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여러 수년전에 삼성 케녹스 디카를 사서 잘 찍고 다녔다</p><p>그러나 화소가 떨어지고..기타 등등 꼬물이 되었기에 새로 하나 샀다</p><p> </p><p>처음엔 빌려 달라던 딸뇬이 어느날 능큼씨리 지꺼로 접수해버렸다</p><p>하나 더 사기도 그렇고 그냥 꼬물 들고 다니면서 산에서 몇장찍는 둥 비상용으로 들고 다닌다 </p><p> </p><p>나는 성격이 </p><p>직딩시절 일 남겨두고 퇴근 못했고 할 수 있는 한 악착같이 하는</p><p>좋게 얘기하면 성실한 남자고</p><p>나쁘게 얘기하면 드럽게 융통성없는..나자신에게 인색한 남자다</p><p> </p><p>산행, 모임 등지에서 찍은 사진이 있음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해서 당일내지는 그 다음날 칼같이 올려준다</p><p> </p><p> </p><p>고교동창중 한늠이 있다</p><p>카메라도 간단하면서 멋지다..특히 야간사진이나 실내사진을 찍으면 참 잘나온다</p><p> </p><p>저번에도 지가 찍어대길래 우리는 온갖 잡폼 다잡았는데 사진이 안 올라오더라</p><p>기다리다 기다리다 눈 튀어 나올 무렵 전화를 걸어</p><p> </p><p>...사진 안 올리나?</p><p>...뭔 사진?</p><p><br></p><p>...저번 모임때 니가 많이 찍었잖아..이자뿟나?</p><p>...아~~~그거~~ 없더라</p><p> </p><p>참 적성에 안 맞는 시베리안 허스키 지랄한다 싶었지만 참았다</p><p> </p><p>얼마전 거제도 1박2일 모임에서도 비오는 야경이나 노래방에서 벌인 우리 동창들만의 나가수 경연 사진을 지가 다 찍었다</p><p>뭐~~ 별사진있겠냐만 그래도 궁금해서 <span style="font-size: 11pt;">아기다리 고기다리<span style="font-size: 10pt;">다</span> </span>아침에 폰을 때렸다</p><p> </p><p>...어이~~ 칭구 사진 한번보자</p><p>...봐라메</p><p><br></p><p><br></p><p>...올렸나? 올려야 보지</p><p>...니는 그래 한가하나? 다음에 찾아보고 있으면 올리께 깝치지말고 차분히 지달려라!!</p><p>하고 전화는 끊겼다</p><p> </p><p>저저저~~~ 개나리 신발끈 같은 늠 진짜 뭐시 저런기 다있노야? 저걸 말이라고 하는거가?</p><p>그래 나는 백수라서 한가하다 와?</p><p> </p><p>저요~~ 지금 부산사는 동창생 한늠 아가리째러 갑니다</p><p>오늘..국제신문에 "부산사는 중년남자 몬땐 아가리째지다" 이런 기사뜨면 범인이 난줄 아세요 </p><p>고따구로 말하는 아가리를 짝짝~~ 찢어버릴텡께 ㅋㅋㅋ</p><p> </p><p>이글의 주제는..<span style="font-size: 11pt;">사람을 기다리게 하지말고 행동에는 책임을 지자</span>입니다 ^^</p><p> </p><p> </p><p> </p><p> </p><p>예전에 썼슴다</p><p>결국 부산은 갔지만 몬땐 동창늠 아가리는 못째고 술만 억수로 퍼마시고 왔슴다</p><p>매너는 나쁘지만 아직도 쓸데가 많은 아가리일진데 제가 그만한 일로 찢어선 안될꺼 같아서 참았슴다 ^^</p><p><br></p><p>표현이 거칩니다 그냥 고딩동창 칭구끼리 쓰는 일상어로 글을 썼습니다</p><p><br></p><p>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카메라들고 사진찍고 했었는거 같은데</p><p>요즘은 다들 폰으로 사진찍고 동영상 촬영하니..</p><p><br></p><p>많이 웃고 자신에게 후한 꿀따는 하루되셔요!!