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저 제목을 지은 이유는 어제 내가 맨소래담을 다리쪽과 골반쪽에 발랐는데 스트레칭할때 안아파서 1시 30분에 와서 거의 3시 15분? 그정도를 해서 심지어 애들 온다음에도 했으니 적지않은 시간을 했었다. 실제로 잘 찢어졌고 거기다 온풍기도 더 했으니 말할것도 없이 잘 내려갔다. 종아리까지 닿을 정도였으니 참 많이 내려갔는데 문제는 오늘이였다. 진짜 스쿼트 넓게 할때 죽을려했고 발레바 사용해서 할땐 와.... 다리는 괜찮은데 골반이 다시 닫힌? 느낌이였다.
일단 우리는 오늘 기초훈련을 빠르게 하고 프레이즈를 좀 연습한 다음 수업에 들어갔다.
🤸♂️기초훈련
일단 기초훈련은 어제와 동일하게 진행되었다. 다만 문제점이 있다면 어제 근육이 뭉친것을 제대로 안 풀어서 오늘 팔굽혀 펴기를 할때 좀 더힘든감이 있었다. 근육을 사용하면 마지막으로 제대로 풀어줘야 하는데 정말 드릅게 아프다. 이젠 슬슬 다음날까지 생각해서 전날에 잘 풀어둬야 하는데 계속 귀찮다고 미루다보니 다음날의 내가 힘들어진다. 그러니 귀찮더라도 다리를 찢고 나면 꼭 골반을 돌리고, 기초훈련을 하고 나면 꼭 골반을 롤러를 사용하든 마사지를 하든 풀어줘야 한다.
😎 수업
우린 수업을 하면서 초반부터 엄청나게 몸을 달궈놨었다. 팔벌려 높이뛰기를 한명당 10회씩 해서 그진 70개 정도 했고 근데 쉬는 시간이 거의 없이 바로 한명당 5개씩 해서 35개 버피 테스트를 하다보니 진짜 욕나오게 힘들었다. 그래도 하다보면 되긴하지만 힘이 든건 어쩔수없는 것같다. 그리고 우린 구르기를 하였는데 중간에 한번 잘못뛰어서 그런가? 약간 목 근육이 아니라 뼈가 살짝 늘어난 느낌? 뭔가 좀 기분이 묘해서 신기했다. 근데 담 결린거 같긴하다.
그리고 나선 우린 발레바를 사용해서 스트레칭을 하였는데 난 어제의 여파로 인해서 사이드가 너무 안찢어져서 문제였다. 그리고 평소에도 프론트를 안해서 프론트도 잘 안찢어졌다. 아직은 너무 미숙한 부분이 많다. 계속해서 조금이라도 천천히 많이 찢어야한다.
스트레칭을 다 하고나서 가볍게 턴을 돌고 킥을 하였는데 그 다음에 무슨 점프 스쿼트를 50개씩 하니 진짜 죽을맛이였다. 전에 다른 선배분께서 시키니까 하는거다 라는 생각은 안하는게 낫다 했는데. 이건 진짜 정이 안든다 그냥 너무 힘들다 허허...
마지막으로 우리가 준비한 프레이즈를 해보았는데 그전까지 맞춰온 정국의 3D가 아닌 찬우선생님이 좋아하는 GD의 삐딱하게+ 맨정신으로 해보았다. 그런데 그것도 박자가 얼추 비슷해서 그래도 하긴했으나 우리가 해본걸로 했으면 어떨지 또한 궁금하긴하다. 그러나 선생님께서 우리에게 과제로 우리가 모두했던 동작들을 합쳐보라 하였으니 지금 다시 해보면 된다.
💊맨소래담
일단 약물 오남용이긴 하나 효과는 확실했다. 그러나 약물을 사용하고 나서의 나를 계속해서 찾다보니 결국 중독 증세(?)가 있는듯하다. 진짜 뭔가 이상한데 하면 아프지 않다보니 좀 찾는 느낌이다. 무엇이든 적당히 사용하자.
오늘의 추천노래 BTS - 쩔어
첫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약물중독 잘 끊어보자🔥
맨소래담 기증해줘서 고맙다 ㅋㅋ.
약물에 의존해 찢는게 별로 좋지는 않겠지만 아무튼 하면서 느낀게 있다면 괜찮은 시도였지 싶다.🙃
이제 맨소래담 없이도 시원하게 찢을 수 있는 사람이 되어보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