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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달서구에 위치한 두류산공원은 잘 만들어진 산책로를 기초로해서 스포츠공간과 다양한 문화공간이 함께 자리잡고 있는곳 입니다.
특히 걷기를 위해서는 너무나 좋은 환경적인 여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아래 지도에서 표시된것처럼 두류산을 돌아서 나있는 산책로는 걷기운동을 하는 사람에서부터 조깅을 하는 사람들까지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한바퀴에 길이 총 2.83km라는 좋은 거리를 가지고있으며, 주변경관도 좋아서 사시사철 남녀노소 할거없이 운동을 위해 찾는 사람이 늦은 시간까지 이어질 정도입니다.
▲두류산공원은 주변으로 성당못과 함께 하고있으며, 대구문화 예술회관이 자라잡고있어, 무리한 운동으로 피곤을 느끼는 사람들에게는 편안히 쉴수도 있게 주변환경이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이렇게 대구시민에게 사랑받는 두류산공원을 지도를 기초로 하여 각각 km가 표시된 부분으로 소개 해 드리겠습니다.
찾아가는길 지하철역으로는 1호선 성당못역에 하차 하셔서 도보로 5분정도 걸으시면 됩니다. 참고로 두류산 타워가 보이는 곳으로 가시면됩니다. (아주 잘 보인답니다.)
▲지도에서 표시된 출발점으로 부터 오른쪽으로 보시면 0.26km가 보이는 장소입니다. 이곳은 경사길로 이루어져 있으며, 평지를 걷는 단조로움이 없는 곳입니다. 이길의 오른쪽에 위치한곳은 두류수영장과 함께있는 유도관련 건물입니다.
▲경사가있는 오르막길이 부담스럽다면 오른쪽 편안히 걸어 가셔도 무관합니다. 지도에서 보이는 0.71km길과 이어지는 길로써 이길로 걸어가면 왼쪽으로는 두류산 실내수영장과 오른쪽으로는 실외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지나쳐 오게됩니다.
▲경사 오르막길을 지나자 마자 (지도에서 0.32km)평지를 만나게됩니다. 계절의 특징으로 떨어지는 낙엽을 조금 밟아 보실 수 있습니다. 연인과 함께 걷는다면 두손을 꼭 잡아 볼수있는 멋진곳입니다.
▲(지도에서0.42km) 연인과 함께 두손을 잡고 이곳까지 왔다면 공원산책에서 처음으로 두류산타워를 보실수있는 곳이라고 해도 되겠습니다. 해가진 후 라면 야경으로도 멋집니다.
▲(지도에서 0.5km)위의 사진에서 공중전화박스가 보이는 곳은 두류산공원에 자리잡고있는 불교관련 건물이 있습니다. 연인과 함께 지나다 미래를 빌어보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필자가 촬영을 하려고 할 때 몇몇분들이 합장을 하고 가셨습니다.
▲(지도에서 0.64km)불교관련 시설을 지나면 약간 내리막길을 걷게되는데 사진에서 보이는 왼쪽으로는 아래사진 (두류헬스클럽)이 있답니다.
▲(지도에서 0.64km)두류헬스 클럽은 헬스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누구든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단 아침운동 시간에만 다양한 기구를 사용할 수 있고 오후시간 및 저녁시간에는 운동기구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해 창고에 보관한다고 하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지도에서 0.71km)방금 지나온 두류헬스클럽을 반대로 바라본 모습입니다. 항상 한방향으로 걷는 사람들이 없습니다. 반대방향으로 걷는 많은 사람들이 계시다는걸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지도에서 0.71km)이곳은 앞서 출발에서 말씀드린 급경사 오르막길을 싫어 하시는 분들에게 편안하게 올라 오실 수 있는 길안내를 해드렸던, 그길과 마추치는 길 입니다. 시민 한 분이 걸어 올라 오고 계시네요.
