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으면서 들음 좋은 라디오 프로그램 추천~!
귀여븐 꿀이의 글을 읽고 왠지 내가 잘해야 그 아이도 잘할것 같아 요즘 걷고 있다.
일주일 동안 교육을 받느라 9시에 끝났다. 그러느라 9시 30분부터 걷기 시작했는데
요즘의 날씨가 넘 따뜻하고..안개와 비도 있어줘서 넘 멋있고 분위기 있었다.
CBS라디오(93.9)에 8시부터 하는~ DJ는 김형준(PD)..글구 그거 끝나고 10시부터 하는~
DJ는 조규찬~~~!!!! 시끄럽게 부셔버리는 음악도 아니고 ..(아~! CBS라고 하느님이 이러셨
다..이러실꺼다 라는 얘긴 없구여~!) 넘 쳐지는 음악도 아니구..게스트들이 나와서 말만 많은
FM방송은 더욱이 아니구여~! 넘 넘 좋은 음악이 많이 나와서 어제 같은날은 영화 비트의
정우성처럼 두팔을 벌리고 바람을 느끼며...멋진 음악을 느끼며..너무나 상쾌하고 감동적인
걷기를 했어여~! 여러분도 함 들어보세여..진짜 딱입니다~!
첫댓글 두 팔 벌리고 바람을 느끼며 걷는 앨리님의 멋진 모습이 그려지네요. 젊다는 건 그땐 모르지만 아무런 치장이 없어도 생에서 가장 화려하고 가장 아름다운 날이었다는 걸 .... 늦기전에 누리세요.아름다운 앨리님.
글 참 예쁜 걸요. 젊은 좋지요. 하지만 저는 너무 힘들었어요. 고등학교때가지 엄마가 대신 학교 다녀 대학가서 혼자하려니 버벅대고 어쨌든 힘들었어요. 앨리님은 행복한 거 같아 부럽기도 하고 좋기도하구 그러네요. 어쨌든 젊음은 도전이지요. 참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