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아침 7시 차를 몰고 숙소를 출발했다. 여기는 차가 좌측 통행. 일본, 영국과 같다. 우리와는 반대, 전에 경험은 있지만 여간 긴장 되는 게 아니다. 바짝 긴장 한채로 요하네스버그 동북방향으로 길을 잡았다. 야생동물을 보는 사파리를 할 수 있는 크루거 국립공원이 그방향인데 크루거 공원 가기전에 블라이드 리버캐년을 보고 그다음에 크루거 국립공원 사파리를 하기로 했다.
블라이드 리버캐년은 미국의 그랜드 캐년 같은 곳. 길은 포장이 잘된 고속도로가 캐년 가까이 까지 간다. 이루트는 파노라마루트라고 주변경관이 아름답다고. 제한 속도는 120키로 다들 속도를 위반해서 달린다. 우리차는 파워가 약해서 오르막에서는 100키로속도가 겨우 나오고 제한속도 120은 내리막에서나 나온다.
오후 5시쯤 우리가 찾든 블라이드리버캐년안에 있는 포레버리조트 캠핑장에 도착했다.
블라이드 리버캐년은 길이 24키로 깊이 800미터. 블라이드리버캐년의 폭포
멋진 화강암 산등성을 양쪽에 끼고 24킬로미터를 흐르는 블라이드리버캐니언은 대단층애의 북동부를 가로지르며 스완디니의 블라이드푸트 댐으로 흐른다. 먼 옛날 블라이드 강이 암석을 뚫어 800미터 깊이의 협곡을 만들었다. 세계에서 세 번째로 길며 아프리카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으로 손꼽히는 협곡이 탄생한 것이다. 오늘날 블라이드 강의 양쪽은 울창한 온대우림과 늘 푸른 핀보스로 덮여 있다
블라이드 캐년의 포트홀
블라이드 캐년을 흐르는 블라이드강
블라이드리버캐년, 공원내의 도로는 대부분 포장되어있지만 비포장인 곳도 일부 있다.
우리나라의 계곡같은 풍광인 블라인드 리버캐년 내를 흐르는 강
첫댓글 여행 몇곳을 하고 그만 두는 줄 알았는데 세계일주인 모양이구나. 대단하다.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