▲(지도에서 0.71km)여기서 부터 (지도에서 0.8km)까지 급경사 오르막길 입니다. 반대방향으로 도시는 분들에게는 내리막길이 되겠습니다. 하지만 여기를 오르면 바로 내리막길이니 조금 힘드시다고 발걸음을 돌리지 않아도 됩니다. 이사진의 오른쪽 위쪽에는 공중화장실이 있는 곳입니다.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지도에서 0.8km)지점에 위치한 곳으로 급경사의 오르막길이 부담스러웠던 분들을 위해 잠시 앉아 쉴수 있는 곳입니다. 또한 출발 전 운동을 위해 작은 물병을 들고 오셨다면 잠시 앉아 물한모금의 여유를 즐기셔도 되겠습니다.
▲(지도에서 1.01km)로 향하는 길로 내리막길 입니다. 간혹 이곳을 자전거로 재미있게 내려가시는 분들을 보곤 합니다. 경사로 뭉친다리를 털털 털어내면서 즐겁게 걸으셔도 좋을만큼 내리막길이 긴곳입니다. 오른쪽으로는 대구축구경기장과 일반운동장이 있습니다. 일반운동장은 일반인에게 개방되어 있습니다.
▲(지도에서 1.01km)에 잠시멈춰 오른쪽 운동장넘어로 보이는 우방타워랜드를 담아보았습니다. 각종놀이기구가 있어서 아이들에겐 더없는 놀이공간이기도 하고, 한번쯤 데이트를 해볼만한 좋은 데이트 코스가 되기도 합니다.
▲(지도에서 1.15km)를 지나기전 덩쿨에 덮혀있는 공중화장실을 만나게 됩니다. 밀림에 온듯하겠지만 공원관리하에 있는 청결한 화장실 이랍니다. 이곳을 끼고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위사진의 우방타원랜드를 가실 수 있습니다. 또한 길건너편으로는 두류도서관이 위치해 있습니다. 깊어가는 가을 좋은 햇살아래 좋은책 한권 읽어보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지도에서 1.15km)를 지나가 가을낙옆이 풍성이 떨어진 곳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있는 가족이 눈에 들어와 한컷 찍었습니다. 천사같은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이처럼 계절별로 각각 다른모습으로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는 자연이 참으로 좋습니다.
▲(지도에서 1.45km)까지 올라가는 길은 약간 오르막길 입니다. 걷는분과 뛰는 분들에게도 무리없이 오를수있는 길입니다. 사진은 현위치에서 올라온길을 찍은것 입니다. 한쪽길만 차량의 통행을 풀어놔서 한쪽으로 편한하게 위킹을 하실 수 있습니다.
▲(지도에서 1.15km)에서 (지도에서 1.7km)까지 오르는 길입니다. 이방향으로 도는 분들에겐 오르막길의 마직막 코스라고 해야 할까요. 이 오르막이 끝나는 지점에 유명한 매점이 있습니다. 간단한 요기가 가능하고 간단한 주류도 구입이 가능합니다. 공원에 어울리지 않을것 같지만, 무영 라이브가수들이 들려주는 음악은 걷는 사람들에게 기분좋은 분위기를 선사합니다. 각종 모임들의 집합장소로 유명한 곳입니다.
▲이길의 오른쪽에 위치한 예술공연장이 있는 곳입니다. 2002년 월드컵때 한참 응원을 하던곳으로 유명하구요. 현재는 주말에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고있습니다. 한여름의 더워를 시키기 위해서 대구시민들의 잠자리 역활를 톡톡히 해낸 곳이기도 합니다.
▲(지도에서 1.7km)이길부터는 평지와 내리막길이 공존하는 곳으로 편안한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사진이 보이는 오른쪽에는 두번째 헬스클럽과 다양한 운동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베드민턴을 경기코드와 맨손체조장도 있어 이곳만 이용하시는 분들도 계실정도 입니다.
