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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달 때
꼭 본문 다 읽고 달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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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들 안녕
나는 일본 관련 불매 브랜드를 계속 찾아보고
쩌리에 글 쓰고, 끌올하고 있어
그런데 어떤 여시가 댓글로
'아벤느를 일본에 유통할때는 시세이도 그룹이 하는게 맞지만
아벤느를 한국에 유통할때는 시세이도 그룹이 아닌, 피에르 파브르라는 회사를 거쳐서 프랑스에서 직접 유통한다'
이렇게 댓글을 남겨줬어
나도 인터넷에 찾아보니 맞는 것 같더라고!
그래서 그 여시가 댓 단 글을 삭제하고(스크랩 글이었음)
원글에 가서 본문 내용을 수정, 끌올한다고 말했어
그리고 조금 더 확실하게 알아봐야 할 것 같아서
구글에도 더 검색하고, 쩌리에도 더 검색해봤는데
쩌리에 이런 글이 나온거야
(지금은 탈퇴한 회원이라 스크랩을 못함)
이 글을 보면 마지막에
아벤느와 시세이도는 80년도부터 합작회사를 차리고 어쩌고 해서 어쨌든 둘이 긴밀한 관계를 맺고있고
그에 관한 판단은 각자하라고 적혀있어
그래서 구글을 계속 파헤침
일단 우리나라에 아벤느를 유통하는 피에르 파브르라는 회사는 프랑스의 더모코스메틱 브랜드이고
지분이 어쩌구 저쩌구로 청렴하게 운영된다고 적혀있어
(피에르 파브르 코리아 공홈)
그리고 아래는 2013년 7월 국민일보 기사야
(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5&aid=0000564796 )
피에르 파브르와 시세이도는 1986년에 조인트 회사를 설립했다고 적혀있어 맨 처음 일본에 진출했겠지
그리고 파파고 번역기로 번역한
피에르 파브르 공홈 기사 (2013년 기사)
( https://www.pierre-fabre.com/en/news/the-president-hollande-spotlights-pierre-fabre-groups-partnership-with-shiseido )
1985년 아벤느와 시세이도는 50대 50의 합작회사를 만들고 일본 시장의 리더가 되었대
(오역 있을까봐 원문 기사도 첨부할게)
그리고 시세이도 그룹 홈페이지에 나오는것
1986년에 피에르 파브르 재팬인지 재폰인지를 또 설립
여태까지 다 옛날 이야기고, 최근 기사여봤자 2013년이라
요즘엔 뭐 변화가 있지 않을까 하다가 마지막으로 찾은 기사
2017년 기사고, 링크 보면 일본 정부 홈페이지인가봐...?
암튼 이 기사를 파파고 번역기로 번역해보면
프랑스의 대표적인 제약제품 및 피부화학 화장품 제조업체인 피에르 파브르(Pierre Fabre)는 2014년 일본에 아시아혁신센터 PFDC를 열고 지난해 5월 연구소에서 제제활동을 시작했다. 우리는 센터장인 Jean-Baptiste Griu에게 투자에 대해 물었다.
피에르 파브르 박물관은 1986년 일본의 주요 화장품 회사인 시세이도 사와의 합작법인 피에르 파브르 자폰(PF-J) 설립을 시작으로 30년 넘게 일본에 진출해 왔다. PF-J의 초기 목표는 프랑스산 샘물 Eau Thermale Avenne을 활용한 스킨케어 제품 라인을 일본 시장에 선보이는 것이었다. 이 제품들은 오늘날 일본에서 가장 잘 알려진 아벤이라는 브랜드로 판매될 것이다.
