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14일 따사로운 봄 햇살이 내리쬐는 아침에 굽이굽이 돌아치는 한강과 북한산이 조망되는 나지막한 행주산성 충장사를 찾았습니다. 화이트데이니 사탕을 사서 보내니 선물을 사니 청춘 커플들의 설렘으로 소란스러운 날에 어인 이유로 행주산성이냐구요?
우리가 화이트데이라고 사탕을 사고 초코릿을 사서 사랑을 주고받는 날에 행주대첩제가 열리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고 싶은 마음에 행주대첩기념제에 참석하고 충장사에서 권율 장군도 추모하는 시간을 가지기로 합니다.
오늘 양력 3월 14일이(1593년 음력 2월 12일) 권율 장군이 이끄는 군사와 백성들이 합심하여 아군의 열 배가 넘는 일본군 삼만의 병력에 맞서 왜군을 물리친 행주대첩일입니다.
행주대첩 승전일 1593년 음력 2월 12일을 양력으로 따지니 3월 14일인지라 해마다 3월 14일에 맞추어 행주산성 충장사에서 권율부대원과 지역주민이 권율 장군을 추모하는 추모제와 부대 행사를 하거든요.
이렇게 낮은 토성에서 굽이쳐 흐르는 한강을 앞에 두고 행주산성에 진을 친 의미는 무엇일까를 생각해보니 '배수진'입니다. 충주 탄금대에서 배수의 진을 치고도 패한 조선의 명장 신립장군이 생각나는군요. 권율 장군도 그만큼 절실하고 선택의 여지가 없는 절박한 상황이었겠지요. 탄금대 전투가 죽음으로 끝이 나고 전세가 불리한 가운데 권율 장군은 이곳 행주산성에 진을 치고 죽음을 각오로 결전을 감행합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 진을 치고 있던 권율 장군이 수적으로 열세한 가운데 산성 안에 있던 우리 군사는 물론 인근에 사는 부녀자들까지 행주치마에 돌을 날라주며 전투에 합세하여 열두 시간 동안 무려 아홉 차례나 맹공격을 물리치고 왜군 일만여 명을 사상한 행주산성 전투는 군, 관, 민이 하나 되어 국난을 극복한 모범으로 추모 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올라본 행주산성은 세상과는 거리를 둔 위풍당당 권율 장군이 천하를 호령하는 곳이었습니다.
고즈넉함과 비장함이 감도는 행주산성에서 임진왜란을 이겨내는 우리 민족의 나라 사랑을 되새겨보며 한걸음 오를 때마다 순국선열의 영령을 생각하고 아름 없이 빛도 없이 스러져간 무명용사들을 넋을 기리는 마음을 담아봅니다.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내 목숨도 아끼지 않고 산화한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임진왜란 당시에 희생된 영령을 위로하는 마음을 담아 영산재, 진혼제로 꽃보다 아름다운 당신들을 추모합니다.
해마다 거행되는 행주대첩제에는 고양시 관내에 주둔한 권율부대 장군, 사단장이하 부대원들이 참석하여 추모행사와 승전축제를 함께한다고 하여 권율부대 백상환 장군과 권율부대 부대원들의 모습을 담아봅니다.
고양시에 있는 권율부대는 권율 장군의 충정을 이어받아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는 서울 수도권을 지키는 부대입니다.
<권율도원수상>
권율도원수상은 1986년에 역사적 고증을 거쳐 세워졌습니다.
동상 뒤쪽에 행주대첩 당시 관군, 승병, 의병, 여성들의 항전 모습을 묘사한 부조가 있습니다. 담대한 결단과 솔선수범, 그리고 승리의 경험으로 행주대첩을 끌어낸 권율 장군은 명장이었습니다. 우수한 병기와 목탁 대신 창을 든 승병과 행주치마로 상징되는 백성들의 헌신이 하나 되어 행주대첩신화를 만들어 내었습니다.
