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팅커벨 회원님들.
까치를 임보하고 있는 레이첼, 장수익 커플입니다.
저번주말에 까티에 대한 소식을 올릴려고 했는데 바쁜 주말 일정 때문에 하지 못했습니다.
벌써 까치를 임보한지 14일이 지났네요.
다들 아실지 모르겠지만, 레이첼은 까치를 바로 임양하고 싶어하지만, 레이첼이 까치에게 좋은 환경을 제공해 줄수있는지를
먼저 고려해봐야 될것같아 임보를 먼저 신청했습니다.
저는 레이첼의 감독관 역활이랄까요 ㅋㅋ.
까치가 저희에게 적응을 빨리하고 있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처음 팅커벨 프로젝트 선생님께서 까치를 대리고 오시고 가셨을때, 까치가 조금 슬퍼하는 기색이였지만
바로 산책을 시켜주고 간식과 목욕을 시켜주니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레이첼이 저와 약속한 조건으로 아침, 저녁 (직장 전후) 짧게는 30분 또는 1시간 씩 두번 산책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그러서 그런지 까치가 대소변을 밖에서 처리를 잘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제일 걱정했던 부분이 였거든요)
첫 3일 동안, 몇몇 바닥에 소변을 싼적이 있지만 왠만하면 나가고 싶다는 싸인을 줍니다.
(까치의 싸인을 읽기가 처음에는 많이 어려웠지만, 완벽하게는 아니여도 많이 익숙해졌습니다.)
저번주, 레이첼과 까치의 한강공원 산책 사진입니다.
(2시간 정도 산책을 해서인지 코를 골면서 잠을 잘자더라구요)
레이첼 친구의 추천으로 구매한 마약침대 입니다.
까치가 새로운 침대를 좋아하지만 저희 침대를 더욱 좋아하내요...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첫날 드럼 세탁기 통을 보고 으르렁대기는 했지만, 심하지는 않습니다.
지금은 많이 익숙해 진것같지만 세탁기가 돌아갈때면
흥미로워 하면서도 경계하는게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마찬가지로 길거리에서 있는 맨홀이나 처음왔을때 구매한 배변판 같은 구멍있고 깊이 있는 사물들을
별로 좋아하는 것같지는 않습니다.
전체적으로 까치와의 생활이 수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에도 레이첼이 까치에게 좋은 환경을 주고있다고 생각하구요.
치와와에게 적당한 운동을 매일 시키구 있으며, 좋은 사료와 간식을 제공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회원님들의 의견과 조언있시면 감사히 참고하겠습니다.
현재 까치가 먹고 있는 사료입니다. 까치가 이 제품을 선택이라도 하듯이 냄세를 맞더라구요.
(저희 친구의 정보에 의하면 이 사료가 염분이 많을 수 있어서 다음에는 다른 브랜드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까치가 제일 좋아하는 간식입니다. 연어가 들어있는 제품들이 피부에 좋다하여 구매했는데
연어가 들어간 간식들은 어찌할지 모를정도로 좋아합니다.
몇몇 사료를 먹지 않아 얘견용 연어 가루를 구매해서 사료와 섞어주니 밥을 잘 먹더라구요.
(레이첼은 까치가 피부가 많이 건조해 보인다고 생각하더라구요)
Kong 이라는 장낭감인데 양쪽 구멍에 먹이를 껴서주면 간식을 빼낼려고 몇 십분씩 잡고 있습니다.
저희가 밖에 잠시 나가더나, 다른 일에 집중할때, 저녁을 먹을때 유용하게 이용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여기 까치 이야기를 마루리하며, 다음에 까치가 좋아하는 장남감이나 놀이 등에 대해서 오리겠습니다.
(아! 까치가 일명 영어로 'fetch' 물건을 던지면 다시 주인에게 가지고 오는 놀이를 하는지 알고 계시나요?
저희가 양말을 벗어놓으면, 대부분 제 양말만 관심이 많습니다, 양말을 물어서 자기 침대에 놓는걸보고 양말을 공으로 맑아 fetch 를 하니 신나듯이 양말을 잘 가지고 옵니다. 그렇게 한 열 몇번해도 힘이 넘처나는듯 계속 할려고 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이야기를 마취며, 미국에 오래있어 서투 저의 한국어 실력.. 죄송합니다. )
까치에 대해서 질문있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p.s.
팅커벨 프로젝트 회원님들중에 레이첼에게 클린징 폼세트 보내주신것같은데
아직 정확한건 몰라서 사용은 안하고 있지만, 맞다면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잘 사용하겠습니다.
