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또 한 곳에 모아놓고 보니, 메뉴가 무척 찰지고 신선하네요;;;
참 다채롭고, 맛깔지고, 빠짐없이 골고루;;; 역대급입니다. 역시 모듬회!!
http://media.daum.net/society/clusterview?newsId=20140517001804606&clusterId=1171958
길환영 "대통령 뜻 거역하면 나도 살아남을 수 없다"
김시곤 전 보도국장 2차 폭로 파문
대통령의 뜻이니 그만 두라고 했다."
"대통령 뉴스는 20분 안에 내보내야 한다는 원칙이 있었다."
"세월호 보도에서 해경에 대한 비판은 자제하라고 지시했다."
공영방송 KBS 보도와 인사에 청와대가 직접 개입해 온 구체적인 정황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박근혜 정권은 KBS의 보도와 인사에까지 간섭해 왔으며, 공영방송의 정치적 독립과 제작 자율성을
지켜야 할 길환영 사장은 사사건건 개입하며 보도 통제를 해왔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예상된다.
대통령의 뜻이니 그만 두라고 했다."
"대통령 뉴스는 20분 안에 내보내야 한다는 원칙이 있었다."
"세월호 보도에서 해경에 대한 비판은 자제하라고 지시했다."
공영방송 KBS 보도와 인사에 청와대가 직접 개입해 온 구체적인 정황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박근혜 정권은 KBS의 보도와 인사에까지 간섭해 왔으며, 공영방송의 정치적 독립과 제작 자율성을
지켜야 할 길환영 사장은 사사건건 개입하며 보도 통제를 해왔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예상된다.
http://www.shinmoongo.net/sub_read.html?uid=56838
"청와대가 3개월만 쉬면 일자리 주겠다고 했다"
[신문고뉴스] 이계덕 기자 = 김시곤 전 KBS 보도국장이 16일 오후 7시 30분 기자협회 총회가 열리는
KBS 신관 5층 국제회의실에서 총회를 열었다.
(중략)
이어 "이 자리에서 세월호 참사 유가족 요구에 대해 본부노조 일방적 주장이기 때문에 정면 돌파하는
것으로 사장이 결정하고 확인했다. 당일 오후 2시에 본부노조 주장을 반박하는 공식 기자회견을
하기로 확정. 5시간 후인 오후 8시 같은 장소에서 비상임원회의 열렸고, 새벽 3시 방침을 재확인했다"
며 "오후 12시 25분 사장 비서로부터 사장이 면담하겠다는 연락 와서 6층에 올라갔다.
사장의 전언은 주말에 대규모 촛불집회가 예정돼 있어 위기국면이다. 기자회견 잘 해 주길 바란다
이야기 들었다"고 말했다.
또 "정확히 1시간 뒤 오후 1시 25분, 즉 기자회견 35분 남은 시각에 휴대전화로 사장 휴대전화 왔다.
올라오라고 했다. 사장은 BH, 청와대로부터 연락이 왔다며 제게 회사를 그만 두라고 했다.
잠시 3개월만 쉬면 일자리를 찾아보겠다고 회유를 했다. 그러면서 이걸 거역하면 자기 자신도 살아
남을 수 없고, 이건 대통령의 뜻이라고 까지 말하며 눈물까지 흘렸다"고 폭로했다.
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NEWS_CODE=2864449&ref=D
김시곤 전 KBS 보도국장 “청와대·KBS사장 보도 압력”
세월호 사건과 관련해 '부적절한 발언' 논란으로 사임한 KBS 김시곤 전 보도국장이 재임 기간
동안 청와대와 KBS 길환영 사장으로부터 수시로 보도 관련 외압을 받았다고 폭로했습니다.
김 전 국장은 어제 KBS 긴급 기자총회에 나와 박근혜 대통령 취임 이후 박 대통령을 비판하는
내용을 단 한 차례도 보도하지 않았고, 대통령 동정 보도는 '뉴스 9' 앞 부분에 배치한다는
원칙이 있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김 전 국장은 청와대 고위관계자로부터 각종 보도에 관한 요구를 여러 차례 받았고, 길 사장도
보도를 빼거나 축소하라는 구체적인 지시를 수없이 했다고 밝혔습니다.
세월호 보도의 경우, 해경에 대한 비판을 삼가달라는 요구를 청와대 측과 길 사장에게서 동시에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첫댓글 세상에서 제일 재밌는게 개싸움이죠...이런거 보면 김재철의 위엄이 제대로 나오네요.
김재철-이진숙-권재홍 라인은 뒷말하나 없이 장악의 정점을 보여줬으니..
와우! 자칭 애국보수님들은 이걸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유감스럽게도 자칭 애국보수님들은 이 따위 글에 나타나질 않으실꺼라
의견 묻기는 불가능할 것으로 생각되네요.
비스게 편향 글에는 귀신같이 나타나셔서 동감을 연발 하시지만
공영방송 따위의 편향은 과감히 스킵하시죠.
참 아름다운 나라의 국영방송이에요...
정말 대단한 나라입니다. 끝을 보여주네요.
20분안에 대통령뉴스라.....21세기판 땡전뉴스로군요...
" 박근혜 대통령 취임 이후 박 대통령을 비판하는 내용을 단 한 차례도 보도하지 않았고, 대통령 동정 보도는 '뉴스 9' 앞 부분에 배치한다는 원칙 " 참 대단한 원칙이다. 남조선중앙통신이네./ 북한조선중앙통신은 채널 하나만 써서 전파낭비라도 안하지, 이건뭐 kbs, mbc, sbs ,ytn, 연합뉴스, 조선tv, 채널a, mbn. 이건 수도꼭지 수준이 아니라 물대포네. 이러니까 티비를 진작에 버렸지.ㅉㅉ/ 근데 이거 kbs, 연합뉴스는 보조금, 국민 세금으로 돌아가는거잖아요.;; 또 방송사가 늘수록 기업은 광고비 열라게 뜯기고, 결국 부담은 소비자인 우리한테 전가되는건데.. 결국 또 내주머니 털리는거네요.
김시곤이 영웅이네요..이 폭로도 그냥 묻혀버릴듯...
그애비의 그딸
하하;
mbc도 다를바 없는데
이딴 곳에서 수신료를 뜯어가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