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캐나다 한국문인협회(KWAC)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자유 글 방 수필 나의 인생 견문록 (16 )/ 정관일
jungkwanil 추천 0 조회 121 22.09.16 16:20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2.09.20 06:07

    첫댓글 한국에선 회사 신분증만 보여도 대출을 받았지요.

    같은 건물에 있는 은행에 얘기하니 여유운영 자금까지 대출해준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해서 역시 선진국 답다고 록키로 여행을 다녀 왔죠. 인수하는 날 갔더니 캐나다에서 아무런 신용점수가 없어 안 된다고...그심정이 이해가 됩니다.
    파는 쪽에서 일단 인수하고 일주일내 갚으라고...

    초, 고딩 두 딸에게 맡기고, 먼저 이민 온 방송국 입사동기, 중고 동창들 찾아 다니며 별일을 다...

    긴장, 노심초사해서 입안이 바싹 바싹 탄다고 하죠. 생리학적으로 입안에 침이 마르면 치통과 이비인후과에 문제가 된 답니다.

    마라톤 클럽할때, 치통이 시작하고 병원 잘못 가서 다 갉아 놓은 줄만 알았는데, 거기에 신경과민이 모든 이빨들을...

    다음 편이 기다려 집니다.




  • 작성자 22.09.20 14:52

    - 이민 초기에는 모든 과정 하나하나가 가슴을 조리게 했습니다.
    - 저도 신경과민 때문이었던지 원래 나빴던 잇몸이 모텔을 운영하면서 더욱 악화되어 이를 하나씩 뽑다보니 이젠 틀니로 겨우 연명하고 있습니다. ㅎㅎㅎㅎ.

  • 22.09.22 04:16

    정선생님 정말 애쓰셨습니다
    그런데 정선생님의 긍정적인 인생태도는 참으로 낙관적이며 진취적인 면이 참 좋다고 봅니다 세상에 어떤일이 쉽겠습니까?
    종종 아주 힘들때 치통이 생기는 경우가 많죠 스트레스와 많이 관련이 있다고 치과의도 말하죠
    그러나 그런 긍정적인 마음땜에 오늘의 건강을 유지하시나 봅니다
    담 얘기 기대함니다

  • 작성자 22.09.22 13:25

    - 회사 다닐때 늘 후배들에게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어떤 일을 추진 할 때 성공과 실패를 할 확률이 각각 50대 50이면 그 일을 추진 한다고 이야기를 해 주곤 했지요. 그러나 제가 막상 전 재산을 털어넣고 그것도 모자라 은행융자까지 받아야하는 상황에서 걱정도 되었지만 당시는 무언가 하지 않으면 안될 상황이었습니다.

  • 22.09.22 13:38

    그렇게 어려운 가운데서도 넉히 이겨내는 투지력이 있으셨기에 오늘날 회고력을 쓰실정도이시고 남은 인생도 더 의미있게 사실거라 확신합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