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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부산에 내려 온다네요.
2박3일, 가족들과 모처럼 여행을~
대학 졸업 후 직장을 서울에서 가져 가정을 이루고..
중년?이 되어 다시금 제2의 고향(?) 부산을 찾아 옵니다.
20년하고도 어언 5여년이나 더 지난 지금..
부산을 다시 찾고 싶은 마음은
젊음이 있었고, 추억이 있었던,
그 부산에서의 시절이
고달프고 외로웠을 수도 있었지만
또한 거기에 친구가 있어서...,
다시금 그냥 '친구야~' 부르면 그냥 다 친했던 것만 같은
아련한 그리움.. 때문이겠지요?
또 무한히 아름다운 바다, 이런 것들을
조금 여유로워진 마음으로
가족들에게 보여 주고 싶었겠지요?
하여,
낮설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익숙하지도 않은 부산을,
가까운 일본 항구도시 후쿠오카 거리를 헤메이는 것처럼
설레는 마음으로 맘껏 헤메라고 소개해 주렵니다.
부산~, 예쁜 곳곳을~,
1단계, 숙소는 해운대 바닷가 호텔을 잡았단다.
흠~, 그렇다면 해운대권역, 연휴이니 차도 많이 막히겠지?
그러니까 아침 일찍 서울에서 동해안으로 내려오면서 해운대로 오면 딱 이겠다.
간절곶 등대(=서생 등대)-고리-월내-장안(장안사)-임랑해수욕장(꽃밭에서:정훈희카페)-칠암-일광해수욕장
-죽성(죽성드림성당 셋트장)-온정마을(어느좋은날과 bay216:커피숍)-대변항(토암도자기공원)
-연화리(할매전복죽집)-기장(한정식: 바우덕이 또는 풍원장시골밥상, 짚불곰장어: 기장곰장어)
-동암마을(동암방파제)-기장국립수산과학원-해동용궁사
-송정 죽도공원-송정 바닷가(밥집: 송정집, 커피숍: 아데초이 뒤 폐선 철길 걷기)
-해운대 달맞이 고개(드라이브, 해월정)-청사포(조개구이집: 수민이네 등, 카페: 김재선갤러리)-미포(유람선 선착장)
-해운대 바닷가(예이제, 풍원장)-해운대그랜드호텔 지하 전용관:왕비의잔치 공연
-동백섬(조선비치호텔 뷔페 까멜리아, THE bay 101 야경)-숙소-해운대신도시 빵다무르 빵집
1. 간절곶등대(서생등대)
- 울산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 28-14
- 포켓몬GO 등장한다하여 한번 더 가보고 싶은 곳이다.
-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일출을 볼 수 있는 곳
- 커다랗고 빨간 소망우체통(포켓몬이 가장 많이 출몰한다고 함)에서 폼 잡고 사진찍고
- 파스쿠찌 커피숖=간절곶 드라마하우스(우체통 반대쪽 카리브레스토랑으로 지도 표시된 곳)에서
커피 마시고 마당 앞에서 바다 향해 사진 찍기,
; 드라마 촬영장으로 커피숖 건물이 아주 예쁨,
일본 후쿠오카 타워 앞 바닷가에 아주 비슷한 건물이 있었음,
후쿠오카는 예식장이라고 함
후쿠오카 타워에서 본 예식장 건물
가까이서 가면 하얀 건물이 간절곶의 파스쿠치 커피숍과 많이 닮아 있음.
이 건물 맞은 편 바다로 향한 포토존 정자까지도 닮음
2. 장안사
- 2~3일간 흐리고 비가 온다고 하니,
- 아침 일찍 이슬에 촉촉한 장안사계곡도 멋있고
장안사 경내가 조용하고 아담하게 앉아 있어
마음을 다지고, 신선한 인상을 받았던 곳.
3. 임랑해수욕장(꽃밭에서:다음에서 정훈희카페라고 검색하면 뜬다.)
- 특징: 커피숖에서 바다가 훤히 보인다. 흐린 날 더욱 운치있고 멋있다.
- 꽃밭에서를 부른 정훈희 카페 맞다.
- 커피향이 좋다. 바닷가 분위기 쫒아서 들어갔다.
4. 일광해수욕장
- 동해 바다 드라이브 코스로 바닷가 따라 절경인 등대와 바다 구경으로 시간가는 줄 모른다.