▲(지도에서 1.78km)에 위치한 두번재 헬스클럽입니다. 이곳또한 아침시간에만 다양한 운동기구를 개방하고있으므로, 이용에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다양한 크기의 홀라우프가 있어 요즘한참 인기있는 배살빼기를 하는 시민들의 모습이 참 이채롭습니다. 필자도 호기심에 돌려봤지만 쉽지는 않더군요.
▲(지도에서 2.03km)내리막길이 시작되는 곳으로 왼쪽으로 오르막길이 형성되어 있는데, 이곳으로 오르면 편히 쉴수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연인들 및 대화를 주로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또한 이지점에도 공중화장실이 있습니다.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지도에서 2.12km)내리막길 입니다. 반대로 오신다면 오르막길이 되겠지만, 지금까지 힘차게 걸오셨다면, 가볍게 걷는듯 뛰어(샤깅) 내려가는 것도 재미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절대 무리는 하시면 안되겠죠.
▲(지도에서 2.65km)까지 내려오는 과정입니다. 편안히 오셨다면 이제다시 평지를 걸으시면됩니다. 오른쪽으로는 성당못의 끝부분을 만나는 길이 있습니다. 이곳은 성당못역에서 오신다면 처음으로 두류산공원을 만나는 곳이기도 합니다. 따가운 햇살을 피해 많은 노인분들이 장기 및 바둑을 두시는 장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뒤에서 지켜보는 필자는 그분들의 내공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도에서 2.65km)에서 처음 출발한 방향으로 평길이 이어져 있습니다. 차량의 통행이 제한 되어있어 운동에는 지장이 없지만, 종종 인라인 메니아들과 오토바이들을 조심하셔야 합니다. 사소한 사고라도 생기면 기분좋은 걷기를 망칠 수 있으니 주의 하세요.
▲(지도에서 거리와 시간이)표시된 곳으로 대구문화예술회관 입니다. 지금한참 진입로 공사중으로 다소 어수선 합니다. 현재도 끝임없이 문화공간으로 활동중입니다. 가벼운 걷기운동으로 신선해진 마음에 감수성을 보태고 싶으신 분들은 언제든지 입장하셔서 구경하실 수 있는 곳입니다. 욕심없이 가족들과 함께 운동과 문화생활을 한꺼번에 즐겨보는 것도 깊어가는 이가을을 잘 보내는 생활 속에 지혜가 아닌가 싶네요.
▲이곳을 끝으로 두류산 공원의 걷기 코스를 소개 해 드렸는데요. 소개해 드린 방향으로 걷든 반대방향으로 걷든 걷는다는 자체가 너무 좋은 곳입니다. 일상에 지쳐 재충전이 필요할 때도, 지뿌등한 몸은 가볍게 만들때도, 이런저런 이유로 만나지 못하는 사람들을 만날때도, 운동 만한것이 없다는데요. 이런 걷기 운동을 통해 돈으로 살 수없는 행복까지 가져 가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처럼 운동과 문화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는 우리동네가 전국에 많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글의 출처 : 워크홀릭사이트에서 가져온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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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산골아이도 자주 산책하는 길임돠...정말 자세하게 그려 놓았습니다.어제는 두류헬스클럽이라는 문구쪽의 도로엔 벚꽃이 만개하여 눈꽃으로 날리더이다.복사열로 하여 지면에 가까운 성급한 철쭉꽃이 고개를 내밀고 있었구요...... 우연히 같이 한 번 만나기는 참으로 어려운것 같아요 ㅎ
그러네요. 만나기가 힘들어요. 우리도 어제 큰아들과 함께 셋이 산책 했답니다. 바람에 날리는 벚꽃이 눈처럼 예뻐서 탄성까지 쏘아 올렸지요. ㅎㅎㅎ
(몇 시에 다니시는 줄 알아야 우연을 가장한 기다림이 가능한데... 답답혀다)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지요.
ㅎㅎㅎ 괄호 속의 말씀에 웃음이 저절로 나왔어요. 잘 계셨지요? 흔적을 보니 그저 반갑습니다. ^&^
역시 길산님다운 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