹었습니다,,.제가 젤루 잘하
는 특기죠.(스미장에 회전목마하나가 멋있게 돌아감..)
우선 회전목마를 탑니다 . 주의 하실점은 알바하는 사람의
눈에 띄지않게 조용히말입니다...그리고 나서 회전목마가돌
아가면... 조용히 손잡이에서 두팔을 떼고 정우성이한거처
럼 활짝 핌니다ㅋㅋㅋ (방금전에 생각했어요)그리고 알바하
는사람이 안보이면 훌쩍 다른말로 올라탑니다.. 무지 재밌
습니다 지금 글을 읽어보시는 분은 "예 왜이레 유치해죽겠
네 "하지겠지만. 실제해보십쇼 중독입니다..
그리고 여기서도 주의하실점은 재빨라야 합니다..체력이중
요하죠 그리고 그렇게 옮겨타고나서 알바하는사람이 눈치까
고 째려보는경우가 있습니다 그럼경우 두가지 형이 있죠
한가지는 자기가 언제그랬쟈듯 뻔뻔스럽게 고개를 쳐들고
재밌게 타는사람과..고개를 반쯤숙이고 옆에있는 꼬마 머리
를 쓰다드면서 " 꼬마야 재밌니? 이언니도 무지재밌단다.."
하면서 온화하고 해맑은 웃음으로 무마시키려는 타입이 있
답니다 각자의 취향에 맞게 적절히 사용하시길....
난이도 -1 체력 +3
* 360도 회전하는거*
죄송합니다 이름을 잘몰라서 여튼 그거있잖아요 풍차처럼
돌아가는거 이건 친구들고 한번해보자고 했는데 친구들이
배신하는바람에 쪽팔렸던 겁니다..(협동심이 필요함)
요령은 간단합니다 이놀이기구는 소리지르는 거 이외 지루
하기짝이 업는 기구입니다. 그러나 큰소리로 노래를 부르며
타면 재밌습니다 우선 신나는 노래를 정해놓고 놀이기구가
운행하고나서약10초가 지나면 노래를 시작합니다(여럿이)
재밌습니다.그리고 부록 으로 하나더 알려들이자면( 아~`아
무나 안가르쳐주는건데... )타기전에 주머니나 손에 꽃종이
라고 하나 ? 방송보면 위에서 뿌리는것처럼 그걸 맨 꼭대기
에 올라갔을때 뿌리는겁니다. 이쁘겠죠 그리고 준비가 안됐
으면 앞에 탄 친구 무안하게 (물론 장난이니깐 이해할수있
는 친구에게) " 야 머리좀 감고다녀 비듬 떨어지잖아.."라
고 하면 재밌습니다..아닌가??그리고 내릴땐 아무일도 없다
는 듯이.. 난이도 +4 체력 +1 준비물: 꽃종이 협동심 +6
*꿈돌이 코스터 *
공포특급의 유아용이라고 할수있죠 그렇다고 유치한거 아닙
니다 실제로 소녀는 공포특급을 못ㅌ타기때문에 자주 애용
합니다. 뭐 특별한건 없습니다. 우선 코스터에 타는인원이
10명정도 되기때문에 ..님들이 (아님 같이가는 친구들이나)
다 자리를 장악하게 됩니다 ..장악? 굳이 장악은아니라 저
자연스레.. 같이간사람끼리탄다음에 운행이끝나고 내리라고
하면 비장한 표정을 지으며 한손을 올리며 " 한번더 한번더
" 라고 외칩니다 (꿈적도 안하며,,) 그러면 뭐 한번 더 태
워 주겠죠..ㅋㅋㅋ 난이도 -4 체력 별로 필요 없음.
* 아파치*
아파치라고 해서 전투기같은 모형에 두사람이 타는 기구가있습니다
이것도 높이 조절하는것 이외엔 지루하기 짝이없죠..허나
같이 간사람끼리 타서.. 재밌게 놀면 됩니다... " 스머푸
넌 이제 끝장이다 나의 미사일을 받아라!!!!" (오빠 죄송해
요)실제로 미사일이 나가는 소리가 남...아님 여름에경우
직접물총을 가져가는것도 좋을듯...
" 무적!!!너 까짓거 어림없다.. 나의 미사일을 맏아랏!!
죄송합니다.. 유치한가...
난이도 .... 글쎄 안하실거 같아서...준비물 비비탄총이나
물총
제가 젤루 자랑스러워하는 하이라이트!! 유치하다고 중간에 제글을 안읽으신분 후회하실거예요.... 바로!!!!
* 범 퍼 카 *!!!!!
겨울방학때 우연찮게 해봤던건데 진짜 좋습니다.. 유치하지
도 않고 재미만땅.... 인원제한 없어도 되고 준비물도 필요 없습니다...
콤비플레이면 더재밌고요....그러나 좀 냉정해야 됩니다...
우선 범퍼카라는기구가 좀 어린애들이 타는 유치한 놀이기
구라고 생각하시면 오산입니다...딴 기구들이 능동적인거
에비해 범퍼카는 유일하게? 수동적인 기구입니다...
그만큼 자기가 얼마나 재미나게 타느냐 에 달렸죠..
저두 그냥 차모양을한 기구에 올라타서 운전하는 그런 기구인줄만알았습니다
허나 우선.. 차가 움직이기 시작하면.. 한두바퀴정도 장내
를 돕니다 .. 연습차...
그리고 나서 언떤애 한명을 찍습니다( 애가 나이어도 좋지만.. 그리고 좀 어리버리한애로...)
그리고 그애만 열라 쫓아 다닙니다... 개만 박고다니고 ...
그리고 콤비플레이일 경우 둘이서 앞뒤로 박아됩니다...
말은 이렇지만 진짜 재밌습니다 어차피 타치는것도 아니고
어차피 범퍼카라는게 부딛치면 더제밌잔항요...
그렇게 타는도중 그애가 눈치까고나서 " 왜 누나들은 나만
쫓아다녀요?"그럴경우 이렇게 말해주면 됩니다...
" 난 한놈만패!!!!" ㅋㅋㅋㅋㅋ
( 역시 이기구를 타기전에 이말을 명심해야 합니다)..그리고 주의할점은 범퍼카의경우
꼬마에가 타니깐 가족들이 밖에.. 자녀들을 지켜보고있어
서.. 가족들도 눈치를 안체게 아주 자연스레 행동하는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긴시간동안( 꿈돌이동산이 망해가는지라 시간 되게 오래줌... )타고나서 나올땐 .. 같이 행동한 파트너와
하이파이브를 하는거 잊지마세요..서로 수고했다는 차원에서( 웬만해선 그들을막을수없다에서 노주현과 신구의 하이파이브를 하시길...)
그리고 부록으로 그렇게 놀다가 재미가 없어지거나... 시
간이 많다면.. 주차놀이를 하세요 장내의 구석쟁이에 운행안하는 범퍼카들이 주차되어있는데... 거기다 가 같이 주차하고 그러면 재밌어요..ㅋㅋㅋ
이상 놀이기구 타기 100배즐기기 였습니다 다소 아니 많이
엽기적이더라도 그냥 재미나게 읽어주시길.. 그리고 소녀 이렇게 행동하지 않아요 그냥 재미있으라고...(하는것도 좀있지만...)
그럼 소녀는 이만 물러가겠사옵니다....
PS. 지나친 장난은 화를 부릅니다..
카페 게시글
♡ 자유게시판 ♡
필독~~!!!
놀이 동산 에서 100배즐기기... (좀 용기가 필요하지만...)
당부소녀
추천 0
조회 38
01.02.2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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