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올리네요..
사실 오뜨를 지난주에 다녀 왔는데..추석연휴 시작하기 바로 전에용!ㅋㅋ
종로에서 오뜨를 보고선, 신랑이랑 시간내서 지난주에 다녀 왔어요
방문 예약하고 시간에 맞춰 간다고 했는데.
에궁...저희가 30분 늦었어여.
예약한 시간보다 늦어서 그런지 저희도 한 30분은 기다리게 됐는데..
그 넓은 매장에 사람 진짜 많던데여.
오뜨 샵~ 매장 진짜 멋있고 화려했어여. 그래서 조금 주눅 들 정도였지만..
저희 신랑이랑 저랑 둘다 아닌척 하고 있기가 어찌나 뻘쭘하던지..
그냥 나갈까? 생각도 들었거든요~ 왠지 넘 비싼 곳인거 같아서여.
이럴까 저럴까 고민하다가 김실장님이라고 하시는 여자분이 오셔서 상담해 준다고 하길래..
자리 옮겨서 디자인 보는데.. 이쁘긴 진짜 이쁘더라구요..
살짝 여쭤본 가격대도 저희가 고민할 만큼의 가격은 아니였구요..
또 타임머신이라는 행사도 있어서 저렴하게 견적이 나오더군요. 1번째 이벤트가 금시세는 말그대로 타임머신~ 작년 시세로 가격이 되공..
티파니 목걸이도 주시공.. 한정수량이지만 진주반지도(부모님 드리게끔..ㅋㅋ)... 전 다 제쳐두고
더 끌리는 이벤트가 있더라구용... 목숨걸고 신랑한테 말했죠.. 모냐면요..ㅎ
전에 티비에서 다이아몬드 목걸이 화려한거 봤다고 하니까.. 귀보석과 구경하라고 하시길래..가서 보니가. 거기에 있더라구요.
넘넘 이뻐여.
저 촬영할때 빌려주신다고 하더라구요..ㅋㅋ
전부 다이아몬드라고 하니까 쬐끔 부담이 되긴 하는데...그날 친구들 많이 불러서 자랑하고 싶던데여.
나중에 촬영한 사진 꼭 올릴께여..^^
저는 5부 다이야 한세트랑 진주세트 하나 더 했구요..
신랑은 3부 넣어서 반지 했어여..
님들도 오뜨 꼭 한번 가서 보세요.
진짜진짜 이뻐요..^^ 저희 신랑이랑 저는 대 만족했어여..
저희가 언제 또 이런 매장 한번 와 보겠나 하면서..어찌나 뿌듯해 하던지..
첫댓글 신부님 안녕하세요 ^^ 오뜨입니다. 예쁜 후기글을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마음에 드셨다니 저희가 더 흡족합니다. ^0^ 두분 남은결혼준비 잘 하시고, 찾으실 때 뵙도록 하겠습니다. 지금모습그대로 평생 행복한 결혼생활 하시기 바라고, 좋은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