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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여성시대Lilo&Stitch
※어제는 집에 도착하자마자 의욕 넘쳐서 시작했는데 뒤로 가면 갈수록 내용이 피곤해지니 의식의 흐름속에서
적다보니 조금 수정했어요 그래도 글 잘못씀 줄글 주의 가독성 떨어짐
그리고 다들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용 ㅠㅠ
댓글로 다 답 못하는점 양해 부탁합니다!!
2n년차 김여시 큰꿈을 안고 자취를 시작 새로지어진 빌라에 첫입주자로
들어가고 별 탈없이 잘 살다 이제 계약이 만료되고 그 지역이 경기가 침체되면서 다시 본가로 들어가기로 결정
악몽같은 임차보증금 반환요청 소송이 시작됬슴요..
참고로 .. 나 글 잘 못씀 .. 줄글주의 !! 가독성 떨어질수도 있어요 ...그리고 2년전 부터 시작됨과 뭐가 조금은 뒤죽박죽일수
있늠점 양해부탁드립니다 대형게시판도 처음이에요 ...
쫄보임돠... 나같이 답답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쓴글이니 이쁘게 봐주십시오 성님들 !
우선 월세 살아본 여시들 잘 알거임
★집주인에게 계약 만료 한 두달전에 꼭꼭 담달에 나갈꺼라고 통보해야함
아님 자동 갱신되는 경우 겁나 많음 좋은 주인은 그냥 빼주기도 하지만 악덕 주인은 안된다고 억지부리고 해서
울며겨자먹기로 몇달분 월세비 내고 빼는 친구들 많이 봤음 꼭꼭 알람같은거 맞춰놓고 통보하세용 ㅠㅠ
나 같은 경우는 2년 계약이였는데 중간에 갑자기 집주인이 바뀜 ... 다른 부동산에서 전화와서 건물주 바뀌었다고
계좌번호 불러주면서 여기로 보내주면 된다길래 내가 거래한 부동산에 전화해서 확인하고 월세 바뀐 건물주한테
넣음 여기서부터 문제의 시발점이였음 ㅎㅎㅎㅎㅎㅎㅎㅎ
그리고 이제 계약 만료기간 한달 전에 처음으로 현 건물주와 통화를 함 이번달까지 하고 나가니까 보증금 준비해달라고
그랬더니 갑자기 나한테 징징되기 시작 ,,,, 자기가 사기를 당했다며 ... 전 건물주가 건축준데 전문 사기꾼 같다며
자기한테는 공실 하나도 없고 되게 잘되는 건물인것 처럼 말해놨는데 뭐 곧 다 나가는 사람들이였다며
지금 다 사람들이 나가야하고 원래 만료될 계약들이 였는데 현 건물주 계약될때 까지만 있어달라 해 있던 사람들 많다고
자기가 돈이 있니 없니 부터 시작해서 어쩌고 저쩌고 ... 나보고 어쩌라는건지 처음엔 불쌍한척 나한테 쪼금만
시간을 달라며 말함 사람 구해지면 바로 바로 돈 넣어주겠다며 ..
그래서 우선은 본가로 들어가는 상황인지라 보증금이 급하지는 않아서 집에 물건을 다 비우지는 않고
옷가지만 챙겨서 본가로 들어옴 그렇게 한달을 기다렸는데 아무 연락이 없는거임
내가 앞에 말했듯이 거기가 경기침체로 아마 새집에 그가격으로 입주하려하는 사람이 잘 없을건 알지만
그래도 내돈이 걸려있는데 무한정 기다릴수 없지 않겠음 ? 다시 전화를 했더니
폭탄 발언은 하는거야 자기는 실소유주가 아니래 관리인이라는거야 효도좀 해보려고 관리해줬는데
머리아파서 못하겠다고 힘들다고 실질적 건물주는 자기 아버지고 자기는 관리만 한데
그러니까 자기 아버지랑 이제부터 이야기 하라는거야 ㅋㅋㅋ 자기는 모르겠다고 ㅋㅋ
이게 말이 되냐고 ㅋㅋㅋ 이때까지 지가 월세랑 다 받아 놓고선 월세 통장도 자기통장임
여기서 내 실수 그래서 엄마한테 혼남 그렇게 큰 문제는 안됐지만 만약에 사기였으면 월세를
모르는 사람한테 보낼뻔 함 .... 항상 계약서를 확인하는 습관을 기릅시다 우리모두... ㅋㅋ
계약서와 계좌와 이름이 같은지 등기 등등 항상 확인 또 확인!! 가볍게 생각하지 맙시다 !!
