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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스케일링 두 번 받았는데
또 안 좋아진 것 같아 미치겠다
정신 차리고 어떻게든 치아 관리 바짝 해줬어야 했는데ㅜㅜ
마취시키기 너무 무서운데
(약 먹을 단계는 아니지만 심장병 초기거든
심장은 전문 병원 다니고 있고
이 병원에선 필요하면 마취해도 된다고 했어
참고로 여긴 치과 진료는 안 봐)
어떻게 해야 할지..
지난 두 번의 스케일링은
유명하진 않지만 대형 병원(마취 시 잘못되면 장비빨로 해결하고 싶어서)에서 했었고
사실 만족스럽지 않아
이후에도 빠르게 치아가 안 좋아져서 신뢰가 안 가거든
(나왕이 관리를 못해주긴 했지만
몇 마리 키워본 경험으로 이렇게
치아 안 좋아진 적이 없어서..타고난 문제일 수도 있겠지만)
그래서
1. 동네에 건대나 서울대 출신 의사들이 있고 두 병원 다 스케일링 상담은 받았었는데 그냥 가깝고 출신학교빨로 동네 병원
2. 이 참에 치과전문병원(근데 예약이 밀리는
걸로 알고 있어서 그 사이 악화될까 걱정이고
이동도 쉽지만은 않음)
3. 지난 번에 갔던 대형병원 혹은 인근 다른 대형병원 찾아서 암튼 대학병원
중에 다시 고민중인데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네
치아 안 좋은 털장군 키우는 다른 왕들은 어디 다니는지 궁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