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운동
수영60분
트레드밀 22분 203칼로리소모
스트레칭 30분
웨이트 ( 어깨, 다리,복부) 30분
트레드밀 60분 596 칼로리 소모 트레드밀 =총 799 칼로리 소모
오늘의 식사
11:00 바나나1개,
밥반공기, 시금치된장국, 멸치볶음, 칼치감자조림, 꼴뚜기 + 초장
11:40 토마토2개, 설탕 우유 커피 한잔
9:00 토마토 2개, 밥3분의1, 시금치된장국(홍합국물로 만든), 꼴뚜기 + 초장 , 달랑무+국물
단감 1개
오늘의 반성
운동을 ...쫌 오래 했다.
수영 3시 부터 해서 운동 끝낸 시간이 저녁8시였다 ㅡ.,ㅡ 5시간이라 흠.....
뭐 쌤들과 이야기 하느라 쫌 시간의 공백이 있긴 했찌만 ...그래도 꽤 길었다.
친구만나서 친구성화에 빨리 나오지 않았다면 더 오래 있었을꺼다 아마 ㅡ.,ㅡ
그래서 저녁도 너무 늦어버려서 ... 일부러 밥많이 안 먹으려고 토마토를 식전에 먹고 ...
밥을 조금 먹어 줬다. 안 그래도 러닝머신 하는데 배가 고팠다 ㅜ.,ㅠ
운동하면서 배고픔을 느낀건 정말 79일만에 첨이었다. ㅋㅋㅋ
오늘의 헬스장 이야기
즐거운 수영하는 날인데 ...수영장에서는 그냥 평범한 일상이었다.
첨에 사람들이 생각보다 적게 나와서 뭘할까 쌤이 고민하다가 사람들이
개인레슨 5분씩 하자고 했다 ㅋㅋㅋ 쌤이 성북종합레포츠타운은 개인레슨을 금한다 라는 규정이
있단다. 고지식하시기는 ㅡ.,ㅡ 걍 한명씩 오래 잡아주면 될것을 ㅎㅎㅎ
결국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자유형 5바퀴후에 평형턴하는것을 했는데
뒤에서 안아서 왼쪽 팔목잡아서 넘겨주고 보내주는거 에서 약간의 즐거움을 느꼈다 ㅎㅎ
손목을 잡히는것도 기분이 좋더라는....
(아주 짧게 답멜을 보냈는데 ...그것에 대한 답장은 더이상 오지 않았다. 왜냐면 걍 수업강습받는
사람이라고 썼기땜에 ㅡ.,ㅡ 너무 싱겁게 썼었던가 보다 내가 )
그리고 헬스 하러가서 ...
웜업으로 러닝머신하고 K샘이랑 스트레칭했다. 쌤 눈 마주칠때 가끔씩 얼굴 찡그려 주시고 ㅡ.,ㅡ;;
그러다 갑자기 혼자 푸하하 웃는다 ...왜그러냐니깐 앞에 세명의 여자분들 손을 위로 올릴때
셋다 배꼽이 보였단다 ㅡ0ㅡ 그 셋중에 나도포함됐었다 흥!!
스트레칭 끝나고 웨이트 하기전에 신이쌤한테 프로그램 잃어버려서 다시 달라고 하려고
사무실에 다시 가니 K쌤 사발면 먹으려고 막 뜯고 있어서 왜 그거 먹냐고 하니깐
집이 너무 가난해서 란다 ㅋㅋㅋㅋㅋㅋㅋ 아마 걍 간식이겠지 ...
그런후 신이쌤이 프로그램 다시 줬는데 그러면서 이야기를 또 좀 ...했다.
사무실엔 애기쌤이 옆에 앉아서 계속 우리가 하는 이야기에 끼어들었다.
신이쌤은 운동에 관한거 이야기 해주고 애기쌤은...싸이에 볼거 없던데요?? 그러고 ㅋㅋ
여자친구 소갤 시켜달라고 하니까 ....신이쌤 한마디 거든다.
"빨리 소개시켜줘요 안그럼 계속 괴롭혀요" ㅎㅎㅎㅎㅎㅎㅎ
오늘따라 신이쌤 말 많이 하시네 왠일이래??? 어제 내가 애기쌤이랑 웃고 떠드는거 보더니
자극받으셨나? ㅎㅎ 신이쌤 너무 낮가리는거 아니에요? 보니까 아줌마 할머니들한텐
인사도 꾸벅꾸벅 잘하는거 같은데 !!!
