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팔자는 象입니다. 한문이 형상문자로 하나의 기운이 상대에 따라서 다소 다르게 적용하여야 한문장을 이해 할 수 있는것과 같이 즉 상대성입니다. 상대성이지만 의미는 같은 象입니다. 높은 산과 낮은 산을 비교하면 높은 산은 戊토에 해당하고 낮은 산은 己토에 해당합니다. 낮은 산과 언덕을 비교하면 낮은 산은 戊토가 되고 언덕은 己토가 됩니다. 이렇게 상대성입니다. 절대적으로 본다면 무토는 절대 낮은 산이 될 수가 없습니다. 해발 500미터가 무토다 이렇게 결정되어야 합니다. 그렇지만 상대에 따라서 달라지게 됩니다. 이러한 상대성을 깊이 느껴야 사주팔자의 논리를 이해하게 됩니다.
마음 먹기에 따라서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것은 상대을 다르게 만들 수 있는 것이 되므로 사주팔자와 같은 의미를 가지게 됩니다. 신선이 되고 부처도 이러한 상대성의 원리로 개운하여 이루게 되는 것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원리와 동일한 것이 되겠지요. 현대과학으로도 이렇게 증명이 되는 것이 동양의 고전과학입니다.
1979년에 쌀 한가마니 5000원 했다면 2008년 지금도 5000원 해야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10배 이상의 가격입니다. 1970년은 그때이고 2008년은 지금으로 즉 상대에 따라서 다르게 됩니다. 이렇게 상대를 다르게 개발하면 운을 더 좋게 만들 수 있게 됩니다.
동일 사주도 마찬가지 입니다. 상대에 따라서 무토가 낮은 산이 되고 언덕이되고 혹은 평지가 됩니다. 무토가 평지이면 기토는 패인 곳이 되겠지요, 이러함에서 우리는 동일사주가 어떤 사람은 높은 산이고 어떤 사람은 평지이니 완전하게 다르게 보입니다. 하지만 그 본질은 무토입니다.
사주팔자가 이러한 상대성을 가진 하나의 象이라는 것을 먼저 이해 하지 못하면 더 깊은 이치로 나아가지 못하게 되는 것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