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드스프레드
Ted는 미국 재무부채권 (treasury bill)의 T 자와 euro dallor의 ed자를 합성시켜 만든 용어로 테드 스프레드는 3개월 리보에서 3개월 미 재무부채권 금리를 뺀 것을 말한다.
미국 재무부채권은 위험이 없다고 여겨지는 반면 리보는 은행간 자금 거래에 수반되는 신용위험을 반영하기 때문에 테드 스프레드는 국제자금시장의 위험도를 나타내는 지표로도 사용된다. 이 수치가 높을 경우는 다른 은행에 돈을 빌려준 은행이 돈을 떼일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여기는 것을 뜻한다.
환헤지
환리스크 (외국통화의 하락할 경우 생길수 있는 손실위험)을 회피하기(hedge) 위한 행위를 뜻한다.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것이 '선물환'이다. 반면에 환차익을 얻기 위해 환헤지를 하지 않는 것을 ‘환노출’이라고 한다
테카르트마케팅
테카르트란 기술(Tech)와 예술(Art)을 합친 신조어로 소비자의 감성을 만족시킬 수 있는 디자인과 기능성을 구현한 것을 말한다. 예술성이 첨단 기능과 만났다는 의미지만 기술보다는 예술성이란 가치에 더 무게가 실린다. 냉장고, 세탁기, TV 같은 가전제품 뿐만 아니라 주방용품, 금융상품 광고등 다양한 부문에서 활용된다
리플레이션
경제가 디플레이션 상태에서 심각한 인플레이션 을 유발하지 않을 정도로 통화를 재팽창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유휴자본과 유휴설비가 있고 실업이 급증한 경우, 정책적으로 상품의 생산과 유통을 확대시켜 경기를 진작하고 불황에서 탈출하려 할 때에 통화증발을 적당히 조절해 심한 인플레이션이 되지 않을 정도로 경기대책을 세우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리플레이션은 기대가설을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기대가설 이론에 따르면 노동자와 기업가들이 과거의 물가상승률이나 예상물가에 따라 노동계약을 체결하기때문에 재정·통화정책으로 단기적으로는 실업률을 떨어뜨릴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자연실업률로 복귀되어 경기부양효과가 약화된다는 것이다.
결국 장기 실업률을 해소하지 못한 상태에서 물가상승만 일어나게 된다
역외현물환(NDF)
non-deliberable forward 본국의 세제나 운용상의 규제를 피하여 금융·조세·외환관리면에서 특전을 누릴 수 있는 타국(역외)에서 운용하는 선물환을 말한다.
1995년께부터 홍콩 싱가포르 등지에서 원ㆍ달러 선물환거래가 시작됐으며 지금은 뉴욕 런던 등지에서도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주로 한 달짜리 원ㆍ달러 선물환이 거래되고 있다. 만기에 계약원금의 교환 없이 계약한 선물환율과 지정환율의 차이만을 정산하기 때문에 차액결제선물환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따라서 실수요와는 무관한 투기적 거래가 많이 일어난다. 외국인만 참여하는 시장이었으나 1999년 4월부터는 국내 은행 등 내국인의 참여가 허용됐다
증자(increase of capital)
회사가 일정액의 자본금을 늘리는 것이다.
증자의 유형에는 신주발행이 실질적인 자산의 증가로 연결되는 유상증자와 실질자산 증가 없이 주식자본만 늘어나는 무상증자로 크게 대별되며, 이외에 전환사채 전환이나 주식배당 등이 있다.
유상증자는 회사가 발행한 신주를 구(九)주주나 제3자가 돈을 내고 사는 것으로, 이때 들어온 자금은 이자를 지급하지 않아도 되는 자산이므로 기업의 입장에서는 재무구조 개선효과가 있다.
그러나 한정된 증시자금에 증자수요가 넘치게 될 우려가 있으므로 당국은 기업이 원하는 대로 허용해주지 않고 조정위원회를 열어 통제한다.
무상증자는 이익준비금이나 재평가적립금, 자본잉여금 등 사내유보금을 바탕으로 신주를 발행, 구(九)주주에게 무상으로 배정하는 것을 말한다.
원칙적으로 보면 무상증자는 주주의 실질이익을 늘려주지는 않기 때문에 주주에게 이익이 될 수는 없으나, 일반투자자들은 무상증자가 단기적으로는 주가를 높인다고 믿기 때문에 증권전문가들은 단기호재 장기악재로 해석하는 경향이 있다
좀비족
영문 : Zombie족
대기업이나 방대한 조직체속에서 일을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인 식의 무사안일에 빠져 있는 사원들을 말하며, 또한 정상을 벗어난 비정상적인 사람을 가리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