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약간 몸치에다가 동작치지만
이 나이에 아쿠아로빅을 해보니 아~~~ 정말 내가 이 둘다에 해당되구나!! 싶다
그동안..복잡다단한거도 싫고 자존심 상하는 것도 싫고 남들에게 웃음거리 되는 것도 싫고 하니
초보가 숙달되기 전까지 겪어야 하는 버벅~~거림이 싫어서 단체운동 따위는 안 하고
체력만 있음 누구나 하는 산행에 매진했던 것 같다
아침에 눈뜨면
앗~~~ 아침이구나, 아쿠아 가야지!! 룰루랄라~~~!! 이렇게 돼야 하는데
아~~~ 또 가야 되나? 이런 마음이 든다
와이프 칭구 한사람이 에어로빅을 끊었는데 한며칠 해보니 정말 동작을 못따라 하겠더란다
3일 정도했나? 스트레스가 만땅으로 올라 머리가 터져나가려 하더라나?
아~~ 미쳤는갑따!! 내가 뭔 부귀영화를 누릴거라고 이렇게 스트레스받으며
이짓을 하리? 싶어서 때려치웠다는 소리를 듣고 하하하~~ 웃었는데 내가 완전 그짝났다싶다
거기다 보태서 허리가 오히려 더 아픈게다..어제는 한의원도 쉬는데 허리가 아파서 약간 헤맸다
그러나 가자!! 내가 여기 정회원되려구 얼마나 힘들었는데 포기한단말이고?
7시에 와이프랑 같이 집을 나서서 30분간 같이 학교운동장돌고 와이프는 공원에서 운동기구하고
나는 수영장으로 갔다
영감님 세 분이서 한달 약 120만원받고 청소를 한다고 하는 수영장 탈의실, 화장실, 샤워실은 너무 깔끔하고
쾌적하다..더운물에 샤워하면서 은연중 피끓는 젊음들의 나신을 바라다보니 그 싱싱함이 부럽고
반대로 허물어져 가는 내 육체가 슬프다..나도 한때는 마냥 탱글탱글남이었는데..지금은? 쭈글쭈글남? 축~~ 쳐진남? ^^
오늘은 그나마 좀 쉬운 동작인데도 나는 여전히 나홀로 버벅거리며 허우적거렸다
늙은누나들은 동작도 민첩하고 힘도 무지 세다 ^^
오늘은 공무원, 선생님들 빼고는 다 노는 날이기에 자유수영객들도 많다
늙은누나들 속에 나홀로 어정쩡하게 늙은 남자가 허우적대는 풍경..너무너무 많이 쪽팔리지 않겠는가? ^^
그래도 쪽이 밥먹여주는건 아니니까 나름 썩소띠며 열심히 몸부림치는 남자
마치고 코치쌤이 불러서 그런다
오빠는 즐거운 운동을 꺼부정하고 무서운 인상으로 하고 있어요!! 허리, 어깨 쫙~~펴고 스마일 스마일~~ 하세요 알겠죠?
그냥 관두고 화끈하게 수영했음 좋으련만..아직은 목과 허리가 아니다싶다
오늘 중간에 일찍 간 영감님은 아쿠아 시작전에 나를 여자분들에게 끌고가서는 인사를 하란다
나는..성질은 별루지만 인사성은 정말 좋은 사람이다 단, 상종하기 싫은 종자들하고는 말도 잘 안 나누지만..
들어오면서 머리숙여 큰 소리로 안녕하세요~~!!! 한다 그러면 됐지 우째라꼬?
몇몇 여자분들에게 다시 개별인사를 했는데 일일이 다하란다..순간적으로 오르는 핏대 그리고 몬땐 성질이 나오려 한다
이 영감님이 미쳤나? 누굴 굽씬굽씬~~ 종놈으로 아시나? 왠 오바?