</p><p> </p><p> </p><p> </p><p> </p><p> </p><p> </p><p> </p><p> </p><p> </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br></p><p> </p><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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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구 한 놈은 개인택시 기사하는데 밀양역앞 택시대기소에 있다가 내가 마침 지나가자 "야 임마! 어디 갔다오노?"하는데 돌아보니 그 녀석이더군요 저거 기사들 앞에서 한껏 과시(?)했겠지요.난 마눌과 함께 가고 있었는데 말이죠 ㅎ하하 웃고 말았지만 조금 지나쳤다 싶었는지 즉각 전화로 "야 아까 미안했다. 제수하고 같이 있는 줄 몰랐다" 이래서 죽마고우 초딩동창인가 봅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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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네~~ 오랫만에 비스님 댓글도 보고 답글도 답니다
아프지말고 건강하세요 ^^
담에 부산오시면
저도 낑가주이소
근데..우째된거죠? 그 동네 많이 궁금해요
부산사시는 꽃띠여인이군요 ㅋㅋ 저는 꽃바람 남정네랍니다 ^^
@몸부림 드디어 임자를 만난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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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단무지하게 살아요 저는 ^^
방금 한 여인과 톡하는데 그 여인은 혼자있음 에너지가 고갈되고 어울리면 힘이 난데요
나는 가만히 혼자 있음 편안해요 재미있게 사세요 러블리님 ^^
모임 있는 다음날은
사진 보는 재미가 쏠쏠하지요.
특히 몸부림님처럼 잘 생기신 분들 보면
기분까지 업~ 되구요 .ㅎㅎ
그죠? 담날 사진보면 그순간이 떠오르면서 웃음 나고 재밌잖아요
그늠의 쎄빠질늠이 매너가 없어요 아니~~ 저렇게 기분 좋은 멘트를 날려주신다말임미? 감쏴해요 제라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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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이상한 애들 몇몇은 몇해전 소주 한잔 까면서 장내정리했답니다
일단은 서로에게 절대로 개쌍욕하지말자, 둘째 자식들이나 와이프앞에서 과거 이야기하지말자
그래도 술취하면 지버릇 개못주고 쌍욕하는 늠 있어요 ㅋㅋ
상상하면서 웃고갑니더 ㅎㅎ~~
송이님이 웃으셨다니 저도 기쁩니데이~~ ㅋㅋ
아기다리고기다리..
꿀따는 하루
오늘도 웃습니다
님 덕분에..
남들에게보다 자신에게 더 후하고 꿀따는 해피한 하루보내셨어요? ㅋㅋ
칭구 한 놈은 개인택시 기사하는데 밀양역앞 택시대기소에 있다가
내가 마침 지나가자 "야 임마! 어디 갔다오노?"하는데 돌아보니 그 녀석이더군요
저거 기사들 앞에서 한껏 과시(?)했겠지요.난 마눌과 함께
가고 있었는데 말이죠 ㅎ하하 웃고 말았지만 조금
지나쳤다 싶었는지 즉각 전화로 "야 아까 미안했다. 제수하고 같이 있는 줄 몰랐다"
이래서 죽마고우 초딩동창인가 봅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요
ㅋㅋㅋ 늙어도 꼬치칭구는 칭구니까 그럴수도 있는데 어느 한순간부터 그런 어투가 영~~ 재미가 없더군요
만남님의 후한 웃는 얼굴 떠올려 봅니다 ^^
남편고교동창들 부부동반 해외여행에서 어찌나 개구지게 노는지 부럽기도 했었지요~~
동행한 모교수 사모님왈 "재네들 어찌하면 좋아요" 그소리듣게 놀던걸요~~할배들이~~
할배들도 모습은 삭았지만 친구들 만나면 정신은 그대로라서 그렇지요
그런 친구들이 있어서 얼마나 좋아요 쟤네들에 빵~~ 터집니다 ㅋㅋ
★누가 이리 또 맛갈나게 썼나 했더니, 역시~
재밌게 잘 봤습니다.