중략
Asia Innovation Center PFDC의 실험실에서 그리우 본인을 포함한 제조자는 피에르 파브르 우산 아래 Avenne, Ren? Furterer, KLORANE 및 기타 라인용 신제품을 개발한다. 도쿄의 이 센터는 대만, 한국, 중국의 자회사로의 여행이 적어도 한 달에 한두 번은 예정되어 있는 등 아시아 시장을 예의주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리우는 "아시아의 나라들은 모두 그들의 특수성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일본 시장의 경우 높은 수준의 품질은 중요하다. 한국은 더 유행을 타며 소비자의 요구에 매우 반응한다. 중국은 예전엔 유럽의 영향을 많이 받았지만 지금은 한국과 일본의 트렌드에 훨씬 더 많이 영향을 받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한국의 화장품 혁신은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올인원 보습 기반 제품인 BB 크림을 국내 기업들이 개발하면서 두드러진다. 피에르 파브르 박물관은 화장품 시장에 약간만 관여하고 있는데, 피부 관리나 헤어 관리에 더 집중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활기찬 한국 시장은 그 회사에게 분명한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2016년 아시아혁신센터 PFDC에서 개발한 올인원 보습 젤인 아벤 하이드란스 워터 겔인 크림은 일본 이외의 지역에서 설정되고 있는 트렌드에 대한 하나의 반응일 수 있다.
그리우는 "한국이 일본보다 텍스처와 마케팅 면에서 더 혁신적이었던 분야가 있다"고 말한다. 그는 "그러나 일본은 이런 분야에서 매우 혁신적이었고 그래서 우리가 이곳에 아시아 연구개발센터를 설립하기로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아직 기술 수준이 매우 높고, 미용 과학 공식에 대한 지식도 강하다."
중략
그리우는 "자회사들과 유통업체들 간의 시너지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는 매출의 거의 20%가 아시아로부터 오는 Avenne 제품 카탈로그에서 분명히 볼 수 있다. 이 공식은 원래 일본을 위해 개발되었지만, Avenne 제품은 현재 광범위한 아시아 고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있다. 이 시너지는 상품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경영 측면에서도 지역 전체의 모든 협력자 간에 모범 사례가 교환되고 있다."
( 출처 : https://www.gov-online.go.jp/eng/publicity/book/hlj/html/201710/201710_03_en.html )
이 기사는 일본 정부와 긴밀한 사이트에서 써서
어느정도 일본에 유리한 발언이 많겠지만
어쨌든 결론은
피에르 파브르라는 회사는
일본,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일본에 연구센터를 세우고
주변 아시아 국가들 시장조사도 하며
일본을 요충지로 쓰고 있다는 것 같아 (번역된 글 보고 정리)
ㅡ
그리고 2019년 7월 중앙일보 기사 중에
피에르 파브르 연구개발 총괄사장 인터뷰가 있어
가장 최근 기사야
(출처 :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25&aid=0002921988 )
ㅡ
지난 6월 28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피에르 파브르 한국 지사에서 만난 그는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다. "이틀 전 서울에 도착한 후 잠시도 쉬지 않고 미팅과 시장 조사를 하느라 바쁘게 움직였다"는 그의 말에서 한국 방문의 이유를 미루어 짐작할 수 있었다.
-한국 방문 이유는 제품 개발 때문인가.
"한국의 직원들을 만나고 한국 시장 전반에 대한 조사를 위해 왔다. 이와 함께 K-뷰티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한국 여성들의 화장품에 대한 니즈는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게 목적이다.
중략
-한국의 더모화장품시장이급성장 하고 있다고 한다. 체감하나.
"한국 소비자의 흥미가 더모쪽으로 분명히 더 기울 수밖에 없다고 본다. 한국에선 민감성 피부 문제가 굉장히 중요하게 다뤄진다. 한국 여성의 70%가 민감성 피부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 피부 타입의 경우 일반적인 화장품과 비교해 기술적·과학적인 노하우가 요구된다."
중략
-한국 시장과 발맞춘 상품 개발 계획은.
"당연히 계획이 있다. 이번에 온 중요한 목적이다. 일단 마스크팩을 출시할 계획인데 이를 위해 이번에 10곳 이상의 한국 업체들을 만났다. 출시는 내년 정도 예상한다."
