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8개트라대회 후기 -
땅끝마을 해남에서 열린 58개트라에 다녀왔다.
토욜 오전7시에 출발하여 중간 중간 경유지를
거쳐 해남에 3시반쯤 도착하였다.
곧장 땅끝마을 전망대에 올라 저 멀리 보길도를
비롯한 바다전경을 감상하고 대흥사로 이동하였다.
사찰구경을 하고 식당으로 이동하여 닭 요리에
저녁을 맛있게 먹고. 일찍 잠자리에 들어 새벽4시에
기상하여 백포 사무실에서 간단히 김밥을 먹고
58k 달릴 준비를 마치고 출발 장소로 이동하였다.
오늘 참가하는 친구들은 대략 70 여명 되었고,
코스는 해남 어성교에서 출발하여 하천둑방길인
기성길을 따라 14k쯤 갔다오는 코스를 2회 왕복하는
것이다.
제일 긴 코스인 58k에 도전하는 친구들은 나포함
6명이고, 그외 친구들은 29k, 10k를 달렸다.
예전에는 보통50명 이상 참여하였었는데 이제는
10명미만으로 참여하여, 세월의 무상함을 느낀다 .
앞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참여인원이 더 적을텐데
나이탓 하지 말고 흐르는 세월과 맞 서는 친구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날씨는 6도로 제법 쌀쌀하여 비닐로 만든 상의
바람막이와 면장갑을 끼고 58개띠를 상징하는
새벽 5시8분에 출발하였다.
처음에는 같이 달렸지만 어느 시점부터는 나 혼자
달리니 가도 가도 끝이 없는 도로에 지루하기도
하였지만, 어차피 나혼자 달려야 하는것,
즐기면서 달렸다,
그렇게 편도14k, 왕복 28k를 2회전을 달리고, 거리가
약간 부족하여 3k를 더 달려 58k를 맞추었는데
골인후 시간을 보니 58의 상징인 4시간 58분에
완주하여 더 뜻 깊은 레이스였다.
20여년동안 나를 괴롭힌 왼쪽 발바닥
지간신경종(발을 디딜때마다 찌릿찌릿 통증)이
한의원을 바꿔서 발바닥에 맞던 침을 발등에
맞고 치료를 하였더니 한결 좋아져 오늘 달리는
내내 큰 통증없어 좋은 기록으로 완주하였다.
이대로 통증과 영원히 이별하였으면 좋겠다.
이번 개트라를 준비한 호남친구들과 최전방에서
준비한 백포친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정말 수고하였고 고맙다.
05km=27분41초
10km=23분46초
15km=24분20초
20km=24분30초
25km=25분25초
30km=25분17초
35km=25분02초
40km=25분09초
45km=25분22초
50km=26분27초
55km=28분18초
58km=17분34초==4시간58분53초
첫댓글 꾸준한 건강관리의 모범생...
방가웠어...
발바닥통증 실리콘 붙히고 띠면 덜 아푸다 땡빛 땅바닥에서 올라오는 열기가 장난아니던데 좋은기록으로 완주했네
축하해
두령이 혼을 내줄낀데 겁묵고 안온거 아이가 ㅋㅋ
타켓 친구가 있어서 58개트라의 전설을 이어갈수 있어 다행이다.
해마다 개최되는 개트라를 위해 항상 건강관리 잘 해라.
전설에 타켔이 되겠어~
58킬로 달리기가 아직 살아있는건 타켓과 같은 58들이 있어 가능한것 같아~
오는 내내 웃겨서 할매 주름살이 늘었어요~
믿고보는 고수님 그 열정쭈욱 58키로 4시간58분 딱 맞췄다고 좋아하던 모습이 선하다
축하해~~~
변함없이 잘 달리는 타켓 ~훌륭한 레이스 축하해!! 고생하신 베스트드라이버 기사님 불만을 유머러스하게 해결해줘서 고마웠어!!!
타켓 땡볕에 고생했다
회복 잘 해라.
고수님 잘 뛰는 만큼 오줌줄도 꽉꽉 잘 잡네ㅎ
차 타면 골아 떨어질줄 알았는데 눈 한번 안붙이고 웃음 한보따리 보너스 줘서 고맙고맙~~♡
역쉬 멋진 명견이여~~^^
타켓 58km 뛰느라고 고생많았구나
70까지만 58km뛰고 줄여서 살살 즐겨 ㅎㅎ
개트라 넘 재미있게 잘 놀고 와서 죽을때까지
잊지 못할것 같으네 ,
발바닥 통증 없어지고 앞으로 죽을때 까지 쭉 뛰는 모습 보고 싶다 수고했다
굳건히 58의 기둥이 58km를 해냈구나
고생 마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