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815](목) [동녘글밭] 배신한 놈들의 나라 꼴이
https://youtu.be/GyV2MdxRYb8
마치 도둑같이 찾아온 우리의 광복입니다. 독립군들이 나라를 되찾기 위하여 식민지 땅이었던 한반도에 침투하여 독립 전쟁을 막 치르려던 때에 일어난 일입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미국의 도움으로 맹렬히 게릴라 훈련을 시켜 독립군 게릴라를 길렀읍니다. 사상계의 장준하, 고려대 총장을 지냈던 김준엽 들이 바로 이분들입니다. 미국의 전략사무국인 OSS 특수 작전부대의 일원으로요. 한반도에 바로 투입될 게릴라들이였지요.
군국주의 일본은 세계 정복의 야욕을 펼치며 하와이 진주만을 기습하여 미국과 전쟁을 벌였읍니다. 마침 미국은 막 원자폭탄 개발을 끝냈던 때라 그 원자폭탄을 일본의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떨어트려 ’무조건 항복‘을 얻어 냈읍니다. 그 결과, 식민지였던 우리나라는 자연히 독립되어 광복을 맞게 된 것이지요. 오늘이 바로 그날로 79주년 광복절입니다.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한 우리 국민들의 의지와 노력은 1919년 3.1 독립 만세 운동으로 온누리에 드러났읍니다. 그 독립 만세 운동 1달 후에 바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세워졌으니까요. 이렇게 독립 만세 운동이 일어날 수 있었던 것은 1894년의 ’동학혁명‘에 그 뿌리가 닿아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독립운동은 만주 일대에서 독립 전쟁을 치렀던 김좌진, 홍범도 장군들의 맹활약을 결코 잊을 수가 없읍니다. 또한 울분에 찬 독립투사들이 목숨을 걸고 총으로, 폭탄으로 적장을 제압했던 그 용맹스러움도 놓칠 수 없읍니다. 또한 식미지 땅이었던 한반도에서 당당하게 독립 운동을 펼쳤던 여운형 방식의 독립운동에도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이처럼 어쩌다 도둑같이 해방을 맞긴 했지만 우리들의 노력은 하늘에 닿을 정도로 무척 뜨거웠읍니다. 이런 우리들의 ’해방 전후의 역사 인식‘은 우리나라의 내일을 고스란히 결정짓읍니다. 따라서 광복절을 맞는 오늘, 우리들의 ’해방 전후의 역사 인식‘은 그야말로 너무도, 너무도 중요합니다.
그런데 ’윤석열 정권‘의 역사 인식은 땅에 떨어질 정도로 부끄럽기 그지 없읍니다.
’나라를 지키는 군인‘을 길러내는 육군사관학교 교정의 홍범도 장군 흉상을 공산주의 흔적이 묻었다며 터무늬없는 까닭을 들어 철거한다는 것입니다. 이건 독립 전투 중에 소련 스탈린의 강제 이주 정책의 피해자로 카자흐스탄에서 삶을 마무리했던 홍범도 장군의 삶을 온통 부정하는 짓을 벌였지요.
또한 광복은 1945년 8월 15일이 아닌 첫 정부가 세워진 날인 1948년 8월 15일로 삼아야 한다며 ’어처구니없는 주장‘을 펼치는, 그야말로 얼빠진 뉴라이트 김형석을 독립기념관 관장으로 임명하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읍니다. 마치 ’일본 서울 총독부‘같은 ’윤석열 검찰 정권‘입니다. 어릴 때 일본 장학생이었던 아버지를 따라 일본에서 살았던 추억 때문인지 자신이 일본사람으로 착각한 것은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의 윤석열입니다.
따라서 광복절인 오늘, 그 윤석열이 또 어떤 실수를 저질로 대한민국 국민들의 머리에 뿔이 나게 할까... 그저 궁금하기만 합니다.
이런 오늘도 고마움으로 겨레 배신한 놈들을 때려 눕힙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첫댓글 오늘은 79주년 광복절입니다.
그래서 광복절에 관련된 글밭을 일구었읍니다.
제목을 '배신한 놈들의 나라 꼴이'로 잡고 제 마음을 담았지요.
겨레, 나라를 배반한 님들이 나라의 독립과 관련된 기관에
머리로 취임을 합니다.
그야말로 말도 안되는 짓을 저지르는 '윤석열 정권'입니다.
얼마나 큰 죄값을 치르게 될지도 알지 못하며
마냥 날뛰고 있는 수구 꼴통짓을 하네요.
기회가 되시면 한번, 살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