<제423주년 행주대첩제는 안동권씨문중, 권율부대 장군, 사단장, 부대원, 고양시 지역주민의 축제입니다.>
<옛 권율 장군의 정기를 이어받은 권율부대예하 사단을 대표하는 백상환 장군>
<권율부대원들과 60사단장, 30사단장도 함께합니다. 서울사수와 조국수호에 일념 하는 부대입니다.>
<권율부대 장병들이 예를 표하기 위하여 대기하는 중입니다.>
<제례 순서가 끝나고 권율부대를 대표하여 분향하는 백 장군의 모습입니다.>
<나라를 위하여 목숨 바친 순국선열, 이름 없이 스러져간 무명용사에 대하여 예를 올리는 시간>
목숨으로 지켜 물려준 이 나라는 애국정신과 행주얼로 우리가 지키겠습니다. 영면하소서.
<권율부대원이 추모합니다.>
2,300여 명의 조선군이 왜군 3만여 명을 물리친 자랑스러운 행주대첩을 기념하는 자리입니다. 선조들이 전해준 애국심과 행주얼을 이어받아 이 나라 이 민족을 위하여 청춘을 바칩니다.
<초헌관으로 참석한 고양시장과 함께>
<권율부대 백상환 장군과 청춘예찬 어머니 기자도 행주대첩제 인증합니다.>
2016년 3월 14일 423회 행주대첩제를 통하여 우리는 우리 민족의 강인한 정신력과 저력이 발휘된 장소 행주산성 충장사에서 국난극복의 자신감을 가지게 되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지금 우리가 이 자리에 이렇게 웃으며 서있는 것도 자나깨나 나라걱정인 우리 군인들의 투철한 애국심과 수고덕분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순간입니다.
임진왜란 3대첩 중의 하나인 행주대첩제를 통하여 나라도 지키고 대민봉사에도 열심인 권율부대를 알게 되어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늘 우리가 생활하는 주변에는 철통같이 나라를 지켜주는 군인 아들들 덕분에 행복하다는 걸 새삼 깨닫게 됩니다. 권율부대 백상환 장군이하 30사단장, 60사단장, 부대원들에게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2016년 3월 14일 따사로운 봄 햇살이 내리쬐는 아침에 굽이굽이 돌아치는 한강과 북한산이 조망되는 나지막한 행주산성 충장사를 찾았습니다. 화이트데이니 사탕을 사서 보내니 선물을 사니 청춘 커플들의 설렘으로 소란스러운 날에 어인 이유로 행주산성이냐구요?
우리가 화이트데이라고 사탕을 사고 초코릿을 사서 사랑을 주고받는 날에 행주대첩제가 열리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고 싶은 마음에 행주대첩기념제에 참석하고 충장사에서 권율 장군도 추모하는 시간을 가지기로 합니다.
오늘 양력 3월 14일이(1593년 음력 2월 12일) 권율 장군이 이끄는 군사와 백성들이 합심하여 아군의 열 배가 넘는 일본군 삼만의 병력에 맞서 왜군을 물리친 행주대첩일입니다.
행주대첩 승전일 1593년 음력 2월 12일을 양력으로 따지니 3월 14일인지라 해마다 3월 14일에 맞추어 행주산성 충장사에서 권율부대원과 지역주민이 권율 장군을 추모하는 추모제와 부대 행사를 하거든요.
이렇게 낮은 토성에서 굽이쳐 흐르는 한강을 앞에 두고 행주산성에 진을 친 의미는 무엇일까를 생각해보니 '배수진'입니다. 충주 탄금대에서 배수의 진을 치고도 패한 조선의 명장 신립장군이 생각나는군요. 권율 장군도 그만큼 절실하고 선택의 여지가 없는 절박한 상황이었겠지요. 탄금대 전투가 죽음으로 끝이 나고 전세가 불리한 가운데 권율 장군은 이곳 행주산성에 진을 치고 죽음을 각오로 결전을 감행합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 진을 치고 있던 권율 장군이 수적으로 열세한 가운데 산성 안에 있던 우리 군사는 물론 인근에 사는 부녀자들까지 행주치마에 돌을 날라주며 전투에 합세하여 열두 시간 동안 무려 아홉 차례나 맹공격을 물리치고 왜군 일만여 명을 사상한 행주산성 전투는 군, 관, 민이 하나 되어 국난을 극복한 모범으로 추모 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올라본 행주산성은 세상과는 거리를 둔 위풍당당 권율 장군이 천하를 호령하는 곳이었습니다.
