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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느린발입니다.
요즘 층간소음땜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윗집이 새로 이사를 왔는데..
안방에서 무엇을 하는지 새벽까지 쿵쾅쿵꽝..
창문 드르륵 소리며..
끝도없이 소리가 납니다.
처음에는 이사하고 난뒤니
정리하느라 그러는가보다..했는데..
한달이 지나..두달이 다됐는데도..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혹시 층간소음 해소하신분 계실까요?
잠자야 하는 시간에 잠을못자니..
스트레스를 너무많이 받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저희도 거의 그정도 시간까지 그러는것 같아요 ㅠ
@열탁즐탁 사실은 어제 참다참다 올라갔는데..
벨눌러도 반응없고 문을 두드려도 반응없고..
미안해서나 무서워서 안나올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소리는 멈추질 않으니 더 열이 받더라구요.
와이프랑 싸우고..ㅠ
@열탁즐탁 관리사무소에 연락해봐야 겠네요.
천장에 탁구공을 계속 튀겨보시면 어떨까요...
정말 맘잡고 천장에 공튀기기 천번 해볼까요;;
@으아 제 능력 한번 보여줘볼까요?ㅎ
현행법으로는 방법이 없다죠...
그냥 대천장 우퍼를 시전하심이...
고민좀 해봐야 겠네요..
정말 스트레스 많으시겠어요... 직접 얘기를 해보시고 안되면 관리실에 얘기해보세요~
아무 도움 안될겁니다.
새벽까지 안방에서만 그러는데..답답하네요..
직접 연락하지 마시고 관리사무실 통하시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천장에 스피커 같은거 다는 것도 있는 대 효과는 어마무시하다고는 들었습니다. ㅎ
좋게 끝낼 방법은 없을까요?ㅠ
@느린발 관리사무실에서 해결이 안되면… 찾아가셔서 집에 수험생이 있다고 밤늦게 또는 새벽에 공부를 한다고 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수험생이라고 하면 조심할겁니다. 그리고 소리날때마다 관리사무실로 귀찮아도 하시고 심하면 찾아가셔서 미안한데 수험생이 있다고 이야기 하시는 것이 나을 듯 합니다. 아이들 소리가 아니고 어른들이 돌아다니는 소리 같습니다.
저희집에도 어느순간부터 주기적인 소음이 나던데 알고보니 안마의자 를 설치한 것 같더라구요ㅠㅠ 음 한 번 찾아가셔서 정중하게 사용 시간대라던지 밤에는 자제해달라고 요청하는 방법이 우선일 것 같습니다. 잘해결되시길 바라며ㅠㅠ
안마의자도 층간소음을 유발하는 군요!
저녁까지야 참을수 있겠는데..12시넘어 새벽2시까지는 기본으로 그러니 답답하네요..
기분 좋게 돌려서 얘기해보심이..
예를들어...이 집에는 메트가 필요하겠네요..
잡음에는 쿠션 있는 메트가 나름 효과가 있으니까요~
라는 식으로..기분 안나쁘게..
그나저나,새벽에 활동하는 사람들 은근 많긴하더라고요 ㅜㅜ
왜 꼭 안방에서만 그럴까요..ㅠ
새벽에 화장실 들어갈 때 망치로 10번
나와서 망치로 11번 은근 스트레스 풀려요
제가 그리합니다. 용호상박 상황이지만 그려려니 안 부딪치네요. ㅎㅎㅎ
최대한 좋은방법으로 해결하고 싶어서요..
윗집에 소음을 되돌려주거나 하는 방법은 나중에 법적으로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하니 조심하심이 ㅠㅠ 일단 윗집소음인지 확실히 체크한 후 대화로 서로 배려하는게 제일 좋겠습니다만 쉽지않죠..
네..그러고 싶었지만..그게 잘 안돼네요..