5. 죽성 성당(드라마 촬영 셋트장)
- 내가 아주 좋아하는 곳이다.
- 성당인 줄 알고 찾아가겠지만, 무늬만 성당이다.
- 인물 사진 찍기에 좋아서 웨딩촬영도 곧잘 한다.
- 겨울 바다 새벽에 오면 동트는 것,
- 아침 10시까지 아주 멋진 파란 드넓은 바다를 볼 수 있다.
- 성당 뒤 바다쪽에 기대어 서거나 앉아서...ㅎㅎ
6. 온정마을(어느좋은날, bay 216)
- 고리 주민 이주 마을이다.
- 온정마을회관으로 네비에 검색하여 가면
- 바닷가 왼편 입구에 어느좋은날 카페가,
바닷가에는 bay 216 카페가 자리잡고 있다.
온정마을 입구
온정마을 근처 바닷가, 칠암..
온정마을 앞 바다.
가슴이 확 트인다
휴일 아침 일찍 방파제에서 자리 깔고 내 바다인 양 분위기도 잡아 보고,
어느좋은날
다락방 같은, 펜션 같은 공간,
넓은 창 너머 바다가 한눈에 있고 빨간 테라스가 깔끔하다.
나만의 아지트
한참 쉬어가도 좋다
어느좋은날,
옆집 꽁당보리밥도 맛있다고 카더라
이병률님의 산문집 제목을 그대로 가져와서 더욱 분위기가 아련하다.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어느좋은날-
051-727-0797, 010-9366-1815
부산시 기장군 일광면 동백리 문오성길 37(온정마을 바닷가), 동백리 285-11
10시~밤 10시
바로 앞에 공영 주차장 무료
일광 온정마을 입구, 카페 '어느좋은날' 바로 맞은편 바닷가에
이렇게 멋스러운 건물 하나.
카페 BAY266
별장처럼 느껴진다.
메뉴판이 바다를 품었다
인테리어 하는 분의 아이디어
입구에 들어서면 반대쪽 테라스로 바로 바다가~
개방감이 너무 좋다
비오는 날 더욱 운치를 발하는 곳
직접 가 보지 않으면 느끼지 못하는 그 무엇이 있다.
7. 토암 도자기 공원
- 대변항에서 멀지 않다.
- 그냥 음식점 같은 곳의 주차장에 차를 대고
- 음식점을 지나 올라가면
- 지금은 고인이신 토암선생님의 도자기들이 있다.
- 아기자기 다야한 표정의 도자기들이 정원에 늘어서 있어서
-작은 동산 같은 것을 한바퀴 돌아 보면
- 남의 집 정원을 살짝 엿본 느낌이다.
- 그분은 어떤 마음으로 이 도자기들을 빚었을까 생각하면서...
8. 연화리[해녀할매집(전복죽): 722-5300]
- 오전 9:30~오후 8:30까지 영업
- 마지막 주문 8시까지
- 30분 전에 예약 전화하고 가면 바로 먹을 수 있다
-매월 셋째주 수요일 휴일
10. 기장 한정식집: 바우덕이 또는 풍원장시골밥상,
짚불공장어: 기장곰장어
- 바우덕이: 기장해안로를 따라 내려 오다 보면 해동 용궁사 가기 전 길가 왼편에 크게 위치함
- 바우 한정식 1인 15,000원이면 충분하다
- 좀 더 대접받는 느낌의 정갈한 음식점
이런 것들이 나온다.
- 바로 옆에 해광사에 잠깐 들렀다가, 바닷가 쪽 오랑대공원과 오랑대에서 보는 바다도 직인다~.
- 지도 상으로는 멀어 보이지만 바로 옆이다.
- 풍원장시골밥상: 바우덕이를 지나쳐서 100미터도 채 가지 않아서 길가에 위치한다.
비원시골밥상은 보다 더 가서 용궁사 근처에 있어 사람들은 비원시골밥상을 더 많이 찾는 것 같이 보이는데
맛은 거의 비슷하지만 풍원장시골밥상이 개인적으로 더 맛있게 느껴진다.
-풍원장시골밥상은 바우덕이보다 더 오래된 집인 걸로 안다.
-15여년 전부터 여기만 갔었다. 돼지불고기정식(15,000원)이 아주 맛있다.