고즈넉함과 비장함이 감도는 행주산성에서 임진왜란을 이겨내는 우리 민족의 나라 사랑을 되새겨보며 한걸음 오를 때마다 순국선열의 영령을 생각하고 아름 없이 빛도 없이 스러져간 무명용사들을 넋을 기리는 마음을 담아봅니다.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내 목숨도 아끼지 않고 산화한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임진왜란 당시에 희생된 영령을 위로하는 마음을 담아 영산재, 진혼제로 꽃보다 아름다운 당신들을 추모합니다.
해마다 거행되는 행주대첩제에는 고양시 관내에 주둔한 권율부대 장군, 사단장이하 부대원들이 참석하여 추모행사와 승전축제를 함께한다고 하여 권율부대 백상환 장군과 권율부대 부대원들의 모습을 담아봅니다.
고양시에 있는 권율부대는 권율 장군의 충정을 이어받아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는 서울 수도권을 지키는 부대입니다.
<권율도원수상>
권율도원수상은 1986년에 역사적 고증을 거쳐 세워졌습니다.
동상 뒤쪽에 행주대첩 당시 관군, 승병, 의병, 여성들의 항전 모습을 묘사한 부조가 있습니다. 담대한 결단과 솔선수범, 그리고 승리의 경험으로 행주대첩을 끌어낸 권율 장군은 명장이었습니다. 우수한 병기와 목탁 대신 창을 든 승병과 행주치마로 상징되는 백성들의 헌신이 하나 되어 행주대첩신화를 만들어 내었습니다.
<제423주년 행주대첩제는 안동권씨문중, 권율부대 장군, 사단장, 부대원, 고양시 지역주민의 축제입니다.>
<옛 권율 장군의 정기를 이어받은 권율부대예하 사단을 대표하는 백상환 장군>
<권율부대원들과 60사단장, 30사단장도 함께합니다. 서울사수와 조국수호에 일념 하는 부대입니다.>
<권율부대 장병들이 예를 표하기 위하여 대기하는 중입니다.>
<제례 순서가 끝나고 권율부대를 대표하여 분향하는 백 장군의 모습입니다.>
<나라를 위하여 목숨 바친 순국선열, 이름 없이 스러져간 무명용사에 대하여 예를 올리는 시간>
목숨으로 지켜 물려준 이 나라는 애국정신과 행주얼로 우리가 지키겠습니다. 영면하소서.
<권율부대원이 추모합니다.>
2,300여 명의 조선군이 왜군 3만여 명을 물리친 자랑스러운 행주대첩을 기념하는 자리입니다. 선조들이 전해준 애국심과 행주얼을 이어받아 이 나라 이 민족을 위하여 청춘을 바칩니다.
<초헌관으로 참석한 고양시장과 함께>
<권율부대 백상환 장군과 청춘예찬 어머니 기자도 행주대첩제 인증합니다.>
2016년 3월 14일 423회 행주대첩제를 통하여 우리는 우리 민족의 강인한 정신력과 저력이 발휘된 장소 행주산성 충장사에서 국난극복의 자신감을 가지게 되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지금 우리가 이 자리에 이렇게 웃으며 서있는 것도 자나깨나 나라걱정인 우리 군인들의 투철한 애국심과 수고덕분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순간입니다.
임진왜란 3대첩 중의 하나인 행주대첩제를 통하여 나라도 지키고 대민봉사에도 열심인 권율부대를 알게 되어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늘 우리가 생활하는 주변에는 철통같이 나라를 지켜주는 군인 아들들 덕분에 행복하다는 걸 새삼 깨닫게 됩니다. 권율부대 백상환 장군이하 30사단장, 60사단장, 부대원들에게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