윗집의 윗층으로 이사하는건 어떨까요~~~
갈수만 있으면 그러고 싶네요 ㅎ
실화)예전 저희 윗층에 연년생 고3누나와 고2남동생이 부모와 살고 있었습니다 누나는 정말 고등학생 답지않게 큰 키에 배우 뺨치는 외모였고 동생도 못지않게 큰 키에 잘생긴 얼굴이었습니다 어느날 자정무렵부터 들려오는 남동생의 노랫소리...하루이틀 하다 말겠지 했는데 일주일 보름 계속 소음?이 이어졌습니다 어느날 엘레베이터에서 만난 남동생에게 "너 밤에 왜이렇게 노래를 불러?"
"저 보이그룹 오디션 볼거에요~" "헉~"
"아저씨가 보니 넌 노래보단 외모가 좋으니 모델이나 연기해라. 그게 더 빨리 성공하겠다" 그 후 며칠동안 잠잠했고 다음에 엘레베이터에서 만나서 "너 요즘 조용하더라 노래 포기했어?"물었더니 정말 해맑게 "아저씨 얘기 듣고 연기쪽으로 진로 정했습니다 누나랑 같이 학원 다녀요~"
헐 대박~ 훗날 이 남매를 TV에서 보길 기대해 봅니다 그러고 몇달 안 되어서 이사를 갔는데 그 후 더 시끄러운 가정이 이사를 왔습니다 ㅋ 참다참다 쫓아 올라가니 자기네 가정이 유난히 화목해서 그렇다네요 ㅎㅎ 맨날 밤마다 야식 시켜놓고 가족끼리 파티를 합니다 ㅎㅎ 그후 저희가 이사를 가게되 더이상 문제는 없었습니다 ㅎㅎ
이상 제가 겪은 층간소음 스토리였습니다~^^
결국 제가 이사를 가야 하는건가요;;;
이거 정말 고역중에 상 고역입니다.
그나마 주간에는 덜한데 잠을 자야하는 야간에도 이런다면 정말 스트레스 만땅이지요!
오죽하면 층간소은으로 인해 큰 사건까지 벌어지잖아요!
일단은 윗층에 찾아가서 이사실을 알리고 그분을 느린발님 집으로 데리고 와서
이런 사실을 현장체험(?)을 시킨 다음에 그분도 공감을 하신다면
최소한 야간(잠을 자야하는 시간)에는 중지해 줄것을 요청해 보세요!
암쪼록 두가정이 잘 협의해서 원만히 해결되시기를 바랍니다.
어제 찾아갔지만 문도 안열어주고 대꾸도 안하고..새벽3시정도까지 계속 이어졌습니다..
Uㅌㅂ에 나온 해결법 소개합니다.
방법 1. 우선 윗집이 잠자는 시간을 확인하고 그 시간에 티비를 크게 틀든지 벽을 두드리든지 하면서 대응 합니다.
방법2. 윗층의 윗층집에 가서 잠시 양해를 구하고 음악 틀어놓고 춤을 추든지 쿵쾅거리세요. 그랬더니 윗층 소음도 없어지고 윗층의 윗층도 재미 있었다고 좋아 하더랍니다.
두가지 방법 다 저에겐 힘들어 보이네요;;
저도 예전 아파트 윗층 새벽에 걸어다니는 발걸음도 쿵쿵 틈나면 부부싸움하는 고함소리 들리고 청소기 돌리는소리 등등~부부싸움하는정도봐서는 말이 안통할 사람들이라 참다가 결국 층간소음덜한 주상복합으로 이사했더니 층간소음 없어서 너무 좋았는데 이번에 새벽마다 웰시코기 짖는소리에 입주민들이 민원넣어도 들은척도 안하네요~조용한곳 사는것도 복인듯요~제 친구는 이사갔다 시도때도없이 소리지르면서 돌아다니는 정신지체자때문에 애들 다칠까봐 정말 몇달만에 이사했다는~^^;
이사가 답일까요..ㅠ
층간 소음 관련, 제 경험을 말씀드리면 설마 그럴까!? 싶은 것도 있습니다.
예전에 처음 이사했을 때, 마침 주말에 괜찮은 스테레오를 구입해서 출력과 음질 테스트를 했었죠. 그때도 주 스피커 둘만 설치해도 최대 합 출력이 200W 였기에 70% 볼륨에도 스피커 아래 테이블에 진동이 느껴지더군요. 해서 얼른 50~60% 로 줄이고 10~20분 가량 시운전을 했어요. 그때가 6월쯤이었으니 저녁 9시 전, 초저녁인데도 바로 뛰어내려와서 문을 세차게 두둘기더군요. 그후론 5~60% 정도도 충분한 음량이었기에 그 이상의 볼륨을 올린 적이 없습니다만....
