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제2차 동방경제포럼’ 주요 의제 극동 교통·물류 인프라로 정해져 // 러·일 에너지 브릿지 프로젝트 추진 급물살 … 43㎞ 해저케이블로 양국 전력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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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일 에너지 브릿지 프로젝트 추진 급물살 … 43㎞ 해저케이블로 양국 전력망 공유2016-07-19 ㅣ조회수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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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사할린·일본 홋카이도 전력망 구축 … 오는 9월 동방경제포럼 이전까지 프로젝트 금융 확정

□ 러시아 사할린·일본 홋카이도 전력망 구축 … 오는 9월 동방경제포럼 이전까지 프로젝트 금융 확정

   o 러시아 사할린과 일본 홋카이도간 전력망을 잇는 일명 ‘러·일 에너지 브릿지 프로젝트’실현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o 12일(현지시간) 현지 언론 타스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 관계자와 에너지 기업들로 구성된 민관 합동 사절단이 러시아 모스크바를 방문하여 러·일 에너지 브릿지 프로젝트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금융조달 방안에 대해 협의함

   o 러시아 최대 국영 수력발전회사인 루스기드로와 일본 종합상사 미쓰이와 합작으로 추진하는 러·일 에너지 브릿지 프로젝트는 러시아 사할린 섬과 일본 홋카이도 해협 사이에 약 43km 구간에 해저케이블을 매설하고 사할린, 홋카이도 지역에 각각 발전소 1기를 건설해서 양국간에 전력망을 잇는다는 것이 골자이며 약 60억 달러 규모의 비용이 투입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임

   o 양국 사절단은 또한 지난 5월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상트 국제경제포럼에서 합의했던 극동 최대 국영 전력회사인 라오 에스 바스토크와 사하공화국 정부, 일본 가와사키중공업과 합작사업인 사하공화국 내 가스터빈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 추진 방안에 대한 실무 협의회도 가진 것으로 전해짐

   o 지난 5월 아베 신조 총리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간의 정상회담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양국 민관 실무그룹간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는 러시아 사할린과 일본 홋카이도를 잇는 전력망 프로젝트 이외에도 에너지 효율화, 재생에너지 분야 등 향후 신규 추진사업에 대해 상호 공감대를 갖고 추진 계획에 대해 협의한 것으로 알려짐

(출처: 이투데이 전명수 러시아 주재기자 겸 한국무역협회 유라시아실 자문 /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356475)

러시아 ‘제2차 동방경제포럼’ 주요 의제 극동 교통·물류 인프라로 정해져2016-07-19 ㅣ조회수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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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2~3일 양일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개최되는 제2차 동방경제포럼의 주요 의제가 ‘극동의 교통·물류 인프라’로 논의될 전망임

□ 오는 9월 2~3일 양일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개최되는 제2차 동방경제포럼의 주요 의제가 ‘극동의 교통·물류 인프라’로 논의될 전망임

   o 지난 15일(현지시간) 연해주 프리마미디어통신에 따르면 이번 포럼에는 러시아 정부가 극동의 국제운송회랑 사업으로 추진중인 프리모리예 1, 프리모리예 2 프로젝트 등 주로 교통·물류 관련 프로젝트를 집중적으로 소개하며 아태지역 정부 및 기업들과 공동 참여방안에 대해 협의할 것이라고 밝힘

   o 극동 물류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중심으로 이번 포럼에서는 중국 동북3성과의 환적물류 인프라, 프리모리예 국제운송회랑 프로젝트와 연계한 북극항로 인프라, 극동 주요 항만개발 등이 주로 논의될 예정임

      - 기존에 추진중인 사업외에도 도로 철도 항공 분야의 신규 프로젝트를 비롯해 천연자원 수산업 에너지 건설 관광산업 등이 소주제로 채택되며 특히 러시아를 중심으로 중국 일본 한국 몽골을 아우르는 일명 ‘에너지 링(ENERGY RING) 프로젝트’도 구체적으로 소개될 예정임

   o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은 극동·시베리아 개발을 집권 3기(2012~2018년)의 최우선 국정과제로 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대통령령으로 창설한 국제경제포럼으로, 포럼에는 푸틴 대통령이 직접 참석해서 외국의 정부 주요 인사와 기업인에게 극동의 주요 프로젝트들을 설명하며 사업참여와 투자를 유도할 예정으로 전해짐

   o 한편 지난해 열린 1차 포럼에는 아시아 유럽 라탄아메리카 등 총 32개국에서 2500여명 이상이 참석해 총 109건의 협정서를 체결한 것으로 알려짐

(출처: 이투데이 전명수 러시아 주재기자 겸 한국무역협회 유라시아실 자문 /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357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