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픽스, 사상 최대폭 급등…“주담대 금리 또 오른다”

[띠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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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픽스, 사상 최대폭 급등…“주담대 금리 또 오른다” - 이코노믹리뷰

신규 취급액 기준 ‘2.38%’…8년만 가장 높아
‘0.4%p’ 상승폭 역대 최고
다음 주부터 시중은행 금리에 적용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6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지난 5월(1.98%) 대비 0.40%포인트 높은 2.38%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4년 7월(2.48%)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상승폭(0.40%포인트)도 은행연합회가 코픽스를 도입한 2010년 이후 최대치다.

코픽스가 2%대를 돌파한 것은 3년 6개월 만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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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대출 낀 집주인, 소득 절반 주담대 상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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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대출 낀 집주인, 소득 절반 주담대 상환에 - 연합인포맥스

올해 1분기 서울의 주택구입부담지수(K-HAI)는 전분기보다 4.5포인트 상승한 203.7로 집계됐다.

지수는 지난해 1분기 역대 최고치를 처음 기록한 이후 매분기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고 이번에는 처음으로 200을 돌파했다.

주택구입부담지수는 중간소득 가구가 표준대출을 받아 중간가격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상환 부담을 나타내는 지수다.

지수 100은 소득의 25%를 주택구입담보대출 원리금 상환에 쓴다는 것으로,

지수 200은 소득의 50%가 원리금 상환에 쓰인다는 뜻이다.

지난주 기준금리가 50bp 오르는 등 금리 부담이 커지고 있어 주택구입부담지수 상승 압력이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

한은에 따르면 이번 기준금리 0.50%p 인상분을 대출금리에 반영하면 6조8천억원 이상의 상환 부담이 증가한다.

[박원상]

감사합니다.

[명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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