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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벌리어스 팬분들 축하드립니다. 카르마의 힘이 참 오래 가네요.
제가 과거에 작성한 목드래프트와 빅보드 링크는 다음과 같습니다.
오더가 확정되었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워크아웃과 픽 트레이드 논의가 펼쳐질겁니다. 킹스는 이미 8픽을 시장에 내놓았습니다. 캐벌리어스는 트리스탄 톰슨과 앤더슨 바레장을 시장에 내 놓은 상태입니다. 아마 드래프트 당일날 상위픽을 가진 팀들 사이에서 많은 일들이 벌어질 겁니다. 하지만 일단 지금은 원래 가진 픽을 그대로 행사한다는 가정하에 이야기를 해보죠.
1.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1.7%의 확률로 1픽을 거머쥐었습니다. 지난 4년간 총 세번 1픽을 가져가게 되었습니다. 두번의 1픽으로 어빙과 베넷을 데려갔습니다. 그 외에도 4픽으로 웨이터스와 탐슨을 가져가기도 했죠. 아마 작년 앤써니 베넷의 픽이 성공적이었다면 아마 이번에 조엘 엠비드를 픽하며 가드 - 포워드 - 센터의 세 기둥을 든든하게 박았을 겁니다. 탐슨은 한계가 뚜렷하고 바레장도 노쇠했으며 허즈는 갭플레이어일 뿐이죠. 여러모로 보아 엠비드가 가장 유력한 후보이긴 합니다. 하지만 베넷의 미래가 불투명하고 캐벌리어스가 4픽으로 뽑은 두명의 선수 역시 솔리드한 선택이긴 했지만 그 밑에서 뽑힌 선수들과 비교해 결코 옳은 선택이라고 할 수 없다는 점을 근거로 저는 이번에는 캐벌리어스가 미디어와 애널리스트들의 말을 고분고분 들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앤드류 위긴스로 갑니다.
2. 밀워키 벅스는 2픽으로 떨어졌지만 선택권을 캐벌리어스에게 내주었을뿐 여전히 자신들의 빅보드에 좋은 이름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캐벌리어스의 선택을 보고 빅보드에서 그 다음 순서에 있는 선수를 그냥 데려가면 됩니다. 벅스는 포인트가드, 슈팅가드, 스몰 포워드, 파워 포워드, 센터 포지션이 부족합니다. 즉 best available player 라는 원칙에 충실하면 되고, 위긴스가 빠져나간 자리에서 대형 계약을 막 체결하고 온/오프 코트 이슈를 일으킨 래리 샌더스가 버티고 있는 센터 포지션을 상대적으로 채워진 자리라고 가정하고 제외하면 결국 자바리 파커를 뽑아 팬베이스를 확보하는 것이 상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댈러스 매버릭스처럼 수비형 센터를 필요로 하는 팀과 트레이드가 있을 수 있습니다.
3. 필라델피아 76서스 역시 한계단 떨어졌지만 아쉽지 않습니다. 10픽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needs 는 그곳에서 채우면 되고 여기서는 best available player 를 선택하면 됩니다. 페이스를 강하게 끌어 올리는 팀 특성에 어울리는 단테 엑섬을 뽑을 수도 있지만, 7풋의 수비가 되는 센터를 그냥 지나칠 정도로 멍청하진 않을겁니다. 그렉 오든이 똑같은 상태에서 다시 돌아온다고 해도 그는 다시 1픽으로 뽑힐겁니다. 그만큼 조엘 엠비드의 가치는 center-oriented league 로 조금씩 회귀하고 있는 리그 트렌드에서 결코 떨어질 일이 없을겁니다. 페인트존 프로텍터로서의 엠비드는 이미 실전에 바로 투입되어도 될 정도로 완성 단계입니다. 공격에서의 서툴음은 현재 식서스 수준에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4. 올랜도 매직은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빅3'에서 '빅4' 로 컴바인 이후 자신의 tier 를 한단계 끌어올린 단테 엠섬이 아직 빅보드에 남아 있다면 그를 택해야 합니다. 올라디포 옆에서 향후 프랜차이즈를 10년동안 이끌어갈 수 있는 재목입니다. 보면 볼수록 코비 브라이언트가 생각나는데, 올라디포에게 볼을 맡기도 코너에서 플레이를 해도 좋을 정도의 외곽슛도 이미 갖추고 있다는 점이 매리트라고 봅니다.
