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 이야기 시리즈 8탄(2001년 1월의 이야기)

****************************************************************************************** 늦은 후기지만 긴~~~ 후기...^^ .. 번호:9697 글쓴이:red 조회:59 날짜:2001/01/02 17:05 .. .. 벌써 몇일이 흘렀네요... (천성이 게으름을 타고난지라....지송합니다..^^) 잘 기억이 날진 모르지만....나름대로... 참...제 후기가 긴건 다들 아시죠?... (끈기가 필요합니다......*^^*) 토욜...벙개가 종로하늘을 치던 그날...^^ 멋쟁인... 강북에서 굿보이와 만나서...종로로 향했읍니다.. 설레이는 마음으로.... (설레는 이유?...울방 벙개에 나오셨던 분들은 다 아실텐데....이쁜 여인들이 많아서....ㅋㅋㅋ) 종로 3가에 도착..이미 6시는 넘었죠...(천성이...^^) 방울이의 전화.... 젤큰 우유한통을 사오라고 하더군요... 순간...오~~우..연말이라 양주먹나?...^^ (룸이라는 소리도 듣고 해서....^^) 암튼 젤큰 우유를 사들고....모임 장소로... 울방역사상... 젤 분위기가 좋았던 곳이 아닐까 합니다.... (겜돌이님...장소 넘 좋았읍니다....욕봤수!!!) 많은 분들이 벌써 자리를.... 젤좋은 자리는 방울이가 차지하고... (나중에 앉아보이 좋은 자리가 아니더군요..춥고 덥고..^^) 우측으로.. 담원님.. 우와....겜돌이님 글에 너무 민감한듯... "참고" (젊은이(?)가 많이 모이는 자리라.. 다들 옷차림에 신경쓰라고 했던말...ㅋㅋㅋ) 넘 멋있었어요....^^ 멀리 떨어져 앉았던 관계로 얘기도 많이 나누지 못했죠?.. (일부러 멀리 앉았어요....남자가 싫어서...하하하!!) 다음부턴.....안그럴까요?...^^ 좋은날님... 우~~와....넘 이쁘더라도요.... 모든 남성들의 타겟이 될징조가...^^ 새해가 오기전에 꼭 보고싶었단말...감동적이었읍니다.. 일찍 가셔서 사람들이 너무 아쉬어 하더군요.. 만나뵙게 되서 넘 좋았구요.... 앞으로도 종종...^^ 언제나님... 늘 그렇듯...내 앞자리를.... 지정석인가?...ㅋㅋ 먼곳에서 어려운 걸음 하셨수... 새해에는 조금 사이가 좋아졌음 하네요... 내 도를 깨우치는 책을 귄장해 드릴께요... (성격을 고치는덴 매가 젤이지만...그럴순 없으니까..^^) 옷 멋졌어요...ㅋㅋ 굿보이님.... 그렇게 친하게 그러더만...양옆에 여인들이 있으니까... 바로 배신하더구만...쩝!! 남자가 여자좋아하는거야...어쩔수 없는 일이지만... 굿보이라는 아이디에는 어울리지 않는 모습.. 보기에 많이 안좋았읍니다... 뱃보이로 아이디를 바꿈이 어떨지... (bad boy 가 아니라...bat boy로....하하하!!) 오션님... 늘 그렇듯...조신한 여인마냥 앉아있더만.... 굿보이가 좋았나?....ㅋㅋㅋ 눈을 좀 높여봄이 어떨지.... 멋쟁이 정도는 되야 하지 않을까?... 네 얼굴 봐서 참 좋았단다...알지?...^^ 갑자기 기억이......잘....하하하!! 즘님... 평소와 다른 아주 이른 시각에...모습을... 울방의 가장 신비한 여인.... 그 고운 눈매 여전하고.... 내년에 시집간다는말...쇼킹이었읍니다.... 상대가 누굴지 아주 궁금하네요.... 난 아니겠죠?....^^ (후보엔 올려주쇼....만일이라는게 늘 있는거니까...^^) 썸짓하겠군...하하하!! 푸른하늘님... 내가 마중 나갔지요.... (알지 나 마중 잘 안나가는거....