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필요한 늪지대를 지나가지 않도록...심안을 열자...
2023년7월31일(일)...일년중 가장 무더운 날 정오...
수영장갔더니...휴관.
자전거 라이딩 할까해도...
이런날은 타이어가 열받아서 터질수있다.
새벽3시에 일어나서...일년만에 방제드론 테스트 하고 왔다.
결과는 이상무...
스마트폰으로 시사직격, 추적60분...등을 시청해보니
정말 ..이 사회가 어떻게 악날하게 변해가고 있는지..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다...
주식사기,부동산사기,교권침해,보이스피싱,스미싱(좀비폰만들기)
으로 인해...온가족들이 딸의 사진만 클릭해도 좀비폰이 되고..
좀비폰은 모든것이 녹화되고...정보유출이 된다...
주거비용은 고소득층의 평당 주거비용이...쪽방촌 거주자의
주거비용보다 싸다는 것에 또 한번 충격....
이자를 벌기위해..주말에도 알바를 하며...투잡 쓰리잡...
특히 부동산투자자들이 재일 힘든 상황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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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천공항 물류센타에 갔더니..
화물비행기량이 반으로 줄었고...그기서도 화물량이 또 반으로
줄었다며..다음주부터는 토요일업무도 중단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것참...
이와중에도...주식시장의 공매도 세력들은 날마다 특정종목을
돌아가며 순회하며 대자본을 이동시키며...
주가를 들었다고 놓았다가 하면서 하루이틀사이에 몇조씩
털어가고 있으니...
이것참...
큰일났다...
심지어는 사회생활 파탄난 일부들은 묻지마 테러까지
하고 있는 실정이니...
이 폭염중에 밖에만 나가도 열사병으로 죽을 것같은데
그 속에서 길거리에서 장사를 해야하거나
폐지를 주워야 살 수 있는 사람들 ..
생각하면 아찔하다...
오늘 절친이 환갑잔치 사진을 올렸다.
지나간 세월 돌아보니...
나의 30대시절은...정말 30대에 요절한 슈베르트,김정호싱어송라이트,예수...등등...30대를 넘겨서 살아낸다는것은
거의 지옥의 불계곡을 통과해서 살아나오는 것과 같다는
이야기...
40대 때는 인생황금기이지만...진짜 온 몸의 뼈를 갈아넣어서
택견에 올인했었고...
50대때 전반기는 인생의 눌림목에 빠져서 헤쳐나오던 시기이고
50대 후반기는....이제서야 조금 안정적인 바위위에 숨고르기 하는 시기고...
앞으로...60대가 시작되면...
어떻게 전개될지...모르겠지만...
요즘...시사직격,추적60분의 내용을 보니...
나의 지난 세월의 고통과 질곡에서 크게 다르지도 않는
공통인생스토리 인듯...
결국...인간세상 산다는게...
과거나...현재나...미래나...
똑같은 고해바다란 말 일련가?
하지만...
영리하게 깊은 통찰의 심안을 열어서
불필요한 늪지대를 지나가지 않는 길을 가야할 것이다..
불필요한 늪지대를 지나가지 않도록...심안을 열자...
고 박원순시장님이...해골찢놈들이 불러낸 그날 새벽에...
등산복 차림으로 나가지 말았었어야 하듯이...
고 노짱님도...고향이 아무리 그리워도...
세상사람들의 감시에서 무방비 상태인 시골고향으로 가지마시고
보안검색이 잘된 도시의 적당한 고급아파트에 사셨더라면...
그렇게 불행한 죽음을 맞이 하지 아니하셨을 것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