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로부터 신명숙 케이티티플랜트㈜ 회장, 민덕기 ㈜현대미포조선 상무, 유선정 한국바스프㈜울산공장 공장장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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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공회의소(회장 전영도)는 `제32회 울산상공대상`의 수상자로 ▲경영대상에 신명숙 케이티티플랜트㈜ 회장 ▲기술대상에 민덕기 ㈜현대미포조선 상무 ▲안전대상에 유선정 한국바스프㈜울산공장 공장장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영대상에 선정된 신명숙 케이티티플랜트㈜ 회장은 대표적 여성 CEO로 과감한 기술투자와 함께 적극적 경영활동으로 비교적 짧은 업력에도 불구하고 일백만 불 수출을 달성했다. 또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매년 1건 이상의 특허등록을 하는 등 변화와 혁신을 추진해 저장탱크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진 업체로 성장한 점을 크게 인정받았다.
기술대상으로 선정된 민덕기 ㈜현대미포조선 상무는 조선산업 분야에서 적극적 기술개발과 우수한 성능의 선박설계를 완성해 중형 선박 시장을 선도하는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자체연구ㆍ산학연을 통해 직원 기술력 강화와 신기술 개발을 적극 추진하여 국내 조선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 및 울산의 조선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안전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유선정 한국바스프㈜울산공장 공장장은 안전에 대한 확고한 리더십을 통해 사업장 내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사업장 무재해 20년을 달성했다. 또 울산, 경남지역의 안전보건 멘토사업장으로서 선진안전시스템 및 안전문화를 확산해 지역 및 범국가적 산업재해 예방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한편 제32회 울산상공대상 시상식은 다음 달 1일 제47회 상공의 날 기념식과 함께 진행된다.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20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진다. 이 밖에도 수상기업에 대해서는 상공대상 현판식이 별도 시행된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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