店長/朴鐘七行友
글쓴이/行友/諸葛鐘漢
● 光化門支店 옛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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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지점을 상기하면서 나는 더하지도 말고 빼지고 말고 기억을 더듬으면서 정확히 자판기를 두둘겨 달라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쓰고 있다.
87년당시/ 대리7호봉 중간으로서 나는 외환 씹급(?)광화문 지점으로 인사사령장 받고 풍납동/자택에서 부터/시청앞까지/ 대중버스 환승에 지하철을 타고 내려야 하기에 출퇴근 하기에는 악조건이었고/ 이젠 더 이상 나에겐 외환 씹급점포/근무가/ 더 이상 별의미는 없었다!
왜냐면 해외점포/발령/ 서열이 1번으로서 7년간을 기둘렸기에 거의 해외점포/발령받기를 포기한 상태였기 때문이었다.
계이동을 보통계 로카운터에 도장찍고 편한 마음으로 근무 했지만/ 박종칠지점장의 매일 일 이층으로 설치면서 돌아 다니며 직원에게 스트레스를 주기에 책임자,남녀/직원들은 항상/긴장하면서 근무하지 않을 수 없었고 , 점장이 설치니, 아래 차장들도 더욱 더 점장의 눈치를 보면서 설쳐데니 /정말 매일/근무시간이 숨터지는 /가관의 연속이었다!
예를들면/ 보통계 창구가 손님들로 밀리면 직접 박점장이 창구로 나와서 /고객수납을 해서 뒤로 넘기고, 어떤때는 단말기 회계기에 앉아서 회계기를 두들면서 "빨리""빨리" 통장 넘겨주라고 야단 치곤 Operator 역활도/했었다!!!!
어찌/소속장이 그리도 좋은 말로 표현하면 업무를 많이 안다고 과시하는 것이고 나쁘게 말하면 직원들에게 편안함을 주지 못하고 준역이 들리게 만들어서 직원들이 근무하는데 편하겠는가?
차장,대리들은 어찌 그 정도 실력이 없어서 평상시에 아랫직원들이 밀린시간에도 인내하면서 창구직원, 단말기 Operators/직원들/일처리 하는데로 주시하면서/ 결제를 하겠는가?
박점장은 자기과시에 걸린 불치병환자 같았다!
그당시 내 나이 38세 대리 7호봉 중반에서, 만약 지점장 하라고 옷을 입혀봐라! 누가 박점장보다도 완숙하게 지점장 못하겠는가?
대점포/영업부,국제영업부출신에 다가 일반,외환업무 도통해서 보다 아래직원들 사랑으로 감싸며 실적 올릴 자신이 있었다고 생각했다.
상업은행에 마감전으로 입행해서 그릇된 임행장의 앞처다 보지 못했던 마감후입행자들을 근3년간 채용해서 그네들이 노조 장악해서 하루 아침에 군복무 3년을 입행경력으로 소급해서 하루 아침에 출근부 서열이 뒤바뀐 상업은행 인사정책을 얼토당토하게 만든 혁명적인 처사를 만들어서 마감전은 밀려났고(마감전 입행도 당연히 군마쳤기에 소급해서 경력을 인정받아야 당연한 순리다!)해서 진급도 늦어졌지 "누가 점포장 시키면 못할줄 알아?" 하면서 설처대는 박점장을 나는 속으로 몹시도/타박했다.
나는 68년도에 신설동 신입행원당시 /보통계 대리로 박종칠씨을 모셔서 얼굴은 잘 알고 광주고 졸업후 탁구선수로 입행했다고 들었고 고향은 광산(?)이라고 들었지만 확인은 해보지 못해서 진위는 알 수 없다!
신설동지점에서 그와는 자주 퇴근전에 3층 탁구대에서 자주 일대일 탁구를 쳤지만 나는 한번도 이겨보지 못했고 (14대 21)늘 패했었다.
