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의약품 첨가물 탈크 위해성 알았다”
http://www.medifonews.com/news/article.html?no=52347
식약청이 석면탈크의 위해성을 알고도 적절한 기준을 마련치 못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혜숙 의원(민주당)은 13일 국회 ‘의약품등 석면함유 관련 현안보고’에서 이 같이 추궁했다.
2006년 식약청 연구용역보고서 ‘의약품 첨가제 방 구축사업 결과보고서’에 의하면, 의약품 정제와 캅셀제에 많이 쓰이는 탈크는 석면 등에 의해 암을 유발할 수 있어 ‘무석면 등급’이 사용되고 있다고 해 탈크내 석면의 위험성을 지적하고 있다.
전의원은 “보고서를 통해 밝혀진 탈크 관련 정보가 홈페이지에도(식약청) 버젓이 게시돼 있어 석면 탈크의 위해성 인지를 하지 못했다는 식약청의 행태가 직무유기를 넘어 은폐의혹에 이르고 있다”고 질타했다.
그는 이어 “보고서를 통해 석면 탈크의 위험성이 제기됐으나 이에 대한 관리기준 등의 후속조치가 마련되지 못한 것은 국민의 혈세 1억원을 낭비한 것이자 명백한 직무유기”라고 덧붙였다.
이에 석면 탈크 사태에 대해 면밀한 검토와 판단을 통해 국민의 불안을 덜고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선의의 피해자, 국내제약사의 역차별 문제가 발생치 않도록 신중한 조치를 취할 것을 주문했다.
2009-04-13 10:39:17
첫댓글 탤크라고 표시되어있네요
가족 모두 먹었는데 ㅠ.ㅠ
식약청을 해체를 ㅡ정말 사람들 죽이는 곳 인가?살리는 곳인가?
저게 귀에 걸면 귀거리, 코에 걸면 코거리식인지라...
현재 무석면 등급을 쓰니 문제없다고 봅니다.
원래 지구상에서 2번째 많은 원소가 규소인데, 규소에 산소가 과+붙으면 실리케이트가 되며 여기에 마그네슘이 붙은게 탈크입니다. 고무풍선에 허옇게 붙은게 석면탈크입니다. 예전에 양심없는 가게는 면뽑을때 중국산을 쓰는데, 이때 탈크가 많이 들어가 있었죠. 먹고나면 배탈...
약은 당연히 무석면등급이라 상관없는데(또 제약가공라인에서 메쉬로 필터링함) 여자분들 색조화장품에 무지하게 들어가는게 저 탈극입니다. 애들 문방구에서 파는 중국산, 저가 화장품, 노메이커제품등이 아직 석면탈크를 많이 적용한다고 합니다.
탈크가 무석면이라고 해도..그런데 왜 써야하나요? 꼭! 굳이, 약에 집어넣어야 할까요??
@달마트 MMS와 유사한 원리겠죠. 아염소산나트륨은 유해 및 유독물인데, 시트르산과 만나서 중화되어 유익한 결과를 가져다주니깐요.
탈크가 이형, 윤활, 안티스택, 방착등의 기능있는데 약성분의 집착화나 제조라인에서 가공이 용이하게 할것 같네요.
@달마트 요번에 또 구입했는데, 태극제약 알나졸에는 탈크표기가 없네요. 10알5천원이고 바나나향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