그리고 꼭 될수있으면 전입신고와 확정일자를 받아둡시다 그래야지 내권리를 찾을수있어요!!
그러면서 대뜸 전화번호를 줌 ㅋㅋㅋ 그래서 그 실 집주인이랑 통화를 하게됨
그런데 이 건물주... 엄청 할배임 .... 전화를 하니 ...
못알아 듣는 척함 저기요 아들한테 못들어셨어요 ? 보증금 언제 주실꺼에요 하니까
뭐라고?? 계속 이말만 함 .... 그리고 계속 기다리라고만 함 ..... 아무 소득 없이 끊고
그래서 아들한테 전화하면 자기 아버지가 그럴리가 없는데 하면서 능글맞게 제가 전화해볼게요
이러면서 자기 바쁜척하고 환장의 연속 ㅋㅋㅋㅋ
답답한 마음에 부동산에 전화 했더니 내 계약 도와주신 실장님이 (내가 짐빼면서 상황다 설명하고 짐몇개 두고나감)
자기도 계속 보고 있는데 지금 한분 7500짜리 계약 하시려는 분 계신다면서 그분 계약하시면 김여시씨 돈 받을수 있지
않겠냐면서 하시길래 실낱같은 희망을 가지고 기다리고 있다 한 2주뒤 실장님이 다시 전화오심 !!
계약 한건 됐다고 한번 알아보라고 !!! 그래서 신나게 전화 했더니 이 이상한 주인이 다른 사람 먼저 보증금을 내준거 ^^*
그래서 어이없어서 뭐하는 거냐고 하니까 개소리만 결국 전화 끊고 울음 서러워서 (너무 옛날일이라 잘 기억도 안남 ㅋ)
네이버에 폭풍검색을 하기 시작함 보증금 돌려받기... 반환요청 어쩌구 저쩌구 ...
그래서 알아낸게 ★임차보증금 반환요청 내용증명서★야 ... ㅋㅋ
이게 좀 오래되서 기억이 안나는데 등기는 부동산 실장님이 알아봐 주셨긴한데
등기를 때봤나 ? 그러면 실 소유주의등록기준지를 알수 있었던걸로 알아
그래서 그 주소를 토대로 우체국에 가서 내용증면서를 보려고 한다고 하면
알아서 내용증명우편물로 보낼수 있어 그러면 내가 한통 집주인 한통 우채국이 한통 이렇게
보관하게 됨 ㅋㅋㅋㅋㅋ
이때의 난 이것만 보내면 이것들이 겁먹고 줄지 알았지 ... ㅋㅋㅋ 순진한 과거의 나...
근데 ★결론★만 말하면 이거 하나만으로는 별 의미없어 ... 그럴사람이면 벌써 줬겠지??