그러나 나는 안다 그런 장소에서 사소한 일로 팩팩~~~ 하면 얼마나 옹졸한 잉간꼴이 되는지
웃으면서..아까 다 했어요 뭘 다시 해요..하고 돌아섰다
나이가 들어도 여자는 여자다..다년간 많은 여자들이랑 근무경력이 있는 나는 안다
남자는..드러우면 안 된다 깔끔하고, 씰데없는 말 찌껄이지말고, 음란하지 않고, 가급적이면 육체접촉하지 않고,
다수 속에서 한사람에게만 표나게 잘해주지말고, 꼴같잖게 지잘난체 하지말고, 괜씨리 엄숙하지 않고..그래야 한다는 것을
나이가 드니 나는 그냥 남자들끼리가 편하고 좋다..열차나 고속버스에서도 옆자리에 여자가 앉으면 나는 엄청 불편하다
오늘따라 딸애가 칭구들 만난다 해서 와이프랑 영화 역린보고 스시먹고 잘하는 집 빙수도 먹고
아름다운 공원을 거닐자고 약속했는데 메이데이다..보나마나 사람들 우글버글하겠지? 그냥 일딴은 연기했다
그리고 나는 그림을 한편 그린다..아쿠아로빅하는 수영장 풍경..잘못 그렸어도 이해하세요
전 능수능란한 선수가 절대루 아니거등요 ^^
(2014 초여름)
ㅋㅋㅋ 이글은 몇년전 제가 수술하고 다리 어깨 허리 목이 전반적으로 다 안 좋을 때
길걷기와 등산은 못하고 어떤 운동이 좋을까? 인터넷 검색해보니 아쿠아로빅이 떠더군요
우리동네 사회체육센터에 문의해보니 한달에 한번 회원을 뽑는데 남자는 거의 없고 거개다가 여자들이래요
근데 그것도 자리가 안 비니까 들어가는게 하늘에 별따기라는겁니다
그 한두자리를 차고 들어가기 위해서 접수전날 밤부터 줄을 서고 난리도 아니라는거예요
여자분들만 우글대고 그렇게 접수가 힘든데 과감히 포기해야지 우짜겠어요?
근데 진짜 한 마디 말이 천냥빚을 갚는다고 전화끊기 전 상담여직원에게 나긋나긋하게 내 몸상태를 얘기했더니
전번주시면 여자코치님께 사정이야기라도 한번 해봐주겠다는겁니다
전화가 오고..제 사정을 듣고..일단은 수영복, 수모들고 한번 와보라는 말 듣고 가서는 특례수강생이 되었답니다
남자는 나 포함 단둘인데 영감님 한분은 거의 안 나오시더군요 ^^
물에 떠서 하는 에어로빅이라 생각하면 되겠죠? 주로 나이드신 여자분들이었는데 수영을 오래했든 아쿠아로빅을 몇년째
계속 하고 있든 음악에 맞춰서 진짜 즐겁게들 잘 하시더군요 근데 생각보다는 동작이 격했어요
저는 그때 몸도 션찮았지만 완전 개밥에 도토리신세여서 얼굴에 철판을 깔아도 쫌 많이 불편해서
그렇게 어렵게 들어간 곳을 중도탈락했습니다
이글은 어디선가 보여서..보니까 우서워서 같이 웃자고 올립니다
나이드신 여자분들에게는 정말 좋은 운동 같아서 강추!!합니다..아쿠아로빅
우리 와이프는 물이 무서워서 못간답니다 ^^
오늘 부산에 걷기하러 가려 했는데 이곳은 새벽부터 비가 왔어요
축축한 날 어디 가려다가 못가니까 머리도 지근지근 거립니다
즐거운 휴일되시길요 ^^
첫댓글 물에서 균형잡기가 안되는 상황에서는 그 아쿠아로빅이 어렵지요
맨땅에서 에어로빅 동작도 따라하기 힘드는데...