첫댓글 아~~반갑고 고맙습니다.
까치가 사랑듬뿍 받으며 지내고 있는게 고스란히 느껴 지네요.
까치와 함께 행복한 봄날 보내세요~♡♡♡
레이첼님~ 레이첼님이 까치를 잘 돌보는지 감독하시는 장수익님~ 까치 소식 전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까치가 간지 벌써 2주가 되었네요~~ 올려주신 글을 읽는 내내 까치가 어떠한 생활을 하고 있는지 그림이 그려져요~ 사람의 손길을 좋아하는 까치는 마약방석보다야 엄마 옆에서 함께 하는게 최고일거예요~~ 마약방석은 TV볼때 까치가 앉아 있으면 되겠어요 ㅎㅎㅎ 까치의 눈빛이 나 행복해요 하네요~^^ 똘망이 까치야~ 보고 싶어~~~~^^
까치의 밝은모습 너무 좋습니다.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까치가 더 름늠해진것같아요^^
레이첼님 고맙습니다~~
우리 까치가 귀염 독차지 하더니 도도해진 느낌이에요`~(*^^*)
너무 완벽하게 돌보이는것 같아요. 한국말도 제수준이에요 ㅋ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까치 산책하는 늠름한 모습~
엄마와 함께 당당한 모습으로 서 있는 까치 모습이 보기 좋아요~~^^
까치야 앞으로 쭉 행복하렴~~~
까치야...눈물나게 반가워~~
레이첼님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까치가 행복해 보여요 ~ Thank you~!!!!
까치가 잘지내고 있어서 넘 흐뭇합니다~^^
레이첼님~눅스클런져는 팅커벨에서 임보맘님들께 감사의 뜻으로 드린 작은선물입니다^^
임보맘님들 주소를 다 알기가 힘들어었는데 다행히 깽이엄마님께서 가르쳐주셔서 보냈어요~^^
약소하지만 팅커벨재정위원회에서 감사의 마음으로 드린거니 받아주셔요~~^^
까치 임보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까치 소식,, 진심 고맙습니다!
레이첼님 그리고 장수익님! 두분께서 얼마나 큰 사랑을 까치에게 베풀어 주시는 지, 글에서 두분의 세심하고 따뜻한 정성이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오랜기간 다른 삶을 살아온 까치를 새로운 가족으로 맞이하는 과정이 쉽지 않으실텐데 까치와 한걸음씩 맞춰나가시는 두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까치도 두분의 마음을 진심으로 잘 이해하고 있을 겁니다. 까치와 함께 미소짓는 날들을 기원하겠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
팅커벨의 모든 회원들이 다 기쁘고 고맙게 생각하겠지만, 아마 cherrylane님의 기쁨과 고마움이 가장 클 것 같습니다. cherrylane님이 한 생명 살리신 거에요. (더불어 그날 까치를 계기로 동구협에서 함께 구조해온 핑키, 새롬이, 아리, 겸동이까지 모두 다섯 생명이나 살린겁니다. )
@뚱아저씨(광진) 제 미숙한 판단과 행동이 회원님들께 부담을 드린 듯 싶어 늘 죄송했습니다.
예쁜 아가들은 제가 아닌 지기님을 비롯한 두분 그리고 많은 회원님들 노력의 결실입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레이첼님과 까치가 눈맞추며 마주 보고있는 사진..감동이네요^^
두분의 까치에 대한 지극한 사랑에 진심
고마운 마음 전합니다~
똘망~똘망~ 까치가 더 이뻐졌어요^^
와~ ㅎㅎ 까치 복터젓네 저리이쁜 엄마 만나서 참 좋겟다..ㅎㅎ
영원히 엄마랑 깨가 쏟아지는 행복 누리며 건강하게 잘 지내렴.. 소식 고맙습니다 ^^
그날 까치를 데리고 함께 갔었던 팅커벨프로젝트 대표 뚱아저씨입니다. 장수익님, 레이첼님 까치 소식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까치가 잘지내고 있는 모습을 보니 행복하네요. 위에 로얄캐닌 사료는 좋은 품질의 사료로서 기호성이 높은 사료입니다. 하지만 오랜시간 먹게되면 다른 사료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살이 좀 찌는 편입니다. 양만 잘 조절해서 주신다면 꾸준히 먹이셔도 괜찮습니다.
레이첼님과 까지 모두 행복해보입니다^^
"I can do it"을 배경으로 한 까치 사진 정말 멋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