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아마존에서 올해 4월 아에게 인덕션을 직구했습니다.
배대지 이용은 몇번 해봤는데, 판매자가 한국으로 직배송을 해준다는 문구가 있길래 구매했죠~
첫번째 구매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문제는 장모님께서 하나를 구매해 달라 하셔서 전과 동일한 업자에게 10월 15일자로 주문을 하고 11월 3일이 도착 예정일 이라 기다렸지만, 독일 아마존 내에서 배송 조회를 하니 계속 배송 위치가 며칠째 동일한 위치입니다.
혹시나 해서 메일을 확인하니 i-parcel이란 배송업체에서 개인통관부호나 주민번호를 입력해달라는 메일을 10월 20일 쯤 보냈더군요.
i-parcel이라는 배송업체에 들어가 송장번호를 조회하니 개인통관부호가 없어 업자에게 다시 물건을 보냈다고 되어있네요.
주문서 작 성 할 때 개인통관번호 입력란이 있어 통관번호를 입력했고, 첫번째 구매할 때는 이 절차가 없었습니다.
암튼, 주문 취소를 했는데 주문할 때 441유로를 결재했는데 환불은 100유로 정도 적은 350유로 정도를 환불해 줄 예정이라는 공지와 함께 물건을 반품받고 나서 환불을 해준다는 말이 있네요....
100유로 정도가 차감된 것은 배송료 인것 같은데, 배송업체에서 업자에게 물건을 다시 보냈으니 해외 배송료를 다 차감하는 것은 좀 문제가 되지 않냐는 생각입니다.
여기서 부터 질문입니다.
1. 환불 절차가 물건을 되돌려 받고 난 후라고 하는데 현재 물건의 위치가 파악이 안됩니다. 업자에게 메일이라도 보내고 싶은데 독일가 전혀 되질 않고 어디로 메일을 보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2. 업자에게 메일을 보낼 때 배송료 문제를 얘기 하고 싶은데요. 이건 어찌 해야 할지요?
3. 장모님께서 물건을 다시 구매해 달라고 하는데 환불이 완료되면 다시 구매하고 싶습니다. 행여 주문한 물건이 도착할 수도 있으니까요... 환불이 완료되는데 기간은 얼마나 걸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