특별한 케이스야..!!) 갈수록 젊어지데....무신 이상한 약 먹나?...^^ 20중반 아가씨 같았어....진짜루...^^ 그 동안의 내 장난 이해해줘서 넘 고마워... 그게다 좋다는 표현이야....알지?... 새해 많이 행복해!!!! 복도 많이 받고... 글구 예전 강남대모의 활약 기대할께... 따랑해~~~~~~~~~~~~~ ㅋㅋㅋ 공간님... 어렵게 오셨는데... 늘 그렇듯 변변한 대화도 못 나누었네요.... 왜 그런지는 아실테고....지송!! 새해엔 남녀 차별을 안하기로 했읍니다... (잘 지켜질진 몰라도...^^) 새해엔 좋은일 많이 생겨서... 자주 볼 기회가 많았음합니다..... 강남이던 강북이던..^^ 블랙커피님... 다들 못알아볼정도로..회춘 하셨더군요.... 하늘이랑 약 같이 나누어 드셨나?...^^ 넘 멋있었어요....질투가 좀 나더이다....하하!! 다행히(?) 일찍 가셔서....*^^* 안 좋은 자리에 앉으셔서 고생 많았죠?... 춥고 덮고......또 방울이 옆이라....ㅋㅋㅋ 이젠 자주 볼수 있겠죠...그러길 바랍니다...^^ 포그니님... 와!!!!!!!!!! 놀라움...그자체.... 그 소녀다움에 이 소년...어찌할바를 모르겠습니다... (마중갔을때 놀라셨죠?...^^) 피곤하셨을텐데도....끝까지 자리를 빛내주시고... 이번 기회에 설로 이사를 오심이 어떨지요...생각중?..ㅋㅋ 생각도 못한 방문에....넘 방가웠읍니다... 첨이라 많이 어색하셨을텐데도..... 머리핀...참 곱데요...^^ (참 사촌동생건....생각해 보셨나요?....하하하!!!) 동생분이 많이 어색하셔서 가신거 같아 미안하더군요... 젤로 영계였는데.....ㅋㅋㅋ 좋은 만남 오래 이어가길 바래봅니다...*^^* 위 세분덕에.... 모임이 더 즐거웠다고 하면 믿으실지...*^^* 차한잔님... 좋은일 있나요?..... 멋져보이던데.. 사랑을 하면 이뻐진다고 하던데... 혹시?... (사실이라면 추카합니다...^^ 라이벌 하나 제거 성공!!!!) 덕분에....몸도 풀고...즐거운 모임이 된거 같네요... 근데요... 10층 말고 11층이 우리가 가야할 장소였답디다... 담에 다시한번?... 춤도 멋지고...좋은일이 있는거 확실해.... (확인 사살....하하하!!! 넝인거 알죠?...^^) 또 누가 있지요....??? 엘레강스님... 울방의 가을여인...^^ (가을에 가장 아름다워요....겨울도 이쁘지만...^^) 춤도 멋지고.... 한가지 아쉬운건.. 그 고운 목소리로 노래를 들었어야 했는데... 담에 꼭.... 참 스포츠댄스는 어떻게 하실건가요.... 강스님이 하신다면...내도 용기를 내볼라 카는데...ㅋㅋ 그 모습도 이쁠거 같아요...*^^* 블루님... 레드엔 블루.... 내 옆자리에서....(침 많이 튀지 않았나요?....지송!!) 고생 많았죠?...다 기피하는 자린데...욕봤어요!!! 많은 활동은 하지 못하지만..... 벙개땐...종종 모습을 보여주셔서 방가웠어요... 좋은곳으로 옮기신것도 다시한번 추카드리고요... 올핸 더 자주 봐요...약속!!(떨고 있나요?...^^) 녹죽장님... 난 데이트땜에 못올줄 알았는데.... 이쁜 희연님까지 델고 오셨네요....많이들 먹고 갔는지.. 넉넉히 먹여보내지 못한게 가슴에 걸립디다...하하!! (이런말 하면 화낼라나?....^^) 2차는 좋은날 &#46124;는지?...궁금해요... 글고 고나님 밉다고 전해줘요....날 버리고...흐흐흑!! 희연님은 가입을 하지 않았기에... 따로 인사는 생략한다고..전해주고요..*^^* 방울공주님.... 우유 잘 마셨지?...담엔 두개씩 사갈께.... 