이런 사람들은 보내봤자 눈도 깜짝안해 그렇다고 ... ㅋㅋㅋㅋㅋ 겪어보니 그렇더라 ^^*
거기다가 그 사람들 등록기준지(계약서상의 주소)에 안살더라고 환장하도록 ㅋㅋ
그래도 보내놓으면 ★소송★걸때 증거자료가 되기때문에 보내긴 해야해
그래도 내가 쓴건 대충 보여줄게 ㅋㅋㅋㅋ 어떤 내용인지
내 간절함을 보여주고 싶었어 3년이 지난 지금 다시보니까 발신 수신 다틀리고 그 때의 내 답답함과
눈 돌아감이 보여서 내자신이 안스럽고 불쌍하다ㅋㅋ
※허접주의,무근본주의※
하지만 모다 ?? 당연히 살지를 않으니 받지도 않았을 거고 무시 무시 무시 ^^* 전화해도 돈이 없다 어쩌냐 나도 주고 싶다 기다려라 주고싶어도
돈이 없는데 어떻게 주냐 계속 반복 반복 반복 나는 피가 말라감 ㅋㅋㅋ
결국 또 답답한 마음에 나는 아는게 없으니 다시 부동산 실장님께 전화 어떻게 방법 없냐고 ㅋㅋㅋ
실장님께서도 뭐 그런 또라이가 있냐며 그럼 김여시씨 이렇게 해보세요 하면서 김여시씨 보증금은 소액이기때문에
전화해서 ★임차권등기설정★ 할거라고 협박해보라고 하심 김여시씨가 너무 착하게 말해서 만.만.하.게. 보는거 같다고
젊은.여자.임차인이라서 무시 하는거라며 아니면 주변에 나이 많은 무식한 아저씨 없냐며 ... 그분이랑 통화하게 해보라하는데
참 슬프더라 .... 여혐민국에서 여자로 산다는게 ^^ 다시 글로 돌아가서 ㅋㅋ
임차권등기란
임대계약이 종료됐으나 임대인으로부터 임차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한 상태에서 임차인이 이사를 가야 할 경우 대항력을 유지하기 위해 등기를 하는 것
이며 이걸 신청해 버리면 그 건물 자체가 홀딩되어 거래가 안돼기 때문에 임대 신청하기 전에 대부분 소액 임차인에게는 보증금을 돌려준다고 하길래 들뜬 희망을 가지고 전화를 걸었지 !!! 근데 뭐지 ... 이래 저래 하는 사이에
나말고 또 임차권설정을 걸고 이사간 사람이 있대 그사람 땜에 자기도 골치 아프다면서 알아서 하라는거야 ㅋ 거기서 부터
내 눈물의 여정이 시작되었지...
우선 임차권등기는 혼자서도 법원가서 할수는 있어 ... 찾아보시면 알겠지만 필요서류와 ..음,, 오,,아,,예... 저는 포기했슴돠
그냥 시간 낭비 하지마시고.. 법무사가세오...머리아픔돠. 법무사 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132,400원 들었슴돠..
그러면 우선 나는주택임대차보호법에 의해 ★최우선소액임차인★이 되기때문에 우선 원금은 보호받을수는 있게됨... ㅠㅠ
하지만 나는 우선 내돈 132,400원을 잃었습니다... ㅠㅠ 피같은 내돈 ... 하지만 마음은 편함...
이렇게 신청하면 법원에서 날라옴 ㅎㅎ
그리고 나서 한번도 전화 온전 없는 그 새끼한테서 전화가 왔다고 한다 ㅋㅋㅋㅋ
왜 임차권등기 설정했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아니 저기요 알아서 하라면서요 ㅋㅋㅋㅋ
그래서 알아서 했는데요 ? 저 지금 소송도 알아보고 있슴돠 ㅋㅋㅋ 이자 낼 준비하세요 ^^
하니 씩씩되며 씨발이라내요 ?? 아니?!! 지금 저한테 씨발이라 하셨나요 ? 지금 ?! 저기요 아무리 화나도
씨발이라 하면 안돼죠 저 지금 녹음중이에요 법원가서 민망한꼴 보기 싫으면 서로 조심합시다 하니
바로 아니 아가씨 미안합니다 제가 흥분해서 하는 꼬라지 하고는 증말 (사실 아이폰이라서 녹음 안돼지만 신나더라 ㅋㅋ )
*
근데 여기서 이제 왜 눈물의 여정이 시작되는지 알수 이씀 .... 2n년차 김여시라는 것에서 알수 있다시피 ..
법무사갔다온 돈도 .. 큰돈 ... 보증금도 .. 큰돈.... 근데 그 큰 보증금도 지금 묶여이씀 ...
고로 지금 김여시 = 김거지임 ..... ★또 말하지만 의지만 있고 법만 잘알면 혼자 소송 걸수 있음요 하지만 나는 몬함ㅋ★
근데 소송 = 돈... 돈.. 돈... 또 네이버 폭풍 검색 .... 변호사선임비용 알아보려는데 30분 상담만 받는것도 무려 5만원임 ... ㅋㅋ
김거지가 5만원이 어딪음 무료상담 ... 법률 상담 .... 막 검색 검색 해봄 ...
