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몽탄면에 새로운 식당이 하나 생겼음. 이름은 '달마을 식당' 위치는 몽탄 농협 바로 맞은편.
맨첨에는 이런 시골에 새로 식당 개업하는게 이해가 안갔음. 기존에 있던 식당도 다 망해서 식당 2개밖에 없는 동네에
굳이 왜 가게를 새로내는거지 이런 생각이었음.
그런데 보건지소 바로 옆에 안성식당이라는데가 인터넷에서 지역 맛집으로 유명하다는 사실을 보고
(http://blog.naver.com/blamda/220570861527)
이집도 이런걸 노리나 싶었음.
우선 가게 전경
난 혼자가서 육회비빔밥 먹었지만 옻닭, 옻오리전문점임. 물론 가정식백반이나 육회비빔밥 같은 일반 식사도 있음.
메뉴판은 못찍었다
내가시킨 육회비빔밥. 8000원. 반찬 4개랑 국 하나 더준다.
육회비빔밥 항공샷. 고기양은 꽤 많다. 저 양푼이가 꽤 큼지막함
이건 반찬들. 진미채조림, 양파절임, 갓김치, 배추김치 이렇게줌. 육회비빔밥도 짠데 반찬들도 짜서 궁합이 안맞을까 했는데 의외로 맛있더라
걍 가서 먹을만은 함. 함평 육회 비빔밥이 유명하다는데 거기나 여기나 비슷한듯. 가격은 함평도 8000원. 함평은 줄서서 먹는다 하니 걍 여기 와서 먹어보는것도 나쁘진 않을듯.
마지막은 우리 가게옆에서 키우는 강아지. 좁은데 갇혀산다고 고생이 많다.
첫댓글 부럽다
위에 말한 안성식당도 검색해보니깐 끌리는데? ㅎㅎ
육회비빔밥 8천원에 저정도면 잘나오네. 괜춘한 식당 생겼구먼
순전히 개인적인 취향이긴한데 육회비빔밥에 콩나물들어가는건 좀 아닌거같애. 육회특유의 식감이 죽어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