위 인터뷰를 보면 피에르 파브르에서는 한국 시장을 많이 신경쓰고 있어
그리고 일본에 있는 연구소에서 아시아 시장을 위한 연구를 하기도 하지
물론 피에르 파브르의 연구소가 일본에만 있는건 아니야!
본문을 전체적으로 요약해보면
아벤느는 프랑스 피에르 파브르 안에 있지만
피에르 파브르와 일본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인 것
우리나라에 아벤느 화장품이 유통될 때
피에르 파브르 코리아라는 회사를 통해 유통되지만
일본과 피에르 파브르 본사의 깊은 관계성은 무시할 수 없음
+ 피에르 파브르 공홈에서 찾은 역사..
위 본문에서는 80년대부터 일본과 연관된 줄 알았는데
그들의 인연은 좀 더 뿌리깊었네..
40년이나 됐어...
마지막은 파파고번역기
오역이 있을수도 있으니 원문도 같이 캡쳐했어
79년에 시세이도랑 제휴 어쩌고저쩌고 맺고
그 이후 역사는 기록되어 있지 않지만
1990년 아벤느 브랜드가 런칭됐다고 적혀있음
그리고
우리나라 1997년 기사를 보면
1986년 남프랑스에 있는 아밴느 온천수를 사용한 「아밴느」로 일본시 장에 참여 한 PFJ는 지난 95년으로 창업 10주년을 맞았다.
중략
창업 10년을 맞은 PFJ의 제1기는 아밴느워터를 주력으로 시장형성에 노력해온 기간으로 워터 시장에서의 아밴느 브랜드 이미지확립에 성공하고 있다. 유럽시장특히프랑스에서 확실한 피부치료효과로 널리알려져 있는 아벤느온천수의 피부개선 효과를 일본시장에 접목한 것이다.
=> 아벤느는 시세이도랑 손잡고 일본에서 처음 런칭된 듯
===> 총정리
피에르 파브르의 제품을 모두 불매하는 것에는 애매한 부분이 많아
그러니 판단은 본문 모두 읽고 각자 해주길 바랄게!
그리고 본문에 대한 지적이 있으면 둥글게 말해줘..
댓글로 계속 지켜볼게!
+ 토레타, 조지아 커피가 일본과 관련됐다는 이야기가 많이 퍼지고 한국 코카콜라에서는 그에 관해 피드백을 했어
(물론 피드백에 이상한 점은 있었지만..)
그래서 만약 이 글이 다른 커뮤니티로 퍼졌을 때
이 글에 허위사실이 많으면 피에르 파브르도 반박 피드백을 해줬으면 좋겠어.. 개인적 바람이야..
아래는 피에르 파브르 코리아에서 유통하는 화장품 브랜드들이야
+ 추가
시세이도 그룹에 속해있는 브랜드
( 우리나라에 자주 보이는 건
아넷사, 아벤느, 베네피크, 돌체앤가바나 향수(아마도 향수만), ELIXIR, 이세이 미야케, 나스, 로라 메르시에, 센카, 츠바키, 자딕앤볼테르 향수(아마도 향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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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이 댓글은 곧 삭제됩니다
첫댓글 아 일부러 아벤느 다신 다른거 보고 있었는데 아더마듀 저기거네 ㅡㅡ 휴,, 또 다른거 찾아야겠다
아비노랑 순간 헷갈려서... 헐... 했어. 바디로션 잃을뻔...
나는 아베다.... 아벤느 안샀고 앞으로도 안살거야 ㅜㅜ
헐 시발 얼마전에 아벤느 세일하길래 샀는데.... 미친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안사야겟다 하
이래서 아벤느 앞으로 안사려구ㅠㅠ
그럼 일본거는 아닌거네..? 아예 일본건줄 알았어 인수됐다고 말하던데 아니였네 글 보니까 무조건 불매!!해야하는 기업은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
응 아벤느는 100퍼센트 일본거는 아니고 일본합작 브랜드인 것 같고, 본문 맨 밑 시세이도 계열 브랜드는 일본거라 불매대상이긴 해!
아리까리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