내가 잘못 걸렸을수도 있는데 나라에서 하는 무료 법률 상담소 가지마... ㅋㅋ 거기서 예약하고 상담받는데 5분 걸림^^*
거기서 해준말 알아서 해라 진짜 이런이런일 땜에 돈을 받야야하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물어봤는데
어떤서류 준비해서 법원에 내세요 이런거 아님 알아서 찾아서 필요한 서류 준비해서 법원에 내면됨ㅋ 였음 진짜 ㅋㅋㅋ
것도 뭔 채팅이 그렇게 신나는지 쳐 낄낄대면서 타자소리 겁나내면서 대충대충 응대하면서 ㅋㅋ
어이없어 진짜 저런 새끼들이 내 세금 먹는다고 생각하니 어이털림 ㅋㅋ
거기서 나와서 또 서럽더라 법을 잘 모르니까 답답하고 내가 내돈 받으려고 하는거 뿐인데 .. 진짜 뭐가 이렇게 힘든지
남들은 다 잘 받아서 나오는 보증금 난 왜 그런 거지같은 집들어가서 이렇게 힘든지 ㅋㅋ 그렇게 계약 만료된지
4개월이 흘러가고 계속 소송을 하려 알아보고 있던 나 김거지에게 희망같은 소식이 들어옴
변호사까지 안가고 사무장에게 가도 할수 있다는거 아니겠음 ?!?!?!!! 그래서 아시는분 소개로
법률사무소를 가게 되었지 !!!! 임대차계약서 임차권등기설정 영수증 내용증명서 등등 내가 들고있는 모든 서류와 등본 신분증
도장등을 들고 가서 사무장님과 상담을 하였고 내 서류등을 토대로 임차보증금 반환소송을 시작해
여기서 수수료는 50만원이 들었어 ... 싼비용은 아니였지만 변호사 선임비용에 비하면 싸다 싸 ... ㅠㅠ
근데 처음에 사무장은 이 비용도 다 받을수 있다고 했고 나는 안심하고 부푼마음을 안고 법원에서 서류가 날라오길 기다렸어 ....ㅎㅎㅎ.
근데 뭐가 이렇게 나에게 개떡 같은지 하늘은 왜 나에게 똥만 주는거지 ?? 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저~~~~~~~기 위에서 말했지 ? ㅋㅋㅋ 집!주!인!이 등록기준지에 살지않는다고 ㅠㅠ 그래서 법원에서 서류를 날려도
받지를 않으니 .... ㅠㅠ 법원에서도 뭘 할수가 없는거야 그러니 나에게 정확한 주소를 알아오라고 서류불충분으로 빡꾸먹음 ㅠㅠ
내가 어떻게 아냐고 그럼 나는 법원에서 받은 서류를 들고 동사무소를 가야해 ㅋㅋ 가서 직원에게 이러한 이유로 현 집주소를
알려주세요 법원에서 알려주라고 했어요 뿌잉 뿌잉 하면 동사무소 직원이 알려줭 ㅎㅎ 등본인가?를 때줘
근데 하늘이 나에게 똥줬다했징 ?? ㅋㅋㅋ 무슨 똥이게 ??? ㅋㅋ
갑자기 직원분이 당황해 하시는거야 어이쿠야 하시면서 그래서 내가 왜그래서요 하니까 글쎄 ㅋㅋㅋㅋㅋㅋㅋ
집주인이 사망했데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언제요 이러니까 이번달에요 이러면서 등본을 때서 주는서 사망신고가 되어있는거 ㅋㅋㅋㅋㅋㅋ
우왕 ㅋㅋㅋ 나 웃으면서 울음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당장 사무장한테 전화를 했지 ㅋㅋㅋ 그러니까 사무장님이 괜찮다며 재산 상속이 되니까 자식들한테 소송을 같이 걸면 된데 ㅠㅠ
알겠다 했지 ... 걱정하지말래 ... 그래서 또 그거땜에 뭐 법원에서 서류 많이 날라와 추가적으로 서류내라고... 너무 많이서
첨부도 못하겠다 ... 이건 특이 케이스니까 내가 .. 필요없을꺼 같아서 ... 안넣을게 넣으면 너무 더길어 (라고 썼었는데 댓글 보니까 의외로 많더라?? 죽는 집주인들이 ? 심보가 못되먹어서 빨리 뒤지나봐^^* 죽으려면 돈 주고 뒤지지 왜 다들 남 고생시키나몰라??