춤 예술이던데... (근데 무신 사연이 있는 춤 같았써...하하하!!!) 원초적 본능마냥....ㅋㅋㅋ 욕 많이 봤다.... 겜돌이님... 새로운 유행의 춤.....예술이더이다.... (나두 갈켜줘요...꼬~~~~~옥!!!!) 욕 많이 봤고... 내 담에 소주한잔 살께... (모임장소 다 좋은데....소주가 없어서...조금..!!) 생각외로...많은 분들이 오셨더군요.... 나만 외로운 사람일줄 알았는데....ㅋㅋㅋ 전화로 따로 연락을 드리진 않았읍니다....이해를.. 덕분에 욕도 먹었지만...(난 끄떡 없지요...하하!!) 저스트원님...행복이...올것처럼 말한사람들... 기다렸다네.....쩝!! 많이들 방가웠고요....행복한 날이었읍니다... 다들 저랑 같은 마음이었길 바라며.... 긴글 줄입니다....*^^* 하나더.... 즘님을 비롯해서....몇몇분들이....올한해... 결혼생각이 있던거 같던데... 부디 좋은 사람 만나서 뜻한바 꼭 이루길...바랍니다.. 그렇지 못할시엔...절 보며 마음의 위안을 얻길...^^ 또 하나더... 세발이... 다시 부산에 간답니다...얼굴도 자주 보지 못했는데.. 많이 아쉽네요... 세발아 이번 기회에 내가 부산에 가마... 몸 건강하게 잘 챙기고 기둘려... 우리도 시원소주 먹어보자구나...다대포에서.. 금년 한해.... 여러분들 덕분에 행복했읍니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만큼... 감사합니다...여~러~분!!!! *^^* 이상...멋쟁이였읍니다.....하하하!! (길죠?....더 늘릴까하다.....ㅋㅋㅋ) 참고로...순서는 무작위였읍니다....제 기억력 땜에.. 마지막으로 하나더.... 담원님..블랙커피님..공간님.. 먼저들 가시는거 인사도 드리지 못해 지송합니다.. 담엔 그렇지 말아야 할텐데... 다시한번 다짐해 봅니다...*^^* ****************************************************************************************** 내 머리가 틔었어요...벙개 인원을 다 &#50043;거든....하하하 .. 번호:10366 글쓴이:good boy 조회:34 날짜:2001/01/20 13:10 .. .. 에구 어젠 술로 시작해서 술로 끝나 버렸네 그랴... 에구 내 속.... 그래도 다들 너무 반가웠구요...즐거웠습니다... 방울공주님... 방을 위해 매일매일 수고하는것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레드형... 역시 울방의 큰형님임을 새삼 깨닫습니다...항상감사.. 겜돌이형... 언제봐도 듬직한 모습이 보기가 좋더군요.... 내도 이쁘게 봐도~~~~^^ 설~~~형님... 참으로 반가웠습니다....말대로 우락부락은 아니시던데요.. 결혼 축하드리구요 자주 뵙기를 바라겠습니다... 이남형 형님.... 어찌그리 젊어보일까여??? 참말로... 부러움이 파도를 칩니다. 레아님.... 수줍은 모습이던가요...아님 조신한 모습인가요??? 담엔 더 좋은 모습으로 뵙기를 바랍니다... 화이트님... 아름다운 님의 모습에 형님이 반한것 같아요...하하하하 스스럼없이 울방을 찾아주어 반갑고 친해져 보죠.. 저요?? 요주의 인물이니 조심하시구...하하하 이강미님... 어찌하리오...울방은 년도로 따지는 것 같아서 혹시 불안은 하지만 방장의 너그러운 마음에 희망을 가지시고 자주 뵙기를.... 김상우형.... 형님 미안해요...맨날 설에 오면 쐬주한잔 하자구 해놓고 제가 연락이 없었네요...조만간에 찾아뵙겠습니다.. 엉뚱씨.... 두번을 보았지만 여자다우면서 우러나오는 남성의 야성미(?)