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무채 무침
우무는 더운날에 먹는 음식으로로 최고다
냉면도 좋치만 집에서 먹는 우무는 식초를 넣어서 새콤하게 먹으면
입안이 개운하고 배부르며 다이어트에도 좋은 음식이다
우무묵은 해초의 한 종류인 우뭇가사리를 물에 넣고 풀을 쑤듯 뭉근히 삶아
그 물을 틀에 붓고 식혀 묵처럼 굳힌 것으로
보통 '우무'라고 불리는데 열량이 100그램당 3kcal밖에 되지 않아
최고의 다이어트식으로 꼽힌다.
젤리 등을 만들 때 쓰는 한천도 우뭇가사리로 만든다.
완성된 우무채 오이무침이다
빨간색의 고추나 파프리카가 있었으면 더 예뻤을텐데 아쉽다
재료 : 우무채, 오이한개, 영덕게살조금, 간마늘, 마늘소금, 통깨
식초, 생강소스, 매실액
우무채는 우무를 채썰어서 나온 제품이다
해조류의 하나인 우뭇가사리를 삶아서 굳힌 것이 우무묵이다.
젤리, 푸딩 등을 만들 때 쓰는 한천은 우무를 1~2주 정도 건조시킨 것이고
샐러드로 많이 먹는 천사채는 우뭇가사리와 다시마 등으로 만들었다
우무를 소쿠리에 건져서 물기를뺀다
우무는 강알칼리성 식품으로 식이섬유와 칼슘이 풍부하여 변비를 낫게하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 좋고 여름철 더위를 내리는 별미로 추천한다.
특히 여름철에 콩국에 천일염 조금 넣고 우무묵를 넣어 먹으면 기력을 회복시켜 준다.
오이는 채를 썰어놓고 영덕게살이 남은게 있어서 넣는다
볼에 물기를뺀 우무를 넣고
채를 썰어놓은 오이를 넣고
영덕게살도 넣어주고
간마늘을 넣은 다음
생강소스로 산뜻한 맛을 주고
통깨를 듬뿍 넣는다
식초와 마늘소금으로 간을 하고
조물조물 무치면 상큼한 우무채가 완성된다
우무는 영양 면에서는 딱히 내세울 게 없지만
열량이 적고 수분 함량이 많아 비만 치료에 도움이 되며
변비 치료와 예방에도 아주 좋다
사실 별다른 맛이 없어 양념장 맛으로 먹기도 하는게 우무이다 보니
피망, 양파, 다진 마늘 등의 채소와 함께
참기름에 살짝 볶아 소금으로 간을 해서 먹으면 색다른 맛이다
우뭇가사리의 영양은 단백질, 당질, 칼슘들이 들어있고
그 밖에 미네랄, 요오드, 칼륨 등도 풍부하게 들어있어
저칼로리 식품으로 비만환자에게 적합하다.
우무묵은 특별한 맛은 없지만
다른 식이섬유와 달리 열량이 전혀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식이섬유가 노폐물이 장내에 머무르는 시간을 짧게 하고,
장의 활동을 활발하게 만들어 변비 완화, 대장 기능 개선에도 좋다.
우무묵은 위장병이 있거나 열이 날 때 먹으면 좋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도 효과가 있다.
우무묵 만드는법
우뭇가사리를 깨끗이 씻어 죽을 끓이듯이 중불에 끓인다.
농도가 진해지면 우뭇가사리를 건져내고 틀에 부어 식히면 우무묵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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