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성의 목소리를 낸다는것은 물론 환영할만한 일이고, 진심이었으면 좋겠지만, 개인적은 느낌은 '쇼 하고있네' 입니다 kbs가 정권 뒤 닦아 주는게 근래에 시작된일도 아니고 mb가 정연주 사장 끌어내린 이후 줄곧 정권의 말 잘 듣는 개 생활을 해오다, 갑자기 이러는건 최근 정점 찍은 언론에 대한 불신과 보도국장 x소리 사건으로 실추된 회사 이미지 까지.. 악재에 악재가 겹치고 언론의 근본자체가 흔들릴 위기에서 살길 찾으려고 발악하는것처럼 보이네요. 더군다나 불과 4일전, 족히 몇 만은 되는것같은 하다못해 경찰조차 만명으로 추산한 안산 집회인원을 8000명으로 추산한 충견스러운 기사만 봐도 말과 행동이 따로 노는걸 알수있죠.
사실 관계는 바로 해야되는게 2010년에 지방선거 승리후 kbs 새노조에서 30일간 파업을 했고, 2012년초에도 언론자유와 정상화를 위한 파업을 93일간 했었죠. 사실 모두가 개와 쓰레기인 것은 아닙니다.^^; (물론 아시겠지만 오해하시는 분을 위해) 그리고 요즘은 편집권가진 썩은 윗대가리가 기자가 발로 뛰어 써온 기사를 묵살하거나, 제목을 지맘대로 뽑는 것을 넘어서 내용까지 조작 수정한다고 하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런 쇼를 할 정도로 정신상태가 맑은? 인간들이 못됩니다. 조금더 지켜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내심 속으로 '나설 것이다' 바라고, 예상했는데 조금씩 움직임이 보이네요. 2010년에도 지방선거 승리후 약 한달간 kbs 새노조에서 언론정상화를 위한 파업을 했었죠. 지금은 그 때보다 명분이 훨씬 뚜렷합니다. 다가오는 지방선거가 야권의 승리로 귀결된다면 이게 도화선이 될지도 모를 일이죠. Kbs새노조 뿐만 아니라 mbc 강성?노조도 불을 지필거라고 생각합니다. (Sbs는 늘 그렇듯 가마니처럼 가만히ㅋ) 그렇게 된다면 이번에는 야권과 시민단체 지식인들까지 모두 가만히 있지 않을 것 같네요. 시작된다면 이번에는 그 때처럼 어물쩡 끝날 것 같지는 않을거라고 조심히 예상해 봅니다. 단 선거에 이겨야 된다는 전제가 있어야 되지만요. ㅎ
@[LAL]yj.com구조상 대량 해고는 안될겁니다. 검색해보니 mbc 해고 6명, 징계포함 44명이군요. 그것마저 최근에 징계무효소송에서 승소했죠. 정권바뀌면 전부 복직될 사람들이죠. 다수는 한직으로 쫓겨났지만 두눈 시퍼렇게 뜨고 있죠. 이들은 해직기자에 대한 부채의식을 가지고 있을겁니다. 자존심도 강한 사람들이구요. 엠비씨가 770명이 파업해서 170일 까지 장기파업을 했던 강성노조죠. 물론 박그네 세치혀에 속아 넘어가 파업을 관뒀지만, 뼈아픈 실수였다는 것을 경험했죠. 말씀드렸듯이 선거승리가 필수고, 정치권에서 필사적으로 도와준다면 언플로 무마시킬 수준이 아닐겁니다. 이번엔 시민들이 가만히 안있죠. 한번 지켜보자구요
첫댓글 응원합니다. 이번 일로 기자들도 느끼는 바가 많았으리라 생각됩니다. 내부적인 언론 개혁의 시작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일단 내부에서 일어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환영합니다.
어째 KBS 돌아가는 모양새가 공정방송이 아니라 내부 권력다툼 같은 느낌이 드는지 모르겠네요.
김시곤 물러나봐야 이정현 고등학교 후배 백운기 임명도 그렇고...뭔가 아침드라마 생각이 나네요.
확실히 밑에서 아우성칠때보다 윗머리들끼리 치고박으니까 막장드라마마냥 드라마틱하게 돌아가네요.
응원합니다^^
응원합니다.
응원합니다
자성의 목소리를 낸다는것은 물론 환영할만한 일이고, 진심이었으면 좋겠지만, 개인적은 느낌은 '쇼 하고있네' 입니다
kbs가 정권 뒤 닦아 주는게 근래에 시작된일도 아니고 mb가 정연주 사장 끌어내린 이후 줄곧 정권의 말 잘 듣는 개 생활을 해오다,
갑자기 이러는건 최근 정점 찍은 언론에 대한 불신과 보도국장 x소리 사건으로 실추된 회사 이미지 까지.. 악재에 악재가 겹치고 언론의 근본자체가 흔들릴 위기에서 살길 찾으려고 발악하는것처럼 보이네요.