가 좋게 보이네요...하하하하 스토커(?)야... 오랜만에 만나니 반가웠데이.... 그 귀여운 얼굴 자주 볼수있기를....공무원 파팅!!! 언제나야...내 사랑...하하하하 3!4! 커플이 될수 있을까???하하하 오션아...음...늦은게 흠이었다네 친구.... 넌 내 쌍삼 커플이라는거 잊지마...알았쥐??? 하하하 흰구름님아....어제 수고가 많았네 그랴~~~ 얼렁 볼링 벙개 올리라구요...내 무조건 나갈테니... 또 누가 있었지??? 여기서 내 머리의 한계가...헉!!! 아참.... 그리움님이 있었네요....에고에고... 잠깐 인사만 하고 가서 넘 삐졌어요... 담에 좋은 모습으로 또 보자구요..오래오래(?) 하하하하 와 다&#50043;다... 내 머리도 보통은 넘는것 같군요... 첨으로 다 외웠으니...흐흐~~~~ 다들 평일에 모여서 토요일이 좀 힘드실지 모르겠는데 너무 반가웠구요... 정모땐 더 많이 뵙기를 바랍니다... .. ****************************************************************************************** 번개...그리고 아름다운 이들. .. 번호:10368 글쓴이:엉뚱이 조회:39 날짜:2001/01/20 13:20 .. .. 8시 남짓.. 종로에 도착한 엉뚱이. 주저할 것 없이 우리들의 아지트 '원두막'으로 향합니다. 이미 방울님을 비롯,레드님,언제나님,스투파님,레아님,흰구름님,굳보이님,설님이 한참 화기애애한 시간을 갖고 있더군요. 방울님...엉뚱이에게 연락두 안 하구 산다고 귀여운 투정 을 부립니다.하하~~누나 이제 가끔이나마 연락드릴께요^^ 레드님...오~마이 달~링!!^^나많이 보고 싶었쪄? 자갸 따랑해~쪼~~~옥!! 언제나님...오늘따라 신입(여성)회원에 정신팔린 레드님의 귀여움을 못 받으셨네요.누나 담부턴 저랑 놀아요..^^ 레아님...첨 오셨다네요.첨부터 끝까지 님의 다소곳한 모습..아마 전생에 양반집 규수가 아니었을까 싶네요. 반가웠어요. 희구름님...푸른하늘 누님은 어쩌시고 혼자 오셨어요.. 글구 애인이 있다구 얼핏 들은것 같은데...언제 함께 오셔서 어른들(?)께 인사라도 시켜야 하는거 아닌가? 스투파님...평소에 바쁘신것 같은데 어려운 시간 내서 참석 해 주셨네요.담부터 언제나 누나가 담배 못피게 하믄 나한테 말해요.제가 꼬집어 줄께요^^; 굴보이님...레드님과 치열한 설전을 벌이셨죠.얼굴나이땜에...하하~어린(?) 제가 보기엔 두 분 참 안스럽더군요..ㅡ.ㅡ저두 나이들면 저리될까 싶네요. 설님...하하~~우락부락하지만,선한 님의 이미지가 느껴지네요.맞죠?저의 관심법은 한 번도 어긋난 적이 없죠.글구 생일이 음력1월2일이라는거 저는 못들은 걸루 할께요~~ 점점 분위기가 무르익을 무렵.. 가입한지 일주일 되신 화이트님과 이강민님이 출현. 화이트님...시간 내내 레드님의 치근덕거림을 재치있게 맞받아 치시네요.^^ 외모와는 달리 성격은 털털하신 면이 있는봐요.(=>칭찬임*^^*) 이강민님...전 님의 출생의 비밀을 알고 있습니다.글구 방울님과 모종의 거래가 있었다는 사실도..그 비밀,무덤까지 가지고 가리다. 글구 레드님의 '우리 이쁜이'라는 호칭..거 개나 소나 다 듣는 거네요.거땜에 밤에 잠 못 이루는 거 아니죠? 우리방의 3대 거짓말이 있습죠. 첫째,레드님의 "난 오늘부터 아무한테두 껄떡대지 않겠어!!" 둘째,역쉬 레드님의 "당신은 나의 이쁜이야~홍홍홍~~" 셋째,방울님의 "아 아직 안 취했떠~~딸꾹!!..홍냐@@홍냐@@~" 이어서 모습을 보이신 겜돌이님...'껄떡맨'레드님의 보이지 않는 정적이라고나 할까,아님 다크호스?..모임때 마다 뵙지만 항상 반갑네요. 