). 그냥 집주인이 죽어도 자식들한테 청구하면 되니까 걱정하지 마.ㅋㅋ 알아만둬 다들..그래서 또 자식들의 등본을 다 때야해 ... 그럼 남의 등본을 때는거라서 돈이 엄청나 .. 자식이 많잖아 ?? 그럼 등본 때는데
만원단위가 될수도있다 ??? ㅋㅋㅋ 나 동사무소 가서 만원단위의 돈을 낼수 있다는걸 처음 알았어 ... ㅋㅋㅋ 그때 나 거의 만얼마 냈다 ... 거기다 상속인이까다로우면 맘고생을 해... 주소지불명 한명은 미국살고 한명은 그 관리인 ... 그리고 마지막으로 건물 공동명의인 아내 뭐 지들끼리 뭐 거부니 어쩌니 서류 보내고 어쩌고 하면서 법원에서 뭐 많이 날라오고 ㅠㅠ 주소불명지 많으니까 야간 특별송달료 이런거로 돈또 많이 깨짐 ㅠㅠ 거진 10만원돈 .... 결론은 자식들이 상속포기 하고 정리되서
공동명의인 아내만 남아서 나는 아내를 상대로만 소송하면 되게 되었어 이게 작년 11월 쯤에 있었던일이야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올해 초 드디어 !! 판결이 난다며 나에게 출석하라는 내가 그리도 원하는 법원서류가 날라왔지 ㅠㅠ
그리고 나는 신분증고 법원 서류를 들고 룰루랄라 가서 출석 눈물나는 원금과 이자 15%라는 기적같은 판결을 받고
법원을 나왔지 !! ㅠㅠ 넘나 힘겨웠던 시간이였다 이제 돈만 받으면 된다 !! 라고 다들 생각했지 ?? 응 아니야 ~ ㅋㅋ
나또한 판결만 나면 걔들이 흑흑 돈줄께 자 ㅠㅠ 하면서 돈 주는줄 알았음 ㅋㅋㅋ
자 이제부터 시작임 .... 판결문 받아도 쟤네가 그냥은 안주기 때문에 나는 그 판결문을 가지고 그 건물을 경매에 넘길수 있어
그렇다고 그게 쉽게 쉽게 되느냐 ㅋㅋ 그것도 아님 ㅠㅠ 나라에서 하는 일이라 엄청 걸림 .... 그렇게 경매에 넘어가고 ..
그 서류를 법원에서 받은게 6월 말이야 ㅋㅋㅋ 경매에 넘어갔으니 돈받으라고 자 그럼 거기서 필요한 서류들을 가지고 오늘!!
갔다왔어 이렇게 법률사무소에서 챙겨준 채권계선서까지 잘 챙겨서 말이야
보여 ??? 610이나 걸렸어 내가 돈 못받고 고통 받은날까지 ㅠㅠ 눈물이 앞을 가린다 .... ㅠㅠㅠㅠㅠ 진짜 너무 힘들었어
내가 내돈 받는데 이렇게 힘들었어 .... ㅠㅠㅠㅠㅠ 그렇게 또 법원에 가서 차례를 기다리며 김여시씨를 호명하길 기다리며
배당표를 보는데
이자에 아무것도 없는거 보여 ?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이자 못받음 ㅋㅋ 이자 없음 이자 못받음 ㅋㅋㅋ 이자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자 없다고 ㅋㅋ ㅠㅠㅠㅠ
원금은 받는데.... 이자를 못받아요 ... ㅠㅠ
경매액수가 너무 적어서 ㅋㅋㅋㅋㅋㅋ 우선 세입자들 원금 다 돌고 은행권들 원금주니까 저 빨간 동그라미 보여?