문제는 젊은 부부가 밤 11시쯤에 귀가해서 시도 때도 없이 싸우는 겁니다. 언성을 높이는 정도가 아니었죠. 생전 들어본 적이 없는 쌍욕에다 등골이 서늘해질만한 공갈, 협박.... 2~3분만 듣고 있으며 등골이 오싹해질 정도였어요. 그것도 한주에 두세번씩 꼬박꼬박, 밤12시부터 새벽 2~4시까지, 처음엔 언쟁,쌍욕,저주,협박 이런 식으로 마지막엔 물건이며 집기 깨지는 소리가 만발하기 일쑤. 그러면서도 아침이면 언제 그랬냐는 식으로 다정하더군요. 그래서 속으로 저 부부는 천생연분이군!
했습니다만... 그렇게 시도때도 없이 생난리를 피워도 댓거리 하는 사람이 없었어요. 나중에 알고 봤더니 조폭 출신이라, 아무도 터치를 못했던 겁니다. 그러다 누가 신고했는지 파출소에서 경찰 둘이 나왔는데... 정말 비굴할 정도로 웃어가며 살살 비위를 맞추더군요. 그걸 본 후로는 길거리에서 만나도 아는 체도 안했습니다. 현재 동네로 이사하고 나서야 층간 소음 문제가 자연히 해결 되었습니다만, 새벽에 윗층에서 생난리 피우면 괴로워서 TV소리를 키운다던가 스테레오를 틀어놓고 잠을 청할 때도 많았죠. 그래도 신고를 못, 안했습니다. 인간같지 않은 사람들하고 엮였다가 더 험한 꼴 당할까봐 피하는게 상책이라 싶었죠.
팁을 드리자면 불편한 사정, 부탁의 말씀을 온건한 표현으로 그 집 문이 아닌 느린발님 집 현관문 밖, 보이는 곳에 붙여서 간접 어필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일 듯 싶네요.^^
@낙엽송 어렵네요..
저도 작년에 층간소음으로 윗집하고 4번 싸우다가 한번더 싸움나면 뉴스에 나오겠구나하고
다른아파트 탑층으로 이사갔습니다^^
이사가서는 베란다까지 6cm짜리 매트 깔았구요^^
한번 제대로 당해보니 아랫집을 배려하는마음이 생기더라구요^^
암튼 층간소음으로 귀가 트였다면 이사밖에 답이 없을것같습니다^^
귀가 트이기전엔 가끔 윗집이 시끄러워도 그려러니하는데
귀가 트이면 작은소리에까지 예민해져서 어쩔수없는것같습니다^^
이사가 답일것같습니다^^
이사온지 아직 1년도 안됐는데..
답답하네요..
층간소음 정말 힘듭니다 ㆍㆍ이사오자말자 마늘 찧는 쿵쿵소리가 2시간가량 울려서 올라가니 촌에서 올라온 마늘을 잔든 쌓아놓고 거실에서 그냥 찧고 있든군요 말 싸움 하다가 도저히 대화가 안되어 내려왔습니다 몇일뒤 새벽에 베란다에 화분에 물 준다고 드르륵 끌고 댕기면서 스트레스를 주길래 또 올라가서 대판 싸웠습니다ㆍ그뒤 조금은 조심하는거 같습니다 시끄러울때마다 같이 올라가시든지 벽의 위천정을 두드리고 맞불로 해야 할거 같습니다
저희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헷꼬지 할까봐 강하게 어필도 못하겠더라구요.
@느린발 당하고만 살면 스트레스 넘 받을텐데요 ㆍ 함 올라가서 말씀은 해야할듯요
@탁구하이링 올라가기는 했었는데..말도없고..
문도 안열어주고 새벽3시까지 계속 그러더라구요.
@느린발 에고 답답합니다
포스트지로 메모를 남겨보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