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의원, “생명을 살립시다 SAVE MY FRIENDS-생명콘서트” 개최(3/25)
중국의 탈북자 강제북송 반대를 위한 시민 참여 이어져
중국의 탈북자 강제북송을 반대하고 이들의 생명보장과 안전을 기원하는 거리음악회가 열려 탈북자 인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지속시키고 있다.
중국 내 탈북자 강제북송 저지를 위해 함께 활동하고 있는 ‘탈북자를 걱정하는 사람들’은 오늘(3/25) 16시 청계천 청계광장에서 탈북자들의 강제북송을 반대하는 국민적 염원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이들의 생명과 인권을 보호하자는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하기 위해 “생명을 살립시다 SAVE MY FRIENDS-생명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 17일‘ 탈북자강제북송 반대 걷기대회’에 이어, 이번 행사를 제안한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은 “많은 분들이 탈북자를 걱정하고 계시지만, 안타깝게도 남한에 있는 가족을 찾아 사선을 넘었던 탈북자들은 아직도 차디찬 이국 땅에서 공포와 두려움으로 가슴 졸이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이들의 인권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탈북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의 끈을 놓치 않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서울 핵안보정상회의를 앞두고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북한출신 예술가, 외국인 바이올리니스트, 남한의 고등학생과 북한인권단체 그리고 서울시민이 어우러진다는 점에서, 그자체로 탈북자와 전 세계시민에게 희망을 상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가수 김흥국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에는 리오네오페라단 등을 비롯한 각종 50여개 단체와 기업이 참석하며, 탈북피아니스트 김철웅씨가 ‘아리랑 소나타’ 등 피아노 연주를, 베트남 바이올리니스트 트란후국씨와 피아니스트 조은영씨 부부가 ‘사랑의 인사’ 등을 연주하며, 뮤지컬 ‘Until the Day’ 팀이 ‘지금의 그들은’, ‘아가야 미안해’ 등 테마곡을 직접 부른다. 피아니스트 김철웅씨는 이날 탈북자 강제북송을 반대하는 곡을 직접 작곡해 현장에서 처음 발표한다.
또한 한국의 고등학생, 심양에 부모님이 억류된 북한 청년 등이 함께 참석해 탈북자 강제 북송 반대를 위한 호소문을 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전국청소년정치외교연합(YUPAD)의 학생 등 전국의 고등학생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1,000여명의 동참서명을 박선영 의원에게 직접 전달한다.
* 탈북자를 걱정하는 사람들(참여단체) : 관민포럼, 경실련, 구국기도, 국민건강교육센터, 국민안전운동본부, 기독민주당. 기독장친회, 나눔과기쁨, (주)나노컴텍, 녹색환경포럼, 녹색환경포럼,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 리오네오페라단, 미래한국, 민주사회시민단체연합, (사)민주통일촉진운동본부, 바른사회시민회의, 북한민주화위원회, 북한인권국제연대, 북한인민해방전선사령관, 북한자유연맹, 북한정의연대, 사랑의녹색운동본부, 사랑의원자탄운동본부, 새날을여는사람들, 새롭고하나된조국을위한모임, 성공적인통일을만들어가는사람들, (주)센츄리코퍼레이션, 숭례문복원국민참여운동본부, 에스알시스템, 전국의사총연합, 전국청소년정치외교연합(YUPAD), 좋은부모*자녀되기전국민운동본부, 준법운동국민연합, 탈북자동지회, 탈북자를걱정하는변호사들, 탈북난민인권연합, 통일을준비하는탈북자협회, 평화통일촉진본부, 한국기독교교정복지선교회, 한국철도산업노동조합, (주)해뜨는마을, 4.19사랑방회, 4.19혁명공로자회, 4.19혁명기념사업회, 6.25전쟁납북인사가족협의회 등 (이상 가나다순, 미리 참석을 통보해 온 참여단체로 현장에서는 더 추가될 수 있음)
탈북자 북송반대 생명콘서트 “SAVE MY FRIENDS”
2012. 3. 25(일) 16:00 청계천 청계광장 입구 (동아일보사 앞)
? 아리랑 소나타, 야상곡 ------------------------- 김철웅 Pianist
? 지금의 그들은, 아가야 미안해 ---------------- 뮤지컬 ’언틸더데이’ 팀
? 요정의 춤, 사랑의 인사 ------------------------ 트란후국 Violinist?조은영 Pianist
? 내 친구를 살려주세요 ------------------------- 고등학생의 편지
? 내 손을 잡아요(가제) -------------------------- 현장발표곡
? 탕자의 눈물, Danny Boy ---------------------- 탈북청년 색소폰연주
? 문을 열어요 ------------------------------------ 이원지(피난처 간사)
? 내 부모님을 살려주세요 ----------------------- 탈북청년의 편지
첫댓글 박선영의원님 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