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래의 인터뷰는 다음 미즈넷 뷰티 코너에 올라와 재개되어 있는 내용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몸매를 날씬하게 만드는데 약물요법과 함께 효과적 방법으로 지목되어 인기가 있는 지방흡입이 또 한번 진화를 했다. 그 동안 지방흡입은 전통적인 기계식과 진동파워식, 그리고 초음파의 3 가지 방법이 주류를 이루었다. 여기에 더불어 레이저를 이용한 무출혈 지방흡입 기법이 소개된 것이다. 지방흡입의 대표적인 의사 분인 예성형외과 반재상 원장님을 만나보았다. |
지방흡입 하면 그 동안 가능 관을 통해서 단순히 지방을 뽑는 것만을 생각했었는데요 ? 예성형외과 반재상 그렇습니다. 물론 지방흡입은 지방을 기계를 이용해서 뽑는다는 것이 일반적인 정론이었습니다. 하지만 어떤 상태의 지방을 뽑는가는 것이 다른 점입니다. 가장 최초로 개발된 기계식 지방흡입은 체내의 구성 성분인 지방을 단순히 압력을 이용해서 뽑아내었습니다. 그러므로 지방덩어리가 잘 떨어지지 않고 단단히 붙어있는 경우 출혈이 많이 예상이 되어 지방흡입을 더 이상 진행하지 못하고 중단해야 하는 시점이 빨리 오게 되었죠. 즉 지방을 더 뽑고 싶어도 피가 많이 나는 경우는 의사로서는 지방흡입을 효과적으로 시행하는 데 단점으로 지적될 수 있습니다. 그럼 이런 지방흡입이 요즘은 어떤 식으로 발전하게 되었나요 ? 예성형외과 반재상 지방흡입의 역사를 여기서 다 거론하기는 힘들 겁니다. 하지만 차츰 지방 세포를 깨뜨리는 작업을 선행하는 것을 차츰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지방을 깨뜨리는 방법에 따라 지방흡입은 진동식과 초음파 식 그리고 레이저 식으로 발전하게 되었고요. 가장 많이 녹여서 지방을 뽑게 되는 것이 레이저 식입니다. 레이저 지방흡입을 경험하신 것을 다른 지방흡입 하실 때와 비교해서 말씀해주세요. 예성형외과 반재상 지방흡입을 많이 시술했었습니다. 아마 저희 서울대 병원 성형외과 동문 선생님들에게도 제가 지방흡입 하면 떠 오르는 사람으로 알려져 있으니깐요. 처음 우리나라에는 기계식이 주류였고 현재는 진동식이 보편적입니다. 하지만 역시 지방을 녹여서 하는 레이저 보다는 출혈적인 면에서 불리하다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일례로 예전에 제가 지방흡입을 레이저로 하기 전에는 회복의 속도가 100 으로 본다면 현재 동일한 지방흡입을 레이저로 했을 경우 200-300 정도로 현격히 증가되었습니다. 이는 직장인들로 보면 휴가가 거의 필요 없다는 것을 의미할 정도로 획기적인 것이죠. 중요한 것은 충분히 효과를 볼 만큼 지방을 잘 뽑는데도 그렇다는 것입니다. 만일 지방을 아주 조금만 뽑는다면 회복은 빠르겠지만 효과도 별로 없겠지요. 다른 의사와의 비교라기 보다는 그 동안 많은 부위의 지방흡입을 제가 하면서 얻게 되는 하나의 경험적 일이지만 외국 학회 등에서도 이와 같은 보고는 있는 것으로 보아 아마 조만간 레이저쪽으로 의사들이 많이 갈 것 같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예성형외과는 서울대 병원 성형외과 전문의 4 명과 마취과 전문의선생님이 함께하시는 국내 유명 성형외과 중 한곳이며 반재상원장님은 지방흡입 전문가로서 2000 례가 넘는 지방흡입의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분입니다.
02-562-6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