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사이는 매일같이 불볓더위가 기승을부리는 날씨다.
오늘도 아침부터 몹시 덥기는하지만 조금씩 바람이불어서 어느정도는 더운감이 감소되는 날씨로써 둘례길을 겉기는 그렇게 힘들지 않은 상태였다.
10시 15분경 데모산입구역에 도착하여보니 4-5명의 친구들이 도착하여 다음오는 친구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시간이 임박하여 11명의 회원이 모였다 이정도면 이더위에 많이 모였다고 하며 데모산을 향하였다.
데모산입구에 이르르니 꽉찬 나무숲으로 그늘을 형성하여 등산로인 둘례길은 따가운 햇볓은 피하면서 등산할 수 있어 한결좋았다.
이런저런 이야기로 화제를 삼아서 둘례길을 오르면서 주로 우리들 본인은 건강이 괞찬은데 외이프들이 몸이 안좋아서 고생들을 하고있다는 것이었다.
특히 우리들 등산에 빠지지않고 나오던 김 병철친구가 부인의 관절수술관계로 계속못나오고 있으며 그 외에도 임모 친구의 부인도 건강이 안좋아서 병원을 자주가고 또 딴몇친구도 부인들 건강 때문에 신경이 많이쓰인다는 이야기였다.
특히가정에서 부인의 건강이 안좋으면 우스게소리로 차라리 우리들 본인이 대신아풀수 있으면 대신하는 것이 낫다고 하는말까지 나왔으니 말안해도 이해가가는 얘기였다.
다같이 건강해야지 집안이 편한 것은 불문가지이다 이렇게 대화를 나누면서 오르다보니 벌써시간이 12시가 다되어간다고 자리를 잡자고 하여 일차로 잡은 자리는 장소는 좋은데 바람이 없어서 너무덥다고하여 다시 이동하다가 구룡산 입구에 다다르니 시원한바람이 너무잘불어서 이곧으로 하자고 하여 길가에 자리를 잡고 식사로 들어 갔다.
오늘은 임 승렬친구가 돼지족발을 갖어와서 그것을 안주로하여 복분자. 치악산마껄리, 서울마껄리등을 반주로하여 한잔씩 한후에 각자싸가지고 온점심을 펴놓고 같이 먹으니 정말 성찬이었다 특히 반 찬운친구의 열무김치국물은 일품이었다. 나는 마시고 또마시고 하였다.
오늘은 마껄 리가 먹고도 남을정도로 풍성하였다, 다들 고마운친구들이다. 정말우리친구들고마우이//
이런저런 대화가 오고가다가 다음화요일은 말복 하루전날이라서 복풀이를 하자는 얘기가 나왔는데 그때 임 승렬친구가 자기가 자진해서 그날은 복풀이를 하겠다고 하여 그날은 점심걱정없이 등산하기로 결정하였다 친구들을 위해서 좋은일이다.
점심을 마친후에 요사이 시사에대하여 이런저런 대화로 이어가다가 오후1시 30분이되어 하산하자고 하여 내려오다가 일부는 일원역쪽으로 일부는 데모산입구역으로 하산하여 다음등산을 약속하고 각자혜여지다.
등산참여자: 한 현일 한 철상 최 기한 조 원중 조 남진 임 승렬
이 상기 송 희경 박 희성 박 찬운 주 재원
다음산일정. 8월 7일(금요일) 10시30분 동작동현충원(전철9호선동작역 4번출구)
(조 원중총무가 점심제공예정 으로 7호선 숭실데입구역2번출구에
있는 큰집갈비생고기((전 815-1441)집에서 12시지나서 도착예정임)
8월 11일(화요일) 10시30분 망우산등산(7호선사가정역)
(점심은 임 승렬친구가 여양탕으로 제공예정)
첫댓글 엊그제 토요일 조총무 전화에 "담주 금요일 윤박사 귀국 환영연 내가 준비하니 나오라"는 것이였어요. 난 미안한 마음에서 극구 사양했는 데 극구 강행하네요.생각하니 이번여행은 처음은 미미햇으나 나중은 장대했어요. 떠날때는 10일전부터 광고하면서 환송 나올 필요는 없다했지만 내심 많은 인파는 기대 않했으나 송재덕은 나올 줄 알았어요 근데 가족끼리만 조촐히 떠낫어요. 그런데 귀국하자 조 총무가 회를 대신하여 준비된 연을 베푼나다니 나도 과한 답례품 준비했어요(이번 여행의 외화 벌이로). 끝나고 바로 가지말고 조용히 만나요.
한평생을 고생 함께 해오신 내무장관님들에게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찬운아 일품이라는 열무김치국물 맛이 궁금하구나. 임승렬의 말복 다림이 기다려자겠군.
윤총장군이 한국에 거주하고 있었나요? 통 무소식이라 외국 기도원에서 수양중인줄 알았는데......그간의 출석 상황이나 백수산우회에 대한 무관심으로 포장한 일종의 무시하는 태도 등등 자아비판 사항이 한두 가지가 아닌데 이렇게 긴 꼬리말을 올릴 수 있는 배포가 있어 다행이구려. 금요일 등산 모임에 나오면 회원들이 윤총장군을 바라보는 눈초리가 섬뜩하게 느껴질 것 같아 걱정이네요. 풀어 놓을 선물 보따리 내용에 따라 구제될 수도 있지만....
주선장님의 자상한 등산기를 보고 있자니 비록 폭염중이지만 가끔 선들 바람이 불어오고 주고받는 대화마다 즐거움이 베어있어 즐거웠던 하루였음을 다시한번 실감했어요. 고마워유! 또한 한동안 잠잠하던 점심. 잔칫상 마련 지원자가 한꺼번에 등장하는 바람에 즐거운 교통정리를 해야겠어요. 이번 금요일에는 조원중 강총무님의 샤브샤브 마당이, 다음 화요일(11일)은 임 승렬 회장의 말복달음 보신탕 파티가, 그주 금요일(14일)은 송재덕 회장이 특별히 마련한 점심 잔치가 이미 정해져 있고 소문에 의하면(아니 의무적으로) 그간의 출석 저조를 만회하려는 윤 영연 총장군과 오 세민 박사님이 따로 잔치 마당을 준비하고 있다고 하네요
조 총무가 환영식 햐쥰다니 한 회장은 지하철 입구에 안내 현수막이나 하나 설치해 주어요. 입국환영장 입구표시 하고 주제는 "갓다 보았다 말했다 왓다"로 해요. 외국서 외국말 한 것이 아주 중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