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거의 1~1.5mm 정도 트었는데요 잘 모르는 사람들은 모릅니다.
처음에 할 때 너무 눈 앞꼬리가 내려가고 좀 어색해 보였어요.
지금도 눈 앞꼬리가 내려가서 그런가 거울보면 좀 퀭해보여요.
눈도 하기 전보다 신경을 써서 그런지 피곤하고 다크써클도 진해지네요.
모든 사람들이 다 그런가요? -_-;;;;
수술할 땐 그냥 눈 앞이 빨개져서 사라지겠거니 생각하고 유심히 안 봤어요.
그런데 지금은 빨간 건 없어졌는데 눈 앞이 패여있지 뭡니까.
보통 인터넷으로 앞트임 부작용 찾아보면 -_-;; 앞에 살이 어색하게 생긴다거나 그러던데
전 그런 것 없이 눈 아래 눈꼽끼는 부분에 양쪽이 짝짝이 모양으로 패인 흉이 있습니다.
이것은 사진을 찍거나 밝은 빛 아래 서면 더 도드라져요. 살성이 다르기 때문이죠.
그래서 의사한테 가서 이게 너무 신경쓰인다고 물었더니, 의사가 말하기를 -_-;
원래 눈 앞에 숨겨진 모양이 저랬다. 열에 한 명은 저런 모양이 있는데 앞트임을 해서 나온 것 뿐이다.
라고 말하는 군요. 어쩌면 맞는 말인지도 모르지만 수술 후에 저런 패인 모양이 나온다면,
안 했을 것 같아요. 아니면 다른 병원에서 했겠죠. 좀 더 유능하고 유명한 병원요.
휴, 전 조금만 틀거라고 너무 쉽게 생각했나봐요.
앞트임 자체를 후회하진 않는데 이 패인 흉 때문에 너무 거슬리고
처음에 말씀드린 것처럼 퀭해보이고 그래요.
그 의사는 방법이 없다고 말하는데, 저도 참 고민이예요.
이 조그만 곳에 지방을 넣을 수도 없고 더 사나워 보이고
사진찍을 때 거슬리고 참, 어떻게 해야 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