암튼 전반적으로 다시 먹는거 이야기 하시고 근육이 1키로 빠졌다니까
밥 안먹느냐고 묻는다. 잘 먹는데요~ 했더니 아침점심저녁 다 먹냐고...
아점 이랑 저녁 두끼 먹는다니까 .... 아침꼭 먹으라는데 내가 늦게일어나서 도저히 먹을수가 없다고
했다 ㅎㅎㅎ 그럼 중간에 간식이라도 먹으랜다. 우유, 두부, 두유, 닭고기가슴살...등등
내가 우유를 딴거랑 섞어 먹어도 돼요? 하니까 뭐랑 같이 먹냐고 물어봐서
커피~ 라고 말하니 카페인밖에 없는거 뭐하러 먹냐고 ....한다. ㅋㅋㅋㅋ
한창 이야기 중에 애기쌤 또 끼어들어서 <너무 잘 가르쳐 주지 마세요 여자도 소개안시켜주는데~>
이런다 ...귀엽다 아주~~ 아~~~주 귀엽다 쫘식~~
신이쌤도 중간중간 내가 한 얘기에 태클걸고 ...역시 그냥 무뚝뚝한 사람만은 아니고 ...
왠지 설정같기도 하다 . 그리고 나서 전에 못배운 어깨운동과 다른거 다시 같이 옆에 서서
시범보여주고 따라하고 ...했다. 그러고 한참 하면서 의자에 앉아서 이야기도 하니
뒤에 아저씨들 다 쳐다보고 ㅡ.,ㅡ (덤벨 놓아두는곳은 온통 거울로 되어 있어서 뒤가 다보인다)
뭔가 사람들은 운동처방 받아서 종이들고 쌤이랑 얘기하면 모두 궁금해 한다.
암튼 이렇게 오래 신이쌤과 이야기 하느라 진짜 오래 있었다.
오늘 동작가르쳐주고 나서 이야기 할때 쌤은 밴치에 앉아 있었고 난 서있었는데
위에서 바라본 신이쌤의 눈은 너무 이뻤다 >..< 가와이~~~
오늘의 중계= 59.28Kg
운동전에 잰게 59.98 ...진짜 진짜 간당하게 59키로대를 유지 ㅎㅎㅎ
수영이랑 헬스끝나고 재니 저 몸무게가 나왔다.
몸무게도 몸무게지만 배가 판판해진 느낌이었다.
배가 줄었어도 아랫배는 두툼하게 잡혔는데 왠지 오늘따라 배가 판판해진 느낌 ㅠ.,ㅠ
내가 고파서 그랬나? ㅎㅎㅎ
**나의 스토커 기질을 발휘해서 결국 신이쌤 싸이를 발견했다 !!! ㅋㅋㅋ
의외로 간단했다. 애기쌤 1촌이 모두 오픈되어 있어서 ...다 공개였다.
비공개로 해놓는 나와는 전혀 달라서 삽질 제대로 한후에 신이쌤 싸이에 갔는데 ㅎㅎㅎㅎㅎ
사진빨은 안 받더라는... 사진이 실물보다 훨씬 못하더군 ㅡ.,ㅡ
97학번. 78년생, 방년 28살...헙...진짜 23~24살로 봤는데 너무 동안이시군.
얼굴이 마츠쭌+맹구 닮은 얼굴이란 확신이... 눈이 크고 쌍꺼풀여러겹인데 ...