남동호랭이랑 신사동호랭이랑 누가누가 더 셀까요? 감사합니다!! ^^
ㅎㅎ
다음에 아가리 쨀넘님계시면 도와드릴께요
언제든 몸부림님을 위한일이라며
아가리아닌 다른곳 쨀때도^^^^^
더위 잊게 해주신 몸부림님~~
고마워요
웃는 하루 만들어주셔서^^
네네네~~ 쨀때 연락 드릴께요 같이 쭈욱~~ 잡아째보십시다
연락은 그때 그전번으로 하면 되죠? ^^
근데..다른 곳은 어떤 부위? ㅋㅋㅋ
남자는 여자를 많이 찍고자 하고 (이쁜녀자들만보면 )
여자들은 ..꽃이나 풀을 많이 찍어 오던데 ?
여자들 나빠요!! 남자들이 얼마나 귀여운데 찍어주지도 않고 ^^
전생에 양봉지기 하셨어요?
맨날 꿀따라 시네요
늙어서 단거 좋아하시면
저 처럼 됩니닷!!!
뭘 째든지
쫌 맞고 다니지 마요
그럼 꿀따라 하지말고 꿀쳐발라라 할께요 꿀피부되게 ㅋㅋㅋ
기분업하세요!! ^^
꿀 따는 하루.
꿀 먹는 하루.
몸부림님도 꿀 많이 따세요.
웃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꿀쳐바르며 살겠습니다..꿀딴다니 까미유님이 저보고 양봉지기냐고 ㅋㅋ
창도 부르고 당구도 치시고 외모도 모던하시고..멋지십니다!!
ㅋㅋㅋㅋㅋ...
시베리안 허스키...
개나리 신발끈..... ㅍㅎㅎㅎㅎㅎㅎㅎ....
제가 쫌 양반집 자제라서 욕을 전혀 못해요 ㅋㅋㅋ
그저 남자들은
죽이니 살리니 하다가도
서로 술한잔에 헤
언제 그래냐
연구 대상이야
이나이가 되도록 아직도
풀지못한 과제
남자란 .....
남자들이 여자분들처럼 복잡하고 질서정연하다면 세상 숨막혀서 못살아요
쟤들은 본래부터 생긴 바꾸가 그렇다 생각하세요 어메리카에서 건강하세요!! ^^
몸부림님 오늘도 많이 웃게 해 주시내요
제가 본 몸부림님도 자신에게 기준이 확실한 분이셨던거 같았어요
늘 삶방에 웃음으로
던져주시는 메시지 감사해요~~^^
공주님~~ 납셨어요? ㅋㅋㅋ
오늘도 춤추고 노래 열심히 부르셨나요? ^^
딸이 사준 소니 디카 손 안에 속 들어와 들고 다니기 좋고 사진 잘 나오고 근데 지난해 이만때쯤 잊어 버렸어요.ㅠㅠㅠ
부림님 사진은 절대 찍지 말아야 겠어요
사진 늦게 올리다가는...
잊어버린 디카로 찍은 에스토니아의 성당.
제가 아무리 성질이 지랄같다손쳐도 은보라님의 예쁜 그입을 어떻게 찢겠어요?
대신에 우리 동네 합쭉한 하마입 영감쟁이 하나보내서 입맞춤해버려라 하지요 조쿠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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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뭡니까? 미지수님 입은 째러 안 갈께요 오돌토돌 돋지마세요 ^^
사람기다리게 하지말자....
넹 ^^
알았습니다.
성질 더럽다 칼라카이
내도 더러븐거것고
애매모호 함돠~~! ^^
꿀따는 하루 되셨나요?
오~~ 노노노!! 저는 성질 절대루 드럽지 않아요
석동 수선화오빠입니다 ^^
꿀도못따고 하루를 또 까먹었네요 ㅠ
언제부턴가 사진찍기싫어지더군요..
사진이 내모습지적질해싸서요 ㅋ
네~~ 사진이 언젠가부터 꽃중년의 모습을 잃어버리데요..완전할배!!
그래도 악착같이 찍습니다 귀여운 표정지으며 ^^
사진보니 미인이시던데 괜히 잘난체 하는줄 알고 있거등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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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금호산 둘레길 걸으실제 눈 딱 볼시뜨고 걸으면 꿀땁니다
일행들하고 쌈싸먹고 웃지만 말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