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 10. 30(금) 09 : 30 ~ 15 : 30
- 도보 코스 : 구리역 - 동구릉(건원릉-휘릉-원릉-양묘장-혜릉-연지)-두메골(점심)
맑고 공기질 좋은 전형적인 가을날씨속에 동구릉 능침 개방행사에 참여하고 동구릉 경내를 도보하였습니다
특별개바한 태조 이성계의 능 '건원릉' 봉분까지 올라가 태조의 아들 태종 이방원이 태조의 유언을 받들어 심었다는
청완(억새)를 살펴보고, 명당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휘릉(조선 16대왕 인조의 두번째 왕비 장렬왕후의 능)에서 원릉(영조의 능)까지 특별개방된 산책길의 경치가
매우 좋았습니다
사도세자의 아버지 영조의 능(원릉)과 장희빈의 며느리(20대 경종의 첫번째 왕비 단의왕후)의 능 "혜릉"을 둘러보고
가성비 좋게 느껴지는 '두메골'식당에서 점심 식사 후 아쉬운 작별을 하였습니다
서툰 진행에 잘 따라주시고 도와주신 회원님들과 큰힘이 되어주신 호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참고로 오늘 보신 청완(억새)는 매년 한식날 벌초행사(행사명 : 청완예초의)를 합니다
내년 한식날 다시 찾아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듯합니다
특별개방행사 해설사(능참봉)의 해설을 듣는 회원님들
건원릉(태조 이성계의 능)의 정자각(위에서 보면 丁자와 같이 보인다고 하여 정자각)
건원릉의 비각(왕의 비석이나 신도비를 안치한 곳)에서 해설사의 설명을 듣는 회원님들
건원릉 봉분 뒤에서본 억새
건원릉 봉분 앞쪽
봉분에서 정자각, 비각쪽을 내려다 보며... (명당의 기운이 느껴집니다)
포즈가 재미있습니다
양묘장 쉼터에서 쉬는 시간
'혜릉'에서 한 컷
두메골 식당 뒷 정원에서...
첫댓글 너무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네요.수고많으셨습니다
태조 건원릉 봉분 여러가지 역사에대한 공부 많이 담고 왔지요 고운단풍속에서 많이 웃고 좋은길 걸음하게되어
넘 감사와수고에 박수 드려요
비와사랑님 편안한 진행속에 해설사와 함께 특별개방 건원릉 돌아보며 역사공부도 하고 단풍이 아름다운 동구릉에서 가을날 하루 잘 보내고 왔습니다. 수고 많으셨고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