느낌이 맹구의 맹한 눈을 닮아서 ㅋㅋㅋㅋ
첫댓글 78 와우 !!역시 연하가 대세에요...제 친구도 두명이나 3살이상 차이나느 연하랑 결혼합니다. 이번달에요....^^잘해보심이...^^좋겠당.ㅋㅋㅋㅋ 로맨스는 살았다....^^올해님 열심히 하시니가 낼은 58키로대가 나오겠어요,, 우리헬스장에 탈의실은 전자저울 없어서 넘넘 불편하네요...정확도가 떨어져요...^^
오오~~ 그 친구들 진짜 능력있네요!!! 흠흠.~ 부럽당 ㅎㅎㅎ 신이쌤 싸이에서 느낀건..사람이 뭔가 진중한 느낌?? 애기쌤의 까부는 활달함과는 정반대의 분위기!! 교회도 다니는거 같고 ㅎㅎ 잠시 착각해서 77년생인줄 알고 좋아했다가 4살차이라서 에잉~ 이러고 있어요 ㅎㅎ58은무리!탈의실에전자저울놓자고건의해보세요^^
지금 탈의실엔 0.5키로 까지는 보이는 일반저울인데 영 빋을수 없다는...아까도 이상하게 많이 나오드라구요.집에와서 재니까 아니던데... 올해님 낼은 잘 조절해서 천천히 드세요. 힘들게 하고 살 올르면 그렇제요..그레도 맛난거 적당히 드시면서도..아!!@@ 어렵다...^^
일반저울은 심하당!! 체지방 재는 체중계가 대세인 이마당에 그냥 일반 저울이라뉘!!! 근데 오늘 신쌤이 그러는데 웨이트만 열심히해도 살이 빠진데요 순간적인힘을 쓰는운동이 지방을 바로 태운다네요 그래서 오늘 한연설 들었거든요. 왠지새로운사실을 알아서 뿌듯~ㅎㅎㅎ웨이트 이제 신쌤괴롭히면서 많이 물어봐야지히히
그래요.체지방 재는 체중계도 있는데 말이죠..저 계획 세워좋은 걸 다시 봤는데 내년 5월까지 50키로 만들거랍니다.가능하계죠? 할꺼에요...^^올해님도 화이팅!!!
저도 이 추세라면 올해 안에는 무리같고... 몇달 더 내다보고 있어요. 체중도 체중이고 체지방을 쏙 빼내고 근육을 좀 더 붙게 하려고요. 체지방한달에3키로씩뺀다고치면 앞으로3개월!! 체지방10키로만 더 빼면 소원없삼 ㅠ.,ㅠ 님도 물론 당연히 가능해요!! 우리즐기면서 다욧해요 ㅎㅎㅎ
올해님 운동 넘넘 열심히 하셔서 올해안에 꼭 목표달성 하실꺼 같아요 ^^ 그리구요 4살차이면 궁합도 안보고 결혼 한다던데 ㅎㅎ 잘해보세요 ~~ 요즘 4살차이 별거 아니에요 !!! 내친구도 4살 연하랑 잘만 사귀던걸요 화이팅!!!
그 궁합도 안보고 결혼하는거 연하도 포함되는거였어요? ㅎㅎㅎ 근데 신쌤은 나이보다 어려보이고 저는 나이보다 들어보이는 얼굴 액면가를 보유한다는 안타까운 사연이 ㅋㅋㅋㅋㅋ 4살이나 연하를 사귀는 멋진 여자분들 얼굴좀 보고 싶어요!!!! 스고이~ 데스~네?
알바가 아니고 본 쌤이믄 대학에 군대에 그 나이쯤 되지 않았을까 싶은뎅... 어지간히 젊어 보이나바여~ 제 친군 5살 연하와 사귀는 애도 있답니다. 아주 5살 연하 사귄뒤론 얼굴 보기가 힘들어여 어찌나 깨를 볶는지... 근데 쌤이 올해님보다 4살 많다는 말씸?? "77년생인줄 알고 좋아했다가 4살차이라서"라시니 궁금^^
네. 싸이가보니까 97학번인데 아직도 졸업못했다는..그런 글이 써있더군요 졸업사진 올라와있고 ㅎㅎㅎ이젠 졸업은했겠죠뭐. 쌤이저보다4살 어리단 말씀입니다 ㅎㅎ 77년생이면 3살차이인데 3살차이는 커버할수 있는데 4살은 좀 힘드네요 하핫~~ 제 액면가가 상당히 좀 들어뵈서ㅋㅋ 주위에 다들 연하사귀는분들많으시군요
아으 --오늘 넘 우울하여 너무 야식이 그리워요...더구나 헬스장도 공사한다 그래서 안갔답니다...꿀꿀한데 술마시면 클나겠져???
아니 왜 우울하신가요!!! 신랑이 속 썩이나용?? 이긍!! 그렇다고 야식 드시면 안되는데... 헬스장도 안가시고 ....(공사는 갑자기 왜하는건지 ㅡ.,ㅡ) 꿀꿀할때 술마시면 안 좋데요 ...기분좋을때 드세요. 추운데 따닷한 국물 마시고 기운 내시길 ^--^
ㅎㅎ저도 연하 은근히 좋더라구요.. ^^ 살도 점점빠지시고 부럽네요~~ 화이팅!!!!
나이가 드니 이젠 저보다 나이 많은 "오빠"들은 다 아저씨 드라구요 ㅎㅎㅎ 아~ 눈에 들어오는건 죄다 연하니....이를 어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