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항산화제하면 비타민C를 우선적으로 생각하지만 비타민 C는 ‘수용성’ 항산화제입니다.수용성 항산화제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지용성 항산화제도 중요합니다.우리 몸의 세포막은 이중 인지질, 즉 지질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런 세포막을 구성하는 지질 성분이 산화되면 이 또한 암 뿐만 아니라 각종 뇌졸중, 심근경색, 파킨슨병 등 만성 질환의 원인입니다. 이제 지용성 항산화제에도 눈을 돌리셔야 합니다.
저는 병원에서 진료를 하면서 [암환자분 필수영양제] 항목을 정해 비타민 C를 포함하여 이것만은 꼭 복용하시라고 6가지 영양소를 환자분에게 추천해왔습니다.
그 항목 안에는 ‘비타민 A, D, K’가 한꺼번에 다 들어있는 ‘닥터메나포르테’ 가 있고, 커큐민(커큐셀렌)도 추천 항목에 들어있습니다. 조만간에 비타민 E가 포함된 업그레이드 된 ‘닥터메나포르테’ 제품이 출시된다고 합니다.참고로 비타민 K2, K3 성분 자체가 또한 항암효과가 있습니다.
어쨌든 펜벤다졸이나 알벤다졸만 복용하지 마시고 꼭 비타민 E가 아니더라도, 비타민 A, D, K가 포함된 것이든, 오메가3든 같이 복용하시고,구하기 힘든 CBD 오일이 아니어도 올리브유나 들기름을 같이 복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중요한건 펜벤다졸을 지방에 녹여 흡수율을 올리시는 것이고 아울러 지용성 항산화제 효과도 얻으시기 바랍니다.
결론은
기생충을 죽이려는 목적이라면 지용성 비타민을 복용하지 마시고 구충제만 복용하세요. 항암 목적이라면 펜벤다졸을 녹일 수 있는 지용성 영양제를 같이 복용하셔서 흡수율을 높이세요.
3.
이 논문에서는 비타민 C에 대한 언급이 없습니다.
쥐가 체내에서 자체적으로 비타민 C를 만들고 있는데 그림에서 펜벤다졸 그룹에서 종양이 제일 커졌으니
이런 결과는 마치 비타민 C를 투여한 것과 같은 효과라는 것은 근거 없는 비약인 것으로 보입니다.더구나 위에서 언급했지만 실지 5마리 쥐에서 종양이 다 커진 것이 아닙니다.그리고 쥐의 혈액에서 비타민 C 농도를 측정한 데이터도 없습니다.
세이프리드(Seyfried) 박사가 쓴 [Cancer as a Metabolic disease] 라는 유명한 책이 있는데요,이 원서를 번역한 [암은 대사질환이다]라는 책의 제 3장에서 ‘이종이식 모델’에 대한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