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Z세대를 합쳐 일컫는 말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MZ세대는 2019년 기준 약 1700만 명으로 국내 인구의 약 34%를 차지한다. MZ세대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트렌드에 민감하며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한다.
MZ세대에서 MZ란 Millennials and Gen Z라는 뜻으로 1980년대 초~ 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아울러 포함한 새로운 세대를 지칭하는 말입니다.
MZ세대들은 현재 10대 후반에서 30대 초중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나이로 디지털 문화 및 환경에 익숙하며, 남들과 다른 무언가를 추구하며 과감한 성향이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MZ세대의 특징들로는 다양한 정보들을 SNS 및 각종 디지털 매체로 쉽게 접하는데, 본인이 하고자 하는 것들이나, 사고 싶은 것이 있다면 크게 망설이지 않고 실천하는 실행력을 지니고 있고, 결혼에 대해서는 위에 세대들보다 부정적인 쪽에 많이 가깝습니다. 이들은 본인들의 부모세대 보다 과감한 소비 및 투자를 선호합니다. 특히 20대들은 외제차 및 명품백과 명품 옷으로 사람들의 가치를 평가하는 경향이 있으며, 적금보다는 주식, 부동산, 암호화폐에 공격적인 투자를 한다고 합니다.MZ세대 맺음말
MZ세대는 흔히 요즘 10대~20대라고 칭합니다. 이러한 세대들이 왜 결혼에 부정적이고 소비에 과감하며 과감한 투자를 진행할까요? 과거와 달리 현재 MZ세대들은 취업이 굉장히 힘든 편이고, 운 좋게 취업을 해서 승진을 하더라도 늘어난 책임감과 부담에 비하여 급여상승률이 평균적으로 좋지 못하다고 합니다. 소득 대비 집값은 미친 듯이 올라가 살 엄두가 나지 않고, 절약하며 살아야 하는 마당에 결혼은 꿈도 꾸기 힘듭니다. 근로소득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기 어렵기에 레버리지를 활용한 부동산, 주식, 암호화폐 시장에 뛰어들기도 합니다. MZ세대들이 과감한 소비를 하는 이유는 소비만으로도 원하는것을 쉽게 이루기 때문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MZ세대들에게 현실의 벽은 굉장히 높습니다. 이러한 MZ세대들을 이해하고, MZ세대들의 어려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무언가 나타나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