잔여액이 없는거야 .... 그러니 내 이자따위 줄 돈이 없는거지 ... ㅋㅋㅋㅋㅋ ㅋㅋㅋㅋ
멘탈 털털 털려서 원금 받아서 통장에 넣고
법원을 나오자 말자 사무장 한테 전화를 했지 어째서 다 받을수 있다면서요 왜요 이 무슨 어째서 ? 왜죠 ?? 징징 울면서
막 서럽게 막 ㅠㅠ 추하게 ㅠㅠ 그러니 사무장님이 김여시씨 진정하세요 임차인들이 그렇게 많던가요 아이구 그러셨구나
걱정마세요 우선 사무소로 오시죠 하시길래 당장 달려감 ㅠㅠ 거기서 내가 막 너무 말이 다르다고 원래 원금에 이자에 소송비용까지
확실히 받을수 있다 하지 않으셨냐 근데 2년이 지났는데 지금 원금만 받았다 나 너무 힘들다 이렇게 되면 내가 이자를 받을수는 있냐
하니 내가 이자를 받으라고 판결을 받았기때문에 그 집주인에게 받을수는 있다 그럼 다시 소송을 해야하지 않느냐 그럼 또 돈이 들지 않느냐 하니 그냥 이건 자기가 무료로 해주겠다 해서 무료로 하기로 함 ... 그래서 어떤식으로 하게 되느냐 하니
★채무불이행자 등채신청★이라는걸 법원에 신청해보자고 해서 오늘 대충 듣고옴 이걸 신청하면 이사람은 모든 은행거래등등 신용거래같은거를 못하게 된데 그럼 내가 소액이기 때문에 집주인이 아마 해줄거다 하긴했지만 나도 모름 우선 해보기로함 ....
나의 얘기는 여기 까지임 ... ㅋㅋㅋ 되든 안되는 해보려고 ㅋㅋ 원래 소송까지도 혼자 알아볼때 엄청 힘들었어 ㅠㅠ 왜냐면 처음에 부동산 실장님 얘기 나오다 안나왔잖아 부동산 실장님한테 상담할때 처음엔 계속 얘기 들어주시고 도와주시다가 소액이니까 계속
기다려보라고 소액이니까 기다리면 줄거라고 소액은 소송 잘 안한다고 계속 기다리라는 말만 하는거야 아니 소액은 돈 아니냐고 일 이백도 아니고 천 단위 인데 어떻게 언제 줄지 알고 그걸 계속 기다리냐고 ... 솔찍히 나도 소송한다고 백만원 단위로 들긴 했어
그래도 후회는 안해 ㅋㅋㅋ 왜냐면 나는 만약 이자 못받더라도 백만원 썼지만 그 집주인은 거의 몇억 날렸거든 ^^*
세입자 잘못건드리면 좆되는거야 ^^*
혹시나 나같이 이런 일로 힘들어 하는 여시들에게 이 글을 바치며 !!
나중에 또 이자 받게 되면 또 후기 남기로 올게 !!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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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잘은 모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 되라고 드리는 정리글
@계약전 @
계약서 등기부등본 소유주,주민번호앞자리,전화번호 등 이 잘 맞는지 확인
집 대출의 60~70% 이하의 대출 인지 확인 해야 전세 보증금을 보호받을수 있음 !1 (원금보호받자 다들 ㅠㅠ)
매매가 보다 높은 금액의 전세가는 피하는게 좋음 !! (나처럼 집이 잘 안나가거나해서 보증금을 못돌려 받기 쉬움,,, ㅠㅠ )
@계약후 @
특히 보증금이 낮은 월세인 경우 (ex.100~500 ) 전입신고나 확정일자 설정을 안하는 경우 많은데 꼭 꼭 하는게 좋음 !!
갑자기 댓글들 처럼 집주인이 경매로 집을 날린다던가 내가 계약 만료되서 나가야 하는데 보증금 안주려하는 상황에서 안나가도
되면 그냥 월세 안내고 그 집에서 나도 점유하고 있으면 되는데 내가 급하게 방을 빼야 할 경우가 생겼는데 집주인이 뻐팅기면
답도 없음
전입신고는 공짜 확정일자는 내기억으로는 600원이였나 ?? 였던걸로 기억 !!
그리고 보증금 걱정되는 여시들 !! 여기도 한번 알아봐용 !! 릴로 여시가 알려준 전세자금 보험 같은건가봐 !!
@계약이 만료@
월세면
계약 만료 1~2달전 꼭 집주인에게 만료통보를 한다 !!
만료가 되었는데 보증금을 안주는 경우 우선 짐을 다빼면 안됨요
그 건물에 점유를 하고 있어야함 냄비 하나라도 놔둬야함
언제까지 ? 임차권등기신청이 될때까지
근데 ...제일 편한 방법은 그냥 집주인 잘 살살 구슬리는게 제일 좋은 방법 임 ....