중도 포기 했다 하시니 어쩔수 없지만
수영도 아쿠아로빅도
그냥 나는 물하고 연애한다
생각하면 잘 되는데
물을 이겨볼라니까 안되죠
수영강사3년 경력자(20년전에 장애인수영장에서 자원봉사 강사했음 )
저는 이젤님 같은 분이 제일 싫어요!!
ㅋㅋㅋ 한가지도 잘하기 힘든데 그림에 또 수영강사경력까지?
나같은 띨띨한 곰들은 죽어야되요!! ^^
물하고 연애한다!! 참고할께요
예전에 수영을조금배웠는데
어느순간부터 물이싫어지더군요
용감한몸부림님 누야들속에낑가서
얼마나 버벅거리며 몸부림치셨을까? ㅋ
아쿠아로빅이 관절에는 그만이라는데요..
꾸준히하셨음 지금쯤은닭장속에꿩처럼
모든 누부야들을 평정하셨을낀데'
중도하차...쫌 아쉽네요 ㅎ
제 칭구늠 하나는 지가 뭘 배우는지 조차도 모르면서 꾸준히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무조건 갑니다 ㅋㅋ
저는 그 꾸준히가 잘 안 되네요 ^^ 처음에 아니 할매들도 하는데 이깟꺼!! 했는데 동작을 해보니 너무 힘들고 어려운데도
너무나도 잘해요 물속에서 자전거 타기도 나는 얼마나 어려운지 ㅋㅋ 키커다고 다 좋은건 아니어요
바닥에 자꾸 발이 닿이니 더 힘든거였어요 가끔 둘이서 하는 동작이 있는데 할매들이 내외를 하는겁니다 헐~~!!
여자들 속에 남자 하나!! 게다가 빤쓰 쪼가리만 걸치고..힘들었어요 ^^
아쿠아로빅이 뭔지 감이 잘 안옵니다.
그래도 그렇지 벨걸 다하고 사셨네요.
그 등치(?)가 여자뿐인 수영장에 들어서면
꽤나 눈요기꺼리가 되셨을듯..^^
ㅋㅋㅋ 물속에 떠서 하는 에어로빅이라 생각하시면 돼요
누나들 눈보다 옆에서 수영강습 기다리면서 보는 사람들의 눈이 많이 버거웠어요
할매들 속에서 유달리 버벅대는 멀쭉한 남정네!! 쫌 웃기는 풍경화죠? ^^
여자들 많은 직장의 경험으로
어떤처신이 좋은지는 완벽 이론정립입니다
씰데없이 y담 실실ㅡ접촉 실실
깃털같이 가벼운 남자ㅡ으으 닭살 돋습니다.
근데 와 자꾸 젊은사람들이랑 비교는 해싸요
모든건 비교하는순간ㅡ불행시작이라자나요
재미나게 알콩사는 부부모습은
안바됴 비됴인데ㅡ엄살 심하세요
대구도 보슬비 내립니다
딸도 내려와서ㅡ상경한다고
나가고나니ㅡ휴우ㅡ정신쏙
그럼 제가 탕수국 냄새나는 영감들하고 비교하겠어요? ㅋㅋㅋ
몸은 청춘이 갔는데 아직도 마음은 시근머리없는 청춘이니 어떡하나요? ^^
저는 입는 옷도 청춘들꺼 보고 입고싶다!! 이렇게 생각해요
요즘 살짝 작고 짧은 양복이 트렌드잖아요? 그런거 입고 깝쭉대고 싶어요 비록 배는 툭~~튀어 나왔지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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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너무 내멋대로 살았다 싶어요 안 되는거 따라하고 배우고 하니까 스트레스 너무 쌓여요
잔소리하고 가르치려 드는 인간 보면 오바이트튑니다
그래서 족발+막거리 한통 싸들고 산 돌아다니던 시절이 그립습니다
우리 마음 편히 살아요!! ㅋㅋㅋ
우리 셩장 아쿠아로빅반에 남자는 한사람도
,없던걸요?