그와 자주 연습한 덕분에 68년도 후생과에서 전서울지점 탁구대회에서 나는 개인전 4위로서 입상 문턱에서 주져 않은 것도 기억에 스친다.
그러나,박점장은 발로차는 축구는 나보다는 많이 한수 아래 뒤 쳐졌었다..
나는 센타포드 포지션으로 신설동에서 동부지역 노조축구 대회에서 3연패하는 영광을 골게타로서 확실히 한몫하지 않았는가!
더우기, 박점장은 점내 계이동(차장,대리.)을 무기로 삼고 자주 재멋대로 자주 맘대로 원칙없는 계이동을 시키곤 했었다.
일반계통 최차장이 어느날 갑자기 외환통 차장을 밀어내고 외환무뢰한이 외환계 차장으로 계이동을 받았고 외환차장은 아래층 일반차장석에서 근무하는 치욕을 받았었다.
(그후 최차장은 몇 개월 외환경력을 쌓더니 후발 한미은행으로 휙~날라가 버렸다)
어느날/ 나는 국고계에서 근무중 창구 부하 여직원 박양을 근무중에 최차장이 불러서/무언가 잘못해서 나무라면서 박양은 고개를 떨구며 울면 서 있고 해서/ 나는 참다못해 최차장에게 큰소리로/ 항변했다!
"아니,최차장님은 열심히 국고계에서 고생하며 근무하는 직원을 격려는 못할망정 어찌 사소한 착오로 이렇게 학대하십니까! "
"너무하시지 않으십니까?" 하면서 나는 눈을 크게 부라 리면서 확! 큰소리 쳐서 받아 버렸다. 최차장은 내 고함소리에 질려서 슬슬 물러가 버렸다!
나는 은행근무하면서 윗사람에게 아부하고 아랫사람을 밟아 버린 윗놈들을 제일 싫어했다..
나는 그 반대의 성격이었다.
최차장 같은 아부꾼은 정말 나는 눈에든 가시 마냥 싫었다.
항상,수석차장으로 박점장보다는 정말 더 최차장이 설쳤고 둘다 합쳐서 설쳤으니 직원들의 고통은 말이 아니였다.
월요일 전체 책임자 미팅시간엔 점장 훈시가 끝나고 건의시간에는 남들은 꿀먹은 벙어리..
특히 ,2고시 합격자들은 완전히 보기싫은 입다물기 꾼들이었지만 나는 항상 먼저 발언하면서 점장.차장.기타 근무조건등에 토를 달면서 내 나름데로의 하나,하나 집어가면서 나의생각을 건의 하곤 했었다!
점장,차장이 넘 설쳐서 점내분위기가 위축된다든지.하며 나는 하고 싶은 이야기를 모두 혼자/ 토했었다!!!
인사고가를 위해서 항상 자기를 버렸던 2고시 합격자들이 측은했고 나는 이미 고시를 포기했기에 오히려 더~ 마음이 편했고 떳떳하게 나를 공석상에서 표현해서 스트레스를 받으면서도 마음은 가쁜했었다!
광화문에서 논문하나 과목합격을 마지막으로 나는 더 이상 고시시험에 응시하지 았고 대신 방송통신대학 경제학과 2학년 수험준비만 열심히 했었다..
한과목 30점만 공부하면 되는 것을 영원히 포기했었다
왜냐면,
상업은행의 인사에 회의를 느꼈던 나로서는 차장,점장 진급해서 인사부의 거미줄에 걸린 미래의 인사이동이 나에겐 생지옥이었기에 차라리,이대로가 행복하다고 느꼈기에..
30점만 맞으면 된 2고시를 더 이상 응시하지 않했다///
(왜? 30점인지 독자들의 상상력에 맡긴다!!)
일반업무 1년을 마친후에 나는 원치 않은 외환계에 점내 계이동을 당했다.