5. 유타 재즈부터는 다음 tier 로 넘어갑니다. 여기서부터는 팀의 needs 와 선수에 대한 가치 평가에 따라 엇갈릴겁니다. 이 tier 에는 마커스 스마트, 노아 본레, 줄리어스 랜들, 애런 고든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리오 사리치를 여기에 넣을 수도 있겠습니다. 재즈는 스윙맨을 보강해야 하는데 애석하게도 이 tier 에는 파워포워드 세명과 포인트가드 한명뿐입니다. 만약 주전 포인트 가드인 트레이 버크의 신장이 6-3 정도만 되었어도 재즈는 부담없이 마커스 스마트를 데려갈 수 있었을겁니다. 하지만 버크-스마트의 백코트는 사이즈에서 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요즘처럼 가드가 포스트업을 하는 리그에서는 말이죠. 그렇다면 스몰 포워드로의 전향 가능성이 가장 높으면서 파워포워드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듀얼 포워드인 애런 고든을 픽하는 것이 가장 논리적으로 보입니다. athletic freak 으로 수비에서 공헌도가 높으며 팀플레이를 우선시하는 이 이타적인 선수는 자신에게 어떤 역할이 주어져도 120% 이상 수행해 낼 수 있습니다. 외곽슛이 없지만 파워포워드로 뛰어도 포스트업 위주의 칸터, 투맨 게임 위주의 페이버스와 좋은 로테이션을 이룰 수 있을겁니다.
6. 보스턴 셀틱스도 한계단 떨어졌는데요 셀틱스의 needs 는 센터와 슈팅가드 포지션이죠. 이 픽으로 데려가기에 적합한 선수중에는 이 포지션이 없습니다. 아마도 이 픽이 트레이드될거라고 예상하는 이유입니다. 셀틱스는 트레이드 다운을 통해 needs 를 충족시키는 선수를 픽하거나 그런 선수를 데려오기 위해 미래의 픽과 합쳐 넘기기를 원할겁니다. 만약 이 픽을 셀틱스가 그냥 행사한다면 노아 본레를 픽할 겁니다. 랜들보다 우위에 있고, 설린저가 가지고 있지 못한 사이즈와 운동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스몰라인업에서의 센터로 써도 나쁘지 않을겁니다.
7. 레이커스는 단테 엑섬을 애타게 찾고 있겠지만, 엑섬이 여기까지 내려오지 않을겁니다. 그렇다면 레이커스의 리빌딩의 축으로 삼을 수 있는 선수로는 마커스 스마트가 있습니다. 어쩌면 아직 검증되지 못한 엑섬보다 훨씬 안전한 픽이라고 볼 수 있는 이 웨이드 타입의 언더사이즈 투가드는 넘치는 열정과 단단한 바디, 그리고 엄청난 근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현재 리그 트렌드에 정확히 부합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약점으로 지목되었던 외곽슛도 소포모어 시즌에 많이 향상되었고 1번으로도 뛸 수 있다는 점에서 versatility 도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8. 새크라멘토 킹스도 이 픽에서 데려갈만한 선수가 없기 때문에 아마 트레이드를 시도할 겁니다. 아마도 반드시 팔려나갈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킹스가 가진 악성 장기 계약들을 처리하는 용도 혹은 슈팅 가드 포지션을 보강하는 목적으로 사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줄리어스 랜들을 픽할겁니다. 게이 - 랜들 - 커즌스로 이어지는 프런트코트의 위력은 실로 어마어마할겁니다. 랜들은 컴바인에서 그리 나쁘지 않은 사이즈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 주었고 페인트존에서 전투적으로 공간을 만들어낼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미 페인트존 밖에서 플레이하는 것이 익숙한 커즌스와 공존하는데에 크게 문제가 없을 것이며, 킹스는 이로서 리그에서 가장 다이나믹한 라인업을 갖게 될 것입니다.
9. 샬럿 호네츠는 이 픽으로 퍼리미터 슈팅과 third scoring option 을 반드시 강화해야 합니다. 그에 상응하는 선수로 크레이튼의 농구 귀재 덕 맥더못이 있습니다. 맥더못은 화려한 대학 커리어와 걸맞지 않은 평가를 받아 왔지만 컴바인에서 운동능력에 대한 의구심을 상당부분 떨쳐냈습니다. 민첩성과 스피드가 왠만한 슈팅 가드 수준임을 증명해 냈기 때문에 그가 스몰포워드에서 활약하는 것이 결코 수비에서 구멍이 되지는 않을겁니다. 마이클 키드-길크리스트가 가지고 있지 못한 외곽 능력을 가지고 있고, 더 나아가 현재 호네츠가 가장 필요로 하는 선수가 코너 3점 스페셜리스트라는 점을 생각해볼때 맥더못보다 좋은 대안을 생각하기 어렵습니다.