글구 그리움님...정말 오랜만에 뵈었네요. 글두 잘 쓰시고...많은 분들 아시겠지만 그리움 누나 참 이쁘답니다. 누나~나 이뽀??^^ 글구 담엔 좀 더 오래 있어요.알았져? 오션님...누나 점점 이뻐지는 것 같애..앤 생겼나? 모?엉뚱이라구?? 흐흐흐~~드뎌 나으 '작업'이 성공했군. 뻑!!..켁!!@.@..누나, 나중에 술 한잔 콜!! 이남형님...참석한 이 중에서 가장 연장이신데도 가장 어려보이세요.혹시 '회춘제'를 정기 복용하시나요? 그 비결이 사뭇 궁금하네요. 글구 1차 막바지에 참석하신 김상우님...하하~~항상 푸근한 미소..으~음 내 맘에 들었쪄.앞으로 조심하세요.저 배신하믄 오누월에도 서리가 내린답니다. 화목하고 즐거운 분의기를 질투하는 듯,시계바늘은 막차 시간을 향해 열심히 달려갑니다. 왜 이럴때는 시간이 이리도 야속한건지.. 인간이 만들어놓은 인위적인 개념일뿐이데 그것에 구속당해야 하는 현실이 아쉬운 엉뚱이.. 1차를 정리하고 막차를 타야 하는 조바심. 아름다운 사람들과의 아름다운 자리를 일어설 수 밖에 없었던 부족한 저를 이해해 주시길.. 글구 항상 여러님들의 기억속에 항상 웃는 모습으로 각인되길 바라는 엉뚱이였음을.. 여러님들과의 만남..한 순간의 어설픈 인연일지라도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할께요. 모든 분들 넘넘 반가웠네요. ****************************************************************************************** 후기와 설 인사 .. 번호:10414 글쓴이:레아 조회:30 날짜:2001/01/22 15:36 .. .. 모두들 설연휴 앞두고 여유있는 오후 시간이시겠네요. 제가 벌써 30즈음 회원으로 함께 한지 어언 6개월여가 지나갔네요. 저요? 금요일 종로 벙개에 여러분이 조신한 양반집 규수로 기억하시는 레아입니다. ^^; 그동안 조금씩 나누었던 글과 생각으로써 알았다고 생각한 여러분들을 직접 만난다는 것이, 이런일이 첨인 저에게는 작은 흥분이랄까 들뜨는 맘을 갖게 만들더군요. 신선하고 좋은 경험이었어요. 우리 새로운 즈음지기 방울공주님도 뵙고 - 영광입니다~~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노구의 몸으로 마다않으신 레드님- (혼나겠다!) 넘 인상적이었구요. 재미있었습니다. 많이 오셨던 인상좋으신 남자분들 - 스투파님, 엉뚱이님, 굿보이님, 겜돌이님, 설님, 이남형님, 흰구름님, 김상우님 그리고 미모의 여성분들 - 언제나님, 화이트님, 이강미님, 그리움님, 오션님 등 정말정말 반가웠어요. 제가 좀 나름데로의 설렘과 좋은 기분에 취해 여러분들과 많이 얘기하고 나누지 못한거 같아 아쉬어지네요. 그래도 계속될 벙개 모임에 앞으로도 함께 하고 싶네요.. 설에 떡국은 맛있게들 드시고 나이먹는건 남줘버릴수 있음 줘버리시구여~ 헤헤... 좋은 계획으로 잼나게 보내시길 바래요. ****************************************************************************************** ☆ 어제 정말 즐거웠쥐 ??? ^^ ☆...[벙개후기] .. 번호:10454 글쓴이:ㅎㅐ왕 ★ 조회:15 날짜:2001/01/23 14:15 .. .. 울 진이야가 후기를 넘 머찌게 잘 써서리...업빤 별로 쓸거이 엄따...^^ <모듬벙개 출연진> 해왕성, 겜돌이, 하늘바라기, 짜리, 쿨재즈, 진이야, 옵션(거제도 터프가이, 태오기, 태오기 친구 미스 변, 재즈친구:여자) <1차> 남포동 모호프집...