- 반찬도 어마무시하게 나오고 배불렀었다.
-최근에는 가 보지 않아서 어떤지 모르겠으나, 몇년 전에 먹었던 바우덕이집보다는 더 맛있었다.
-최근 9월에 바우덕이집을 갔었는데 전에 먹었던 바우덕이집보다 더 맛있어서
최근에 가보지 않은 풍원장시골밥상과는 비교 불가이다.
-기장곰장어(짚불곰장어): 풍원장시골밥상에서 조금만 더 내려가면 길가 한칸 안집에 위치함
-반찬도 맛있었던 집
-곰장어를 짚불에 구워 주는데 곰장어를 잘 못먹는 나도 먹을만 함(사람들은 맛있다고 함)
11. 동암마을 방파제: 해동용궁사로 가기 바로 앞 사거리에 큰 바위에 동암마을이라는 이정표가 나온다
여기에 차를 세워 두고 방파제에서 보는 마을과 바다는 작은 어촌 분위기가 나서 좋다.
-여기서 부터 바닷길로 걸어서 용궁사까지 가도 좋고
12. 기장국립수산과학관에 주차하여 해동용궁사까지 바닷길을 걸어도 참 좋다.
13. 해동용궁사
-바위 위에 지은 사찰로 유명하다
- 한가지 소원은 꼭 들어 준다고 입구에 씌여 있다.
-입구에는 12지신상 동물들이 서 있어서 제각기 자기 띠 앞에서 사진찍는 재미도 있다.
내려가다가 왼편에 방생하는 곳에서의 경치도 뛰어나다.
아치형 돌다리 아래는 파도치는 바다
돌다리에서 본 바다
돌다리 절 안쪽에 동전 던지는 곳도 있고..
20여년 전에는 없었는데...
14. 송정 바다(죽도공원과 해수욕장)
-송정 해수욕장은 해운대와 광안리 못지 않은 풍광을 지녔으면서도
비교적 한적하여 바닷가에 무료 주차할 수 있다.
-이른 아침 흰 갈매기떼가 낮게 날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새우깡하나로...
-죽도공원에서 바닷가를 걸어서 백사장 거의 끝에서도 계속 걸어보자
바닷가 중간 쯤에는 서핑 강습과 장비 대여를 해 준다(051-938-8141)
-바위가 있는 파도치는 바다(송정 바다 우측편): 여기가 진짜 바다인 것이다.
-다시 바위가 있는 곳 끝까지 갔다가 되돌아 나와서 한블럭 위쪽으로 나오면
간단하고도 맛있는 밥집 송정집이 나온다
15. 송정집
- 줄 서는 집이다.
http://blog.daum.net/jeon032410/174
사진은 킹덤님 블로그에서 살짝~~
녹색 스티커 붙여진 것이 인기메뉴인데
송정생김밥과 비빔밥, 찐만두, 한우떡만둣국,
송정물국수나 비빔국수, 스지김치찌게국수(아주 얼큰해서 맛있어 하는 분도 있음) 시키면 되겠다.
다 네 ㅎㅎ, 음식이 정갈하다.
한우떡만둣국
송정생김밥-나는 이것이 제일 맛있었다.
송정 비빔국수
물만두
비빔밥
16. 아데초이
- 디저트까페, 맛있는 빵이 있고 까페에서 바다를 볼 수 있고 비교적 한적하다.
-송정 바다 끝쪽에 위치한데 그 구석 공터에 차를 세워두고 밭고랑처럼 생긴 사잇길로 내려가면
폐선 철길이 나온다.
-그 길 따라 조금 걷다가 돌아 나오는 기분도 색다르다.
- 끝까지 가면 청사포, 미포까지 나오는데..
17.해운대 달맞이 고개(드라이브로 해월정, 청사포, 달맞이고개, 문텐로드, 미포, 해운대로)
여기는 해월정
송정, 해월정, 청사포, 문탠로드, 달맞이고개, 미포 이런 순서로 있을 걸. 아마
해월정의 팔각정에서 바라 본 해운대
해월정 밑에서 찍은 갈맷길 이정표.
18. 청사포(조개구이집: 수민이네 등, 카페: 김재선갤러리)
- 밤에 오면 참 좋다, 예쁜 커피숍과 간단한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이 있다
역시 킹덤님 블로그에서 사진을 빌렸습니다.