10. 필라델피아 식서스는 여기서 한장의 로터리픽을 더 소비하게 됩니다. 마이클 카터-윌리엄스가 버티는 포인트가드 포지션과 널렌스 노엘 - 조엘 엠비드가 지키는 페인트존은 든든합니다. 이제 스윙맨을 보강해야 합니다. 2,3번의 구분이 거의 무의미한 식서스 라인업을 생각해볼때 저는 여기서 식서스가 깜짝 밸류픽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UCLA 의 재크 라빈은 이번 컴바인 최고의 수퍼스타였습니다. 빠른 스피드와 완성 단계에 이른 외곽슛, 그리고 athletic freak 으로서의 증명이 끝났다는 점은 식서스가 탐낼만 합니다. 지금 당장의 성적이 중요하지 않다면, 여기서 식서스가 라빈을 픽해 카터-윌리엄스 옆에 세워두는 모습이 무척 흥미로울 겁니다.
11. 덴버 너겟츠는 11번픽으로 오랜만에 로터리픽급 재능 사냥에 나섭니다. 저는 여기서 너게츠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이 굉장히 좁다고 생각하는데요, 우선 아마도 확실히 팀을 떠날 것으로 예상되는 퍼리드의 빈자리를 여기서 메워야합니다. 즉 다리오 사리치만큼 그 자리에 어울리는 선수가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사리치는 제 개인적으로는 고든이나 랜들보다 재능이나 완성도 면에서 결코 뒤지지 않는 선수라고 생각하고, 이번 컴바인에 참가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 베일에 싸여져 있는 선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6-10의 좋은 사이즈와 좋은 볼 핸들링 능력, 그리고 넓은 슈팅 레인지까지, 아마도 '얀 베슬리가 정말 잘 성장했다면..?' 이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 될 수 있을만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12. 올랜도 매직은 12번째 픽으로 팀의 needs 를 보강하거나 트레이드 자산으로 활용할겁니다. 이 픽을 매직이 그대로 활용한다고 가정하면, 아마도 불완전한 외곽슛을 보강하려고 할거예요. 그렇다면 닉 스타우스커스를 여기서 픽하는 것이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스타우스커스 역시 맥더못과 마찬가지로 컴바인에서 운동능력을 증명했고, JJ 레딕 타입의 빠른 릴리즈를 가진 3점슛 스페셜리스트로 활약하면서 팀의 벤치를 두텁게 할 수 있는 자원입니다. 안전하게 리빌딩하고 싶다면 스타우스커스를 지나칠 수 없겠죠.
13.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케빈 러브 트레이드라는 중차대한 업무가 눈 앞에 놓여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드래프트에서 골기 졩을 데려온 실력을 여기서 다시 한번 발휘해야 할 거예요. 팀의 문제는 항상 퍼리미터였습니다. 퍼리미터 수비부터 공격까지 모든 문제의 시작은 퍼리미터였어요. 저는 여기서 울브스가 타일러 에니스를 픽하며 포인트가드 포지션에서의 개혁을 실행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일단 루비오로 간다고 한다면 (전 수비때문에 루비오가 절대 위닝팀의 주전 포인트가드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임스 영을 뽑아 루비오 옆에 세워두는 전략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영은 완성되어 있는 3점슛을 가지고 있고 좋은 사이즈도 가지고 있습니다. 공간을 넓혀 주며 스윙맨의 깊이를 더하기 위해 영만큼 좋은 선택은 없을거예요.
14. 피닉스 선즈는 한 두명의 선수가 경기를 주도하지 않기 때문에 모든 포지션에서 best available player 를 뽑아야 하겠지만, 전 지난번의 목드래프트와 마찬가지로 타일러 에니스로 갑니다. 팀의 세번째 포인트가드이기도 하지만 세번째 가드이기도 하며 벤치에서 처음으로 나오는 가드가 되기도 할거예요. 선즈는 가드의 팀입니다. 게다가 두 주전 가드들의 장기계약 문제가 걸려 있습니다. 에니스라면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15픽 부터는 목드래프트 1.0 버전과 동일하게 갑니다. 픽들에 대한 설명은 1.0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변화가 있는 픽만 다시 점검해볼게요.
15. 애틀랜타 - TJ 워렌
16. 시카고 불스가 행사하게 될 16번 픽에서 저는 개리 해리스가 뽑힐거라고 예상해봅니다. 해리스는 지금 당장 활약이 가능한 투가드이고 포인트가드 포지션까지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수비 이해도가 뛰어나다는 점에서 티보도가 이뻐할만한 모든 장점들을 다 가지고 있으며, 버틀러를 내추럴 포지션인 3번으로 다시 보낼 수 있고 데릭 로즈의 부상시 로즈의 역할을 상당 부분 대체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불스가 절대 놓쳐서는 안되는 선수입니다.