더군다나 불과 4일전, 족히 몇 만은 되는것같은 하다못해 경찰조차 만명으로 추산한 안산 집회인원을 8000명으로 추산한 충견스러운 기사만 봐도 말과 행동이 따로 노는걸 알수있죠.
저도 굉장히 공감이 갑니다
지금의 언론과 기레기들이 1+1=2라고 해도 못믿겠습니다
5월10일 안산집회 모습입니다. 공사다망한 kbs 이슬기 기자님께서 몇 천명 모이는것만 보고 가셨나봅니다.
사실 관계는 바로 해야되는게 2010년에 지방선거 승리후 kbs 새노조에서 30일간 파업을 했고, 2012년초에도 언론자유와 정상화를 위한 파업을 93일간 했었죠. 사실 모두가 개와 쓰레기인 것은 아닙니다.^^; (물론 아시겠지만 오해하시는 분을 위해) 그리고 요즘은 편집권가진 썩은 윗대가리가 기자가 발로 뛰어 써온 기사를 묵살하거나, 제목을 지맘대로 뽑는 것을 넘어서 내용까지 조작 수정한다고 하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런 쇼를 할 정도로 정신상태가 맑은? 인간들이 못됩니다. 조금더 지켜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내심 속으로 '나설 것이다' 바라고, 예상했는데 조금씩 움직임이 보이네요. 2010년에도 지방선거 승리후 약 한달간 kbs 새노조에서 언론정상화를 위한 파업을 했었죠. 지금은 그 때보다 명분이 훨씬 뚜렷합니다. 다가오는 지방선거가 야권의 승리로 귀결된다면 이게 도화선이 될지도 모를 일이죠. Kbs새노조 뿐만 아니라 mbc 강성?노조도 불을 지필거라고 생각합니다. (Sbs는 늘 그렇듯 가마니처럼 가만히ㅋ) 그렇게 된다면 이번에는 야권과 시민단체 지식인들까지 모두 가만히 있지 않을 것 같네요. 시작된다면 이번에는 그 때처럼 어물쩡 끝날 것 같지는 않을거라고 조심히 예상해 봅니다. 단 선거에 이겨야 된다는 전제가 있어야 되지만요. ㅎ
한편으론 정치권이 젤 중요한데 지금 야당 지도부로 해낼 수 있을지는 솔직히 좀 의문이네요./능력과는 별개로 필사적이어야겠죠. 언론개혁 없이는 총선 대선까지 불리한 싸움으로 갈 수 밖에 없으니까.
저는 좀 다르게 봅니다..이미 김재철이 꼼수를 부렸던거 같이 대량 해고하고 다시 계약직 뽑겠죠..그리고 저런 파업 같은 건 언플(노조가 권재홍 앵커 때렸다는 어이없는 뉴스)로 자기 맘대로 커버될 수 있다는 걸 보여줬기 때문에 야권이 승리해도 쉽게 변하지 않을 겁니다..
@[LAL]yj.com 구조상 대량 해고는 안될겁니다. 검색해보니 mbc 해고 6명, 징계포함 44명이군요. 그것마저 최근에 징계무효소송에서 승소했죠. 정권바뀌면 전부 복직될 사람들이죠. 다수는 한직으로 쫓겨났지만 두눈 시퍼렇게 뜨고 있죠. 이들은 해직기자에 대한 부채의식을 가지고 있을겁니다. 자존심도 강한 사람들이구요. 엠비씨가 770명이 파업해서 170일 까지 장기파업을 했던 강성노조죠. 물론 박그네 세치혀에 속아 넘어가 파업을 관뒀지만, 뼈아픈 실수였다는 것을 경험했죠. 말씀드렸듯이 선거승리가 필수고, 정치권에서 필사적으로 도와준다면 언플로 무마시킬 수준이 아닐겁니다. 이번엔 시민들이 가만히 안있죠. 한번 지켜보자구요
@울산남자 저도 언론정상화가 빨리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켜보긴 하겠으나..MB정권 이후 수구세력이 언론을 길들이는걸 알고있어서..쉽게 될지 의문이 듭니다ㅜㅜ
@[LAL]yj.com 사실 기회는 선거 끝나고 그때 밖에 없으니까, 기회놓치면 또 죽빵 계속 맞는거죠.ㅎ 아..근데 생각해보니 월드컵이 있네요. 씁. 에잇 저도 모르겠습니다. 잘되길 바래야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