19. 미포
해운대 바다의 송정쪽 최고 왼쪽끝자락에 위치. 걸어서 해운대바닷가를 거닐 수 있다.
처음 이 언덕을 들어섰을 때는 어슴프레한 저녁, 숨이 턱 멎는다는 느낌을 여기서 처음 느꼈다.
너무나 운치 있어서...
이 길로 쭈욱 들어서면
왼쪽이 유람선 선착장.
자녀들을 데리고는 한번은 유람선을 타고 돌아 볼 만하다.(가격은 그리 저렴하지는 않았다)
해운대 바닷가 동백섬 쪽 방향(우측)에 티파니21 유람선 타는 곳이 있는데
좀더 폼 나는 배를 원한다면 티파니21이 좋겠다. 티파니21이 당연히 여기 유람선보다는 가격이 더 한다.
신분증 필수(미성년자는 등본 지참, 예약 1833-5800)
http://www.haeundaecruise.com/=> 티파니21, 해운대관광유람선(미포 선착장) 등 예약 홈페이지
20. 해운대 바닷가[예이제(한정식 코스), 풍원장(전복 미역국)]
- 예이제: 격식 갖춘 한국의 멋을 보여 주고 싶을 때
-풍원장: 전복미역국이 아주 시원하고 맛있다. 아침에도 한다.
- 맞다. 기장 풍원장시골밥상 사장님이
해운대 부촌 아델리스, 한화리조트 근처 1층에 음식점을 내었다.
뚝배기에 나오는 전복미역국이 아주 시원하다. 보양식이다.
반찬도 아주 만족스럽게 맛있다.
21. 왕비의잔치 공연(해운대 그랜드 호텔 지하 전용관)
- 부산 시민은 1만원(그 외 3만원)에 볼 수 있다.
- 국립국악원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 상설 공연하는데
역동적이면서도 흥겹고, 아름다운 의상에 다양한 음악, 무용,
전통적인 것을 소개하고자 한다면... 외국인이나 학생들, 특히 어린이들이 흥겨워 한다.
22. 동백섬
카멜리아( 동백섬 앞 웨스턴조선비치 호텔 안 뷔페)
- 예약 필수, 런치가 저녁보다 저렴하지만 뷔페 중에서 가장 비싼 뷔페였던 걸로 기억한다.
그래도 그만큼 만족도가 높았다. 맛있었다. 백화점 치즈가 종류별로 있어서 맘껏 먹었다.
해산물도 신선하고 과일도 아주 맛있었다. 한번쯤은 우아하게 도전!
더베이 101
- 동백섬 앞에 훤하게 불 밝히고 있는 건물이 더베이 101 건물이다.
- 멀리서 보는 것이랑
더베이 101 마당 바로 앞에서 보는 해운대 마천루 건물들은 느낌이 확연히 다르다.
- 꼭 음식점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마당 앞에서 맘껏 야경 사진을 찍도록
- 2층에 맥주와 간단한 안주, 스파게티를 파는 곳에서 바라보는 야경도 좋다.
- 가격은 조금하지만, 야경과 분위기를 즐기기에는 돈을 지불할 만하다.
- 동백섬에는 누리마루와 아름다운 경치에 아침 일찍 산책해도 좋고 밤에도 좋고,
조선비치 뒤 쪽으로 바다를 향한 나무계단으로 걸어서 최치원 동상 있는 곳까지 좋고 등등 다 좋다.
친구야, 쓰다 보니 이제 힘들다. ㅋㅋ
정보가 너무 많으면 아예 돌아보기를 포기하게 되기도 하는데
그래도 너무나 예쁘고 좋은 곳이 많기에
봐도봐도 가도가도 질리지 않는 곳이 해운대, 부산이더라
그래도 마지막으로 맛있는 집 한 곳 소개하마
해운대 신도시 장산 12번 출구 "빵다무르" 빵집
꼭 들러 보아 맛있는 프랑스빵 삼매경에 빠지기 바란다.
내 친구집이기도 하다 ^^
23. 빵다무르
- 좋은 재료를 사용하여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프랑스 전통 제과제빵
크로와상은 꼭 먹어보길...
간절곶등대의 파스쿠찌 카페, 온정마을의 BAY 216 카페, 죽성성당, 카멜리아 뷔페, 빵다무르, 이곳은 특히 더 강추!