17. 보스턴 셀틱스 - 로드니 후드
18. 피닉스 선즈 - 클린트 카펠라
19. 시카고 불스 - 에이드리안 페인 - 여기서 불스가 페인을 뽑으면서 깁슨, 미로티치에 대한 권리, 그리고 미래 드래프트픽 두장을 합쳐서 러브에게 배팅할 수 있다고 봅니다.
20. 토론토 - 클리앤써니 얼리
21. 오클라호마 씨티 썬더 - 제레마이 그랜트
22.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이 픽으로 패트릭 영을 지명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영이 여기까지 올라오나?? 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이번 컴바인에서 사이즈와 운동능력 이슈를 어느 정도 해결했고 그가 가지고 있는 엄청난 스트렝스와 보드 장악 능력, 골밑 마무리 능력은 에드 데이비스를 대체하기에 안성맞춤이거든요. win now 모드인 그리즐리스의 팀 컬러에도 잘 부합하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가솔과 영이 지키는 골밑? 생각만 해도 서부 최강이네요.
23. 유타 재즈 - 샤바즈 네이피어
24. 샬럿 호네츠 - PJ 헤어스턴
25. 휴스턴 로케츠 - KJ 다니엘스 - 로케츠의 픽은 항상 드래프트 당일까지 그 행선지가 명확하지 않습니다. 이 픽이 트레이닝 캠프 시점까지 휴스턴에 남아 있을 것 같진 않네요.
26. 마이애미 히트 - CJ 윌칵스
27. 피닉스 선즈 - 글렌 로빈슨 3세
28. LA 클리퍼스는 이 픽으로 needs 를 충족하고 싶어할겁니다. 우선 스윙맨 진영의 보강이 절실한데, 사실 클리퍼스가 원하는 3 and D 유형의 선수들중 맷 반즈보다 뛰어난 선수를 찾기 힘들어요. 그렇다면 그리핀의 백업 파워 포워드 자리를 보강하는 편이 낫겠죠. 테네시의 자넬 스톡스가 어떨까 합니다. 6-8의 언더사이즈 포워드이지만 게임당 10개가 넘는 리바운드를 잡아낼 정도로 보드 장악력이 좋고 페인트존에서 전투적으로 싸우는 모습이 그리핀의 다운그레이드 버전을 보는 듯 합니다. 나쁘지 않은 밸류픽이 될 것 같습니다.
29. 오클라호마 씨티 썬더는 잭슨이 빠져나갈 백업 가드 자리를 보강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요즘 주가가 오르고 있는 루이지애나-라파예트의 엘프리드 페이튼이 어떨까 합니다. 6-4의 좋은 사이즈에 2번도 볼 수 있는 득점능력, 탄탄한 바디, 좋은 운동능력.. 마이너 대학 출신임에도 NBA 급이라는 평가를 계속 유지해 왔다는 점에서 어느정도 클래스를 짐작해볼 수 있을 겁니다. 제레미 램의 육성에 결국 실패한다면 그 대안으로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30. 샌안토니오 스퍼스 - 미치 맥게리
말씀하신 것처럼 퍼리드가 재계약만 해준다면야 별 문제가 없겠지요. 그렇게 되면 전 타일러 에니스와 개리 해리스중 하나를 데려가지 않을까 싶네요. 로슨의 백업이 반드시 필요하고 1,2번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해리스도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습니다.
@jongheuk 오랜만에 제댈로된 탈렌트를 가진 스윙맨이나 슈터 좀 건졌으면 좋겟어요 갈로가 나가리하고 나서 우리 윙맨들이 다 처참해서 지쳤거든요ㅠ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는 스마트의 실링을 꽤 높게 보는 레이커스 팬인데 종혁님 글대로 됐으면 좋겠어요 ㅎㅎㅎㅎ
사실 레이커스는 러브 딜을 위해 이 픽을 매물로 내놓을 가능성이 큽니다. 저는 앤드루 바이넘 드래프트와 같이 이 픽을 레이커스가 자산으로서 축적하는 쪽이 더 낫다고 생각해요. 그렇다면 사실 레이커스의 픽 위치가 그리 나쁜 편은 아닙니다. 고든, 랜들, 본레, 스마트중 남아 있는 선수를 데려가면 되기 때문에 사실 마음도 편하구요. 그 누가 와도 현재 레이커스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겁니다.
@jongheuk 저도 반드시 행사해서 키우는 것에 동의합니다. 내놓을 수도 있겠지만 사실 7픽이 미네소타에게 흥미는 없겠죠. 다른 카드가 있는 것도 아니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