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역사를 돌아보면 체제가 바뀌는 역사를 볼 수 있다.
한 나라가 망하고 새로운 정권이 들어서는 경우다.
그러나 대부분 이미 기득권을 가진 상층부에서 주도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고려가 그렇고 이성개 조선이 그렇다. 이조선말 동학농민봉기가 일어나,
아래로 부터 혁명이 시도되었으나,
성공하지 못했다. 그런데 이런 일이 우리 역사에 일어났다.
민초들이 중심이되어 기존의 틀을 완전히 갈아 엎어버린 혁명이 일어난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그런 역사를 가르치지 않고 있다.
8.15 해방후,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에서 일어났다.
노동자 농민이 주체가 된 나라가 단군이래 최초로 탄생했다.
친일파와 친일지주들의 토지를 모두 몰수 해 버렸다.
소작농체제가 완전히 해체되고,
자작농체제로 개벽했다.
한 가구당 평균4천평이 주어졌다.
친일파, 지배세력의 재산은 모두 국가소유로 전환 했다.
기존 기득권 질서를 완전히 뒤엎고,
말 그대로 판갈이 새판을 짠 것이다.
비록 뒤에 사회주의 공산주의 체제로 이행 되지만,
우리 역사상 진정한 혁명이 일어난것이다.
아래로부터의 진정한 혁명이다...
기층민이 주도세력이 된 나라,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이 나라는 한 개인의 나라가 아니라,
시작을 이렇게 모든 기층민 피지배세력이었던,
소작농 중심으로 꾸려진 나라로 출발했다.
이것을 주도한 세력의 대표가,
김일성이다.
상상도 할 수 없는 천지개벽같은 개벽을 주도한 것이 김일성으로 알려지면서,
억압받고 핍박받던 당시 백성들은 김일성이 영웅이었다.
아주 깊은 은인으로 각인된다.
그래서 김일성 중심으로 하나되는 나라가 되어 버린다.
따라서 6.25 남침도 소련과 중공이 물적 지원을 했으나,
정신적 후원자는 백성들이었다.
조선인민들의 백성들은 김일성의 남침을 적극지지했다.
남한도 북한 처럼 기득권 세력을 까부수고,
피지배세력이 주인이 되는 나라가 되길 바랬다.
친일파와 미제가 지배하며 신음하는 남한 인민들을 해방시키겠다는데
망설일 이유가, 마다할 이유가 없었던 것이다.
동족상잔이자, 제3차세계대전인 6.25전쟁이 끝나고, 전쟁전의 원점으로 돌가갔다.
국토는 초토화되고 수백만의 생령들만 죽어갔을 뿐이었다.
남침 실패로 책임자 처벌은 필수 인데 김일성은 멀쩡했다.
대신 박헌영이나 기타 다른 세력에게 책임이 전가되 처형되었을 뿐이다.
김일성은 이렇게 북한 주민들에게는 끝까지 자신들을 해방시킨 은인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대를 이어 일인독재를 해도 북한 주민들에게는 상관없었다.
은인의 후손이 나라를 이어가겠다는데 환영을 할지언정 반대할 이유가 없었다.
경제가 어려워 굶어 죽어도 이것은 미제가 경제제재를 하기때문이라고 여겼다.
그래서 자력갱생, 자급자족을 목표로 북한 경제를 이끌어 왔다.
외부의 적으로 부터 우선 나라를 지켜야 하기 때문에 국방을 먼저 갖추어야 했다.
그래서 돈 들들이는 핵무기를 개발하기 시작하였다. 결국 핵무기 강국이 되었다.
그럼, 이제 남은 것은?
경제다.
그래서 김정은은 계속 경제를 강조하고 있다...
북한 경제가 살아난다면, 북한의 부존자원으로 스스로 경제강국이 된다면...
남한의 친일숭미사대세력에게 대 재앙이 되어버린다...
북한 주도의 통일이 될 수 있다는 얘기다...
문제는 김정은이다. 100키로그람이 넘는 몸을 하고 다니고 있다...
또한 인간은 기본적으로 먹어야 살기 때문에 절대빈곤이 장기화 되면 인내심에도 한계가 있다.
노동자 농민이 주체가 된 나라라고 하지만, 그 주체성이 상실되어 간다는 것을 체득할때,
더이상 은혜론은 통하지 않는다.
그래서 3대로 이어지는 김정은대에서 북한은 갈림길에 설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장기적으로는 1인 독재보다는 중국 처럼 1당독재체제로 전환하기를 기대한다. 김씨일가는 일본의 '천황제'처럼 상징적인 존재로 남고, 점차 권력을 로동당에게 주는 것이 김씨일가의 지속적인 보존을 위해서도 필요하다. 그러면서 실세로 남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신문 방송 등 언론을 장악하는 것이다. 지금 방가일본 조선일보가 사실상 한국 정치를 좌지 우지 하며, 왕노릇하는데서 배울수 있고, 미제의 유대언론기관이 미국을 좌지우지 하는 것에서도 배울 수 있다.
인간은 개 돼지 수준을 벗어나지 못함으로 구심점이 필요하다. 그래서 김정은 대에서 북조선 상징으로 남아 일본의 '천황제' 처럼 권력은 크지 않지만, 전 인민의 구심점으로 남아야 한다. 나머지는 로동당에게 다 내 줘야 한다. 그러면 김씨일가의 안전도 보장받고 영원히 북조선의 정신적 지주가 되어 인민들의 반발도 희석시키면서 오히려 살아있는 신으로 추앙 받을 수 있다...
세계에 왕이 아직도 남아 그 나라의 구심점 하는 나라가 상당하다. 영국, 스페인, 태국, 일본 등이다.
이런 나라에게는 뭐라고 안하고, 오히려 부러워 하면서, 유독 북조선 김씨왕가를 악랄하게 물어 뜯는 너, 개, 돼지 근성의 미개인들이여,
첫댓글 요놈에 친일숭미사대주의를 청산하면 모든 것이 정리가 돼는데
요기 쉽지가 않습니다. 요것들 장치 학계 제계 언론이 똘떨뭉쳐
헤게모니를 장악하고 한몸같이 움직이니 이들의 이해관계에는
국가도 민족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무서워요. 이들의 이해
관계가 법을 초월하니 궁민의 권리와 안위는 관심 밖이지요.
궁민들이 목소리를 높이면 종북의 목걸이로 잠재우지요. ㅎㅎㅎ
종미 종일은 정의인데, 궁민의 바른 소리는 종북이라 안됀다?
허망한 세상에서 삶니다. 미래 젊은 친구들에게 남겨줄 것이
없는 기성세대입니다.^^
ㅎㅎㅎㅎㅎ 김일성이 밑바탕부터 성장한 인물이라는데 실소를 금치 못하겠음니다..
동족산장의 비극이 얼마나 오래가는지 느끼지 못한 인간이네
외세가 물리적으로 힘을 보탠다 해도 동족상잔의 비극은 하지말아야 되지
국내기반이 없으니 전쟁으로 기반조성하고 평생독재하고 이게 왕조시대지 무슨 인민공화국
이 사람 진짜 정신차려야 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