다 가본 곳이라도 다시 돌아보는 해동 용궁사, 달맞이고개의 문텐로드, 청사포, 미포, 동백섬,
우리가 다시 10년 뒤에 돌아보게 된다면 그곳은 또 어떤 느낌일까?
이것은 어디까지나 참고일 뿐,
이 여행지대로 쫒다 보면 주객이 전도되어 목적지를 찍고 돌아 오는 여행지 순례에 바빠지니까
발길 닿는대로 마음가는 대로 즐기도록...
해운대권역 말고 부산시내 더 좋은 곳이 많으나
오늘은 체력 고갈로 이만 총총 ^^
여행은 여행지를 잘 구경하는 것만이 중요한 게 아니라
누구와 함께 어떠한 시절에 어떠한 마음으로 그 순간, 그 자리에서
함께 보고, 먹고, 함께 했다는 것이 더 중요한 것이 아닐까?
가족과 이 행복한 한 때 오늘을 맘껏 즐기도록!
늘 언제나 행복한 모습을 보이도록 ^^ ㅋㅋ
첫댓글 환상적인 코스입니당~
사랑하는 사람과 가치 손잡고 간다면
더욱 행복하겟어요
꼼꼼하고 완벽한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남은연휴도 편안하고 즐겁게 보내쎼욤~!!♡♡♡
감사합니다
25년지기 친구를 위하여
늦은 밤까지 이렇게 정성스럽게 포스팅을 하시다니
대단하십니다.
친구 때문에
이렇게 멋진 해운대권역 관광명소가
완성이 되었네요.
고향이 경기도라 지인들 내려오면
관광지 소개시켜달라고 한 번씩 전화오는데
이제 걱정 없게 되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겠어요.
저두 소문만 듣고 가보지 못한 곳이
여러 곳 있던데요.
이참에 모두 가보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추석 연휴 마무리 잘하세요.
이왕이면 친구분이랑 옛날이야기하며
같이 다니면 좋을 텐데요.
ㅋㅋㅋ 외지 친구들이나 부산에 지인들도
손님 오면 어디가면 좋겠냐고 문의가 많이 오는데
제가 자칭 유명 블로거라고 뻥친 덕분이죠 ㅋㅋ
지극히 개인적인. 내가 가 본 곳만 소개를 하기에
편협되더라도 어디까지나 참고일 뿐. 느낌을 공유하는 차원에서...
여행 스케줄을 짜 주면 좋겠지만
친구 요청을 계기로
모아 보았네요
부산여행 오는 사람들이
여러번 검색으로 정보를 모으는 수고로움을 덜으라고
한 곳에 모아 보았는데
읽는데 피로감이 많이 들지요?^^
내...살다살다..이런 포스팅은 첨 봅니다.
어지간하면 댓글을 남기지 않는데...ㅎ
정말이지....맘(마음)이 움직이군요...
내 생애 최고의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 설짱올림 -
내 살다살다 이런 댓글은 첨 봅니다
설짱님 맘을 움직였다니
눈 빠지게 모은 보람에 기분이 붕~~^^
전 여행지에서는 꼭 사진을 꼬박꼬박 찍어서 카스에라도 있는 줄 알았는데 다 없더군요
자료 모으면서 끝에는 집중력이 흐려졌지만.
최근 2~3년간의 추억을 꺼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두고두고 꺼내보고싶은 포스팅입니다
사진도 설명도 너무 완벽해요 ^^
히히히 좋아요. 이런 댓글.
감사합니다.
그렇다고 또 보지는 마세요
저도 안 볼 거니까요
허접합니다
그래도 날림 기록도 기록이니까
그 순간만은 소중한 걸로~~
@창창한 링크 걸어놨어요 ㅎㅎ
조용히 바람쐬고싶을때 가볼라구요 ^^
@추니달려 땡큐요 ㅎㅎ
와~~~
대단하십니다
이렇게 멋진 포스팅~~~
모든것 완벽해요...
용기를 가지고 포스팅할 수 있게 해 주시는 댓글~
감사합니다
부산 주변 참 좋은거 같아요 ㅎ
맞아요. 참 좋아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한국 귀국하면 꼭 들러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부산에서만 살았지만 코스 참 잘 짜셨네요ㅎㅎ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