분위기 썰렁, 맥주 짜증, 안주 왕짜증 <2차> 장소 섭외부장 재즈의 안내로 장어구이집...죽여줌 !!! <3차> 노래방...주인아저씨 구슬려서 서면보다 싸게 놀았음 겜돌이...전에 부산에 왔을 때보다 유연성이 많이 향상되어 있었음..노래방에서 확인. 너 장어꼬리 몇개 머그쓰??? 흉내내기 힘든 고난도의 안무를 구사...어제 구령에 맞춰 헤드뱅잉 하느라 욕봐따... 하늘바라기...과음에도 불구하고(장어꼬리 두개의 힘으로) 노래방에서 광란의 밤을 주도함. 미스터 탬버린. 역시 체질임. 역시 구령에 맞춰 헤드뱅잉 하느라 욕봐따... 거제도 터프가이...조만간 우리방에 가입하기로 했음. 나이 서른 하나. 머찐넘. 언제 가입할지는 미지수. 저 기분나야 가입함. 한 분위기 잡아줌. 진짜로 운좋아야 부산와도 볼 수 있음. 거제도 가믄 보기 쉬움. 나 때문에 장어꼬리 맛도 못봄. 원조교제(?)하는데 힘들텐디... 짜리...서면쪽에 장소섭외 부장. 간만에 벙개에 투입된 여왕벌. 공백기를 접고 서서히 몸이 풀려가고 있음을 확인. 애인과 통화하는 와중에도 분위기에 노련하게 적응함. 노래방에서 나를 광분시키는 여인 중 한명. 다~ 돌려놔~~~!!! 쿨재즈...탁월한 장소섭외 능력(남포동에서 재즈 없을때 장소 잡으믄 항상 칙칙한 곳에 가게됨.)으로 형들의 보양에 일조함(장어구이 집..^^). 부산 분위기 메이커 중 하나. 술집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줌. 유일하게 잘생기고도 나한테 미움받지 않는 동생. 진이야...성악 전공자 답게 차분한 노래로 광란의 분위기를 잠시 쉬어가게 하며 기쁨조들에게 약간의 휴식을 제공해주기도 하는 귀여운 여인. 너무 이쁘기 때문에 겜돌이와 함께 집 앞까지 보필함.(헉 ! 짜리 삐질라...짜리는 혼자 갔는디...짜리도 억수로 이쁨) 진이야..어제 장어쌈 안싸죠찌...우띠 !!! 짜리는 싸줬는디..노인네들은 사소한 일에 잘 삐지기도 하려니와 삐지믄 오래간단드아...다음엔 노래방에서 진이야의 광란의 댄스를 보고잡드아...넌 할 수 있어...!!! 업빠들이 도와주께. 십자수...집요하게 기둘리고 있겠드아~ ^^ 태오기(일명 새벽바다)...부산 모임 막내. 아주 귀여움. 보믄 누구나 깨물어주고 싶어함. 나이가 안되서리 우리방에 가입 못하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게 여겨지는 꼬맹이. 잘마시고, 잘먹고, 잘놀고...더 이상 뭘 바래...부산 오믄 볼 수 있음. 술 마시믄 약간 집요해짐(?). 취해노코 안취했다고 잘 우김. 태오기 친구 미스 변...역시 부산 모임 막내. 한마디로 선수. 역시 나이땜시 우리방 가입 안되는 것이 못내 안타까운 여인네. 태오기와 함께 2인 1조로 펼치는 음주가무는 가히 환상적임. 세발이가 노는거 보고 뿅 갔음...보는 사람 웬만하믄 뿅~감. 역시 부산오믄 볼 수 있음(운 좋으믄..). 재즈 친구...재즈 졸작때 만난 여인. 부산 와도 보기 힘듬. 모듬벙개...부산은 30즈음 식구들 외 출연진들이 있으므로 항상 모듬벙개가 된다. 부산에 와야 볼 수 있는 머찐 이들이 몇몇 있다. 보고싶으믄 오라...돈 많이 들고...^^; 아~~~ 어젯밤 장어꼬리 세개 머꼬...창문열고 달 쳐다보며 우러따 !!!(고사리랑 율무차 머꼬 좀 죽여놔야쥐...) 어제 노래방에서 헤드뱅잉을 좀 심하게 했더니...목이 좀 뻐근하드아...잠깐 나이를 망각해따...난 왜 그럴까... 별로 쓸 말이 엄따케노코 넘 마니 써따...지송함다~~~ ^^; 모듬벙개...잼나따...억수로...데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