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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스크랩 연미사(오도산)
목필균 (18회) 추천 0 조회 29 25.02.26 05:32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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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2.27 23:01

    첫댓글
    "연미사"가 궁금해서
    검색해 봤습니다

    불상을 덮은 지붕이 제비꼬리와 흡사하다고
    나오는군요

    12미터의 불상도 크기가 만만치 않은데
    그 위용이 대단할 것 같습니다

    몇해 전 안동으로 해서 예천을 거쳐
    영주를 둘러 보고 풍기의 인삼시장도 보고
    그리고 단양으로해서 제천으로 넘어간
    기억이 납니다

    봄이 되면 다시 한번
    돌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연미사도 볼 수 있으면 더 좋을테구요

  • 작성자 25.02.28 06:27

    거대한 불상은 몸은 마애불, 불두는 조각으로 되어있으니 108 사찰을 다녀본 저도 처음 보는 미륵불 입니다.
    절로 머리가 숙여지는 오랜 세월을 인내한 미륵불이니까요... 꼭 둘러보세요.

  • 25.02.28 10:16

    연미사 라는 이름이 제비꼬리에서 연유 되었음은 이미 목시인님의 강의(?)로 공부가 되어 머리속에 입력되었는데 서양 예복인 연미복과 남극 펭귄이 겹쳐지며 쉽게 잊혀지지 않을것 같네요.

    특히 사진으로 보여준 마애 미륵 불상의 미소가 포근하게 다가왔는데 몸체는 마애불 답게 바위원석이고 2m가 넘는다는 불두는 석공들이 정성을 다해 돌덩이를 쪼아 만든 조각상, 그위에 제비꼬리형 모자까지 조형해 씌워놓았다니 이제야 세가지 색을 가진 미륵 석불에 대한 의문이 확실하게 지워지는군요..

    자연속 거대 바위와의 컬래버를 훌륭하게 소화시켜 천년이후 후세들에게 전해준 석공님들의 솜씨가 우리네 선조이니 자랑스럽습니다..

    이를 시와 여행기로 알려준 목시인님이 감사할 뿐이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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