.저는 수영 연수반입니다.
우리반에도 남자는 한사람도 없습니다
남자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요? 오동나무코트입고 먼길 떠났거나 갈 준비하고 있을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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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 물이 맑지 않았다? 이거이 뭔 말씀이신지요? 설마 몸빵인 나 때문에 그랬다는 말씀? ㅋㅋ
@소나무향 아~~ 네네네 시에서 관리하는거라서 아주 청결했어요 저는 몸매 진짜 꽝입니다 ㅋㅋ
저는 왼쪽 다리 골절을 두 번 당했습니다.
겨울철 걸어가다가
가족과 아침산책 하다가
그 뒤로 다리 아픈데 는 아쿠아로빅이 좋다
수영이 좋다는 처방을 받았지만
겨우 수영만 조금하다 치웠어요..
시간을 맞춰 가야하고 시간에 맞춰 끝내고
그게 스트레스더라구요.^^
찜질방 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날씨지만 문밖에 나가는게 싫 어서 집에서 책과 음악과 TV, 카페로 시간 보내고 있답니다.^^
부산 따른 카페 남자회원 닉 중에서 "지바네" 라고 있더군요 오잉? 뭔 뜻이지? 싶어서 주변사람들에게
물어봤어요
ㅋㅋ 멀쩡하게 생긴 남자가 집이 너무 편해서 늘 집안에만 있다는 의미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거라 하더군요
저도 집안이 너무 편해서 사실은 집안에꽈입니다
그러나 막상 나가면 재미있어요 비오는 날 찜질방가서 몸 찌지고 자고 새알미역국과 식혜 먹으면 좋지요 ^^
물이 싫어서 물에서 노는 건
손빨래 하면서 싹싹 비벼 빠는 거 뿐
하얗게 햇볕에 말라가는 거 쳐다보는 재미 ..
저는 물은 좋아라 합니다 사우나가서도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물속에 가만히 앉아있음 너무 평온해요
손빨래 안 해본지 오래됩니다
예전에 제 빨래중 울이나 부드러운거는 샤워하면서 손으로 살살 비벼서 빨기도 했는데
요즘은 그마저도 귀찮아서 무조건 세탁기 울코스로 돌립니다 ^^
운선님은 어째 댓글도
서사시 같아요
우째 안좋을수가요
운선님글
@까미유 이 정도면 이분은 거의 운선님의 광팬이시다
나한테도 쫌 그래보지? ㅋㅋㅋㅋㅋ
@몸부림 그래볼 글을 쓰시오
맨날 얻어터지고
뿜고
지저분한 매뉴
식상해욧
그러나
중독성은 있떠요
7년전~
건강검진 받으러 남편과 함께 갔었는데
심전도 검사 하시는 분이 저보고
몸매관리 어떻게 하냐고 부러워하길래
훌라후프 한다고 했던 생각이 납니다. ㅎㅎ
운동을 너무 싫어해서
그냥 방치했더니 지금은
허리에 뱀 한마리 감고 있다는...
여자들 틈에 몸부림님 으악~
진짜 철판 깔았네요ㅎㅎ
저는 요즘 허리에 타이어 두르고 살아요 ㅋㅋㅋ
그래도 내딴엔 웃었는데 코치께서 인상 풀고 하라고 주의를 ^^
제라님 몸매가 늘씬하시구나~~~ 좋겠어요 옷빨도 잘받고 ㅋㅋ
@몸부림
의사샘이 저는 살이 좀 쪄야 건강하대서
체중을 늘렸더니
확실히 기운도 나고
더 건강해져서 좋네요.
건강이 최고~^^
@몸부림 전에 울언니 관공서볼일보러
편한차림으로갔는데...
장난끼많은 아는직원 왈~~
누님 해수욕장피서다녀오세요?
울언니 천진하게 ...아니 웬수영장?