한달후 외환계/근무중에 한 업체가 D/A 수출대전이 일년반이 지나도 해외구좌에서 입금하지 않는 것을 발견하고 매일 선적서류 인수은행에게 FAX를 기안해서 입급을 종용해서 한달후에 절반(약 2만불)을 받아냈었고..
분명히 외환거래법위반이었고,외환계에서는 전임자가 박점포장의 압력인지는 몰라도/ 한국은행에 사후관리 허위보고로 해외에서 D/A입급이 완료되었다고 허위/보고되었던 건이었다.
며칠후에 /
나는 박지점장의 호출이 있어서 점장실에 가서 앉았는데..점장왈 "요즘 왜? 외환계가 그러느냐?" 하면서 묻기에 나는 "네? " 다시 그는 "요즘 외환계가 왜? 그래?" 해서 나는 "네" 무슨 말씀인지?" 또 그는 다시 "요즘 왜? 외환계가 그래?" 하길래..정말 곡할 짓 아닌가!!! 아니...무슨 질문이 그래? 하면서 나는 속으로 짜증이나서..
"점장님..무슨 잘못이 있으면 본건을 속시원히 말씀 하셔야지..무슨 질문이 그럽니까?" 하면서 대꾸했었다.
그는 정말 독한 인간 이었다. 아직 나는 왜? 그 인간이 그런 말을 했는지 지금 타자 친 이순간도 그 진위를 파악하지 못한다!!
내가 그당시 외환업체한테 돈달라고 한것도 전혀없고,또 술 사달라고 한것도 없고 직원회식값 달라고 하지도 전혀 없었는데 왜? 박점장은 그랬을까? 그 맘속에는 또 다른 음흉한 계획이 있었겠지!
잠시 /침묵이 흘렀고,
나는 그에게 "아니 무슨 잘못이 있으면 지적해 주셔야지 말씀도 않고 그러시니 저는 답답합니다..그러시고.박점장께서 나의 근무태도가 싫으면 점내 인사권을 가지고 계시니 갈아치우면 될껄..왜? 그리 빙빙돌리면서 사람 약을 올립니까?
하면서 정면으로 눈을 바로 쳐다보면서 톤을 높여서 말해 버렸다!!!
각오는 되있었지만,
나는 일주일후에 서무차장의 호출로 국공채계로 계이동을 했고 내 후임에는 박점장 후배 광주고 출신이 외환계 내자리 후임으 로 계이동해서 왔었다!
그후/불어나는 체중과다로 나는 일요일 새벽에 일어나서 조깅화도 없이 그냥 강변을 심하게 한시간 달려온후로 뒷 허리에 무리가 생겼는지..허리 디스크에 걸리고 말았었다..
의자에 앉을 수도 없고 출근할 수도 없고 해서 의사진단서 발급후 4주간 통원치료를 하기 위해서 병가휴가를 신청해서 집에서 고대앞 물리치료소,침,그리고 수영등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강구해서 치료에 전념 하던중,
월말이 되어서 병가휴가중이 지만/ 지점이 걱정이 되어서 아침 11시경에 광화문지점에 들러보기위해 나갔었다!
말하자면/병가 중이고/정식/출근은 아니였다!!!
이런!
2층 국공채계에 올라가서 잠시 대기하고 보니 무언가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고/ 지점장실에는 차장들이 모여있고 점내/ 분위기가/ 무언가 예사롭지 않았다!
그리고
우리 국공채 김주임은 보이질 않고....!!!
김지ㅅ/주임이 근무중에 공금(만기채권)을 횡령하고 편지를 동문 故김광호차장에게 써놓고 도망친 금융사건이 발생했던 것이다!!
본점 검사부에서 수반1명,대리1명이 온 아침날/직원이 일으켰던 대형 공금 편취 사건이 노출됐다 ////
아~~~~~!!!
오! 마이 갓^^
다음편에 제2편이!!!
첫댓글 참으로 추억이 충만한 아름다운 글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