똥이 무서워서 피하는게 아니라 더러워서 피하는거
그게 안돼면 다음 단계가
내용증명서 보내기
내용증명서 작성해서
우체국 가서 내용증명서 보내려고 한다고 하면
우체국직원분이 친절하게 안내해줄겁니다~
그 후가
임차권등기신청임 .. 위에도 썻지만 그냥 법무사 가세오...
임차권등기가 법원에서 명령되면 그후에는 다른 곳으로 이사를 하거나 전입신고를 해도 상관 ㄴㄴ
@우린 여름빛 잘했어 여시!! 지만 먹고살기힘든줄아나 씨빨 ^^ㅎㅎㅎㅎ 나도 돈문제는아니었지만 전주인이 하도 엿먹여서 세입자들한테 내용 싹다뿌리니까 그제서야 아가씨~~이러면서연락오고 지랄... ㅎ 만만하지아주
이야남일같지않다 나도당했어서...ㅎ 난 다해주고나왔는데..한 200들음ㅎ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9.19 09:13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9.19 09:29
와 진짜 고생 많았다 글만봐도 얼마나 힘들었는지 너무 와닿는다 ㅠㅠㅠㅠ 남은 이자도 꼭 받길 바랄게 힘내 고생했어ㅠㅠ
와..진짜 대박이다.,여시진짜고생했다..ㅣ나도당해봤어서 알아진짜
610일 이라니 진짜 고생했어
진짜 너무 고생했다. 무슨 말로도 부족할만큼 고생했다. 멘탈도 얼마나 갈렸을지 상상도 못하겠어. 진짜 앞으로 꽃길만 걸어!!!!!
고생했어 토닥토닥
ㅠㅠㅠ이런거 보면 정말 무서워ㅠㅠㅠㅠㅠ고생했어증말
고마워 지금 집 주인 좆팔새끼랑 대치 중
와...본문여시도 여시들도 진짜 고생 많네ㅜㅜ 중간에 건물주 죽은거보고 황당.. 이제 돈 받을수 있겠거니 할때마다 못받아서 기가막히네..보증금때문에 나도 ㅈ같았던 적 있어서 글 읽는내내 화남ㅠㅠ
고생많았다정말 ..나도 세입자인데 이런 새겨들을 만한 글 써주어서 정말 고마워 앞으로 좋은일만 있길 바라 ㅜ!!
삭제된 댓글 입니다.
미안 댓글이제봤네 나도 네이버에 검색한 내용 이라서 내가 올려 놓은거 비슷하게 쓰면 되지않을까?내가 반대로 써놓은 임차인이랑 임대인만 잘 수정해서 여시도 꼭 잘 해결 됐음 좋겠다 ㅠ
부동산)글 써줘서 고마워 고생 많았다 여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전세자금 소송으로 연어하다 왔슴다ㅠㅠ 나도 지금 집주인이 돈 못준다 해서 소송 걸려고 하는데.. 글만 봤는데 벌써 힘들다..따흐흑ㅠㅠ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12.30 15:49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12.30 18:10
집주인이 전세금못준다고 배째라고 그런상황인데 강같은긍이다ㅠㅠ 지금 내용증명서는 보냈고 계약기간끝나면 임차권등기신청하려구 ..나도 제발 여시기 받아서 잘처리됐으면 좋겠어ㅠㅠ흐엉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12.30 15:48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12.3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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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고했어 ㅠ보증금 못받으면 다시 정독해야겟다
아직 못받았다...^^ 소액보증금이니 경매신청해야하는데 경매신청비...^^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12.3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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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지금 전세사기로 집주인 날라서 건물 경매... 넘어갔... ㅠㅠㅠㅠㅠㅠㅠ 이거 읽고 기운낼게 ㅠㅠㅠㅠㅠ
부동산 전세 소송 ) 여시 진짜 고생했다... 와
나도 지금 집주인이 빚때문에
경매 넘어간 상황인데ㅜㅜ 참고할께ㅜㅜㅜㅜ
고생했어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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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샤 고생했다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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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고생햇다 2년..대한민국 좆같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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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너무 강같은 글 ㅠㅠㅠㅠ고마워 진짜 도움 엄청옴청 마니도ㅑ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