그직원 한마디
근데 왜허리에튜브를감고오세요?
ㅋㅋ 나이먹음 어쩔수없이생기는
튜브내지는 타이어~슬퍼요 ㅠ
@제라 저는 작년에 쫌 아플때 찾아간 한의사쌤이..체질이 마른듯 호리낭창하게 사는게 제일 좋습니다..그랬어요
근데 몸 구조가 ㅋㅋ 하후상박형이예요 살빠지면 머리통이 진짜 멸치대가리 같아요 나는 그게 너무너무 싫어서 ^^
@초록무지개 그 직원 간 크네요 어떻게 여자분에게 ㅋㅋ
저는 요즘 본대로 절대 말 안 해요 뚱뚱한 것만 스트레스 아니거등요
마른 사람들도 스트레스 말도 못해요 얼마전 산에 만난 남자선배 한분 말라도 너무 말랐어요
그래도..운동 열심히 하시네요? 몸매가 완전 청춘이십니다!! 이렇게 립스틱 짙게 발랐어요 ㅋㅋ
때론 철판을 적당히 깔아서 행동 하는게 좋아요
남들이 뭐라하든 내기준에 맞춰서 하면 될듯 한대요
그래도 크게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지 않게는 해야 될테죠
저도 아주 오래동안 집안을 사랑했습니다
그런데 밖으로 나가 어울려보니 좋았어요~~^^
맞습니다 얼굴에 철판깔고 살면 편합니다 근데요 그게 a형들은 잘 안 되더라구요 ㅋㅋ
좋은 계절 집안일은 적당히 하고 예쁜옷입고 많이 돌아다니세요 ^^
★와~~어쩜 이리 글을 잘 쓰시는지...
간결하면서. 묘사가 구체적이어서..나이를 의심케하는 작가 수준??
아무래도 몸 쓰는거 보다는 머리나 손가락을 더 잘 쓰시는 듯. ㅋㅋ
어떻게 이런 부끄러운 과찬을? 하면서도 기분은 좋네요 ㅋㅋ
뭐 하나 잘하는게 없어서 슬픈 짐승입니다 모가지만 씰데없이 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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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잘하고 배우려 하는 사람들이 제일 부럽습니다 ^^
몸치, 음치이면서 아줌매 인기 독차지 하는 부림님 부럽습니다.
젠 젊을 때 윤수일 판박이라고 외모는 한가닥 했는데 쫒아 오는 복도 받을 줄 몰랐습니다.
부자집 사위 자리도 있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아쉽기도 하네요.
아줌마들은 나만 싫어해서 은따 시키는데요? ㅋㅋㅋ
윤수일?? 오호~~ 완전 꽃미남꽈셨군요 궁금해요 담에 산에 가시면 앞모습 사진도 찍어 올려주세요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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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죠 소주도 한잔하고 그 좋은 가을날을 기다리며 살겠습니다 ^^
제가 가을 까지 건강해야 할텐데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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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그럼 수영장에서 남자가 또 뭘 입겠어요? 아예 다벗고해요? 조쿠로!! ㅋㅋ
여자 많은곳에서 근무하시면서 느낀,아따...배울게 많네요.^^
ㅋㅋㅋ 예전에 아주 안씻는 남자후배가 꽃들속에서 근무했어요 멀리서 통근하고 술도 마시니 씻을 시간, 환경이
열악했는지 우리도 걔 냄새나서 싫어했거등요 여직원들은 그 남자가 쓴 물컵, 빚 다 버려버리더군요 ^^
인간적으로 비참했어요 ㅋㅋ
옷입고있는 그룹에서도 청일점이면 어지러울텐데
옷 벗은 수영장에서 그것도 동작 동작 어설프게 따라해가며..
오른쪽으로 돌때 왼쪽으로 돌아 옆 아주머니랑
눈 딱 마주치셨을 몸부림님 상상하니
재미납니다..ㅎㅎ
일단은 가상한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