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도..6월에도 농구를 한다고요??!! -플레이오프 경험이 없는 현역선수들 2014ver-

[HSteal]

400경기 이상 플레이했음에도 플레이오프를 밟지 못한 현역선수

작년 5월에도 작성했던 주제로 그때의 순위는 아래와 같았습니다.

2위 찰리 빌라누에바 Charlie Villanueva 510경기

1위 세바스찬 텔페어 Sebastian Telfair 548경기

그리고 2014년의 후보로 점찍었던 선수들

에디 커리 Eddy Curry 527경기 12-13시즌 댈러스에서 2경기만 뛰고 방출.

크레익 스미스 Craig Smith 403경기 11-12시즌 후 이스라엘, 중국리그를 거쳐 14년 3월 14일 D리그팀과 계약

제이슨 탐슨 Jason Thompson 378경기

이 리스트가 올해는 어떠한지 간단히 소개해보겠습니다.

플옵 진출에 성공한 선수!

5월의 농구경기 아세요?

........

찰리 빌라누에바 Charlie Villanueva 530경기

	Age	Tm	G	GS	MP	FG%	3P%	2P%	FT%	TRB	AST	STL	BLK	TOV	PF	PTS
05-06	21	TOR	81	36	29.1	.463	.327	.503	.706	6.4	1.1	0.7	0.8	1.2	3.0	13.0
06-07	22	MIL	39	17	25.2	.470	.337	.508	.820	5.8	0.9	0.6	0.3	1.4	2.8	11.8
07-08	23	MIL	76	31	24.1	.435	.297	.475	.783	6.1	1.0	0.4	0.5	1.4	2.3	11.7
08-09	24	MIL	78	47	26.9	.447	.345	.479	.838	6.7	1.8	0.6	0.7	1.8	3.3	16.2
09-10	25	DET	78	16	23.7	.439	.351	.484	.815	4.7	0.7	0.6	0.7	0.9	2.9	11.9
10-11	26	DET	76	11	21.9	.442	.387	.488	.767	3.9	0.6	0.6	0.6	0.9	2.3	11.1
11-12	27	DET	13	0	13.8	.385	.333	.435	.857	3.7	0.5	0.5	0.4	0.5	1.9	7.0
12-13	28	DET	69	0	15.8	.377	.347	.415	.551	3.5	0.8	0.4	0.6	0.6	1.4	6.8
13-14	29	DET	20	0	9.0	.380	.250	.583	.571	1.7	0.3	0.2	0.3	0.4	0.8	4.6
Career			530	158	23.1	.440	.343	.484	.775	5.1	1.0	0.6	0.6	1.1	2.5	11.5

05년 7픽 빌라누에바가 올시즌도 5월을 가족과 함께 보냈다. 한때 사면되지 않을까 싶었지만 결국 계약 마지막을 모두 채워버렸다. 올시즌 조쉬 스미스에 이어 연봉 공동 2위였지만 (스터키와 함께..) 벤치를 벗어나기 힘들었고 다가오는 시즌엔 NBA 벤치마저 그리워할지도 모를 입지다.

뭐라구요?? 안들려요~

제이슨 탐슨 Jason Thompson 460경기

	Age	Tm	G	GS	MP	FG%	3P%	2P%	FT%	TRB	AST	STL	BLK	TOV	PF	PTS
08-09	22	SAC	82	56	28.1	.497	.000	.502	.692	7.4	1.1	0.6	0.7	1.8	3.8	11.1
09-10	23	SAC	75	58	31.4	.472	.100	.477	.715	8.5	1.7	0.5	1.0	1.9	3.7	12.5
10-11	24	SAC	75	39	23.3	.507	.000	.510	.605	6.1	1.2	0.4	0.6	1.3	2.8	8.8
11-12	25	SAC	64	47	25.9	.535	.000	.537	.602	6.9	1.2	0.7	0.7	1.1	2.3	9.1
12-13	26	SAC	82	81	27.9	.502	.000	.504	.694	6.7	1.0	0.6	0.7	1.2	2.8	10.9
13-14	27	SAC	82	61	24.5	.506		.506	.579	6.4	0.6	0.4	0.7	1.2	3.1	7.1
Career			460	342	26.9	.500	.038	.503	.659	7.0	1.1	0.5	0.7	1.4	3.1	9.9

릭 아델만 이후 플옵은 물론 5할 승률을 넘긴 적 없는 킹스의 제이슨 탐슨이 올해 5월도 늦잠의 특권이 있었다. 86년생인 6-11의 포워드는 올시즌도 열심히 뛰었지만 그가 남긴 주목할 기록은 리그 1위의 파울아웃 뿐이었다. (5번으로 라우리와 아미르 존슨과 같으나 탐슨의 출전시간이 그중 가장 적다) 올시즌 킹스는 28승으로 서부 13위였고 탐슨은 16-17시즌까지 계약이 되어있어 내년도 쉽지만은 않을 전망이다.

내년엔 나도 순위에?

올해 또 그 조사야?  야! 나와봐!

세바스찬 텔페어 Sebastian Telfair 548경기

	Age	Tm	G	GS	MP	FG%	3P%	2P%	FT%	TRB	AST	STL	BLK	TOV	PF	PTS
04-05	19	POR	68	26	19.6	.393	.246	.421	.789	1.5	3.3	0.5	0.1	1.8	1.8	6.8
05-06	20	POR	68	30	24.1	.394	.352	.411	.743	1.8	3.6	1.0	0.1	1.7	2.5	9.5
06-07	21	BOS	78	30	20.2	.371	.289	.402	.818	1.4	2.8	0.6	0.1	1.3	2.1	6.1
07-08	22	MIN	60	51	32.2	.401	.281	.432	.743	2.3	5.9	1.0	0.2	1.9	2.9	9.3
08-09	23	MIN	75	43	27.9	.383	.346	.399	.819	1.7	4.6	1.0	0.2	1.9	2.5	9.8
09-10	24	TOT	43	1	15.3	.413	.232	.483	.784	1.0	2.9	0.6	0.1	1.2	1.7	4.8
09-10	24	LAC	39	1	14.9	.404	.234	.471	.774	1.1	2.9	0.6	0.1	1.1	1.7	4.3
09-10	24	CLE	4	0	19.3	.457	.222	.538	.833	1.0	3.0	0.5	0.0	1.5	1.5	9.8
10-11	25	MIN	37	8	19.2	.402	.359	.423	.733	1.5	3.0	0.7	0.1	1.7	1.7	7.2
11-12	26	PHO	60	1	14.9	.412	.314	.456	.791	1.5	2.3	0.7	0.2	1.1	2.0	6.1
12-13	27	TOT	59	2	16.6	.362	.353	.371	.783	1.4	2.6	0.6	0.2	1.1	1.8	5.6
12-13	27	PHO	46	2	17.3	.381	.381	.381	.772	1.5	2.5	0.6	0.2	1.2	1.8	6.0
12-13	27	TOR	13	0	14.2	.290	.270	.320	.833	1.2	3.0	0.7	0.1	0.8	1.5	4.3
Career			548	192	21.6	.391	.320	.419	.779	1.6	3.5	0.7	0.1	1.5	2.1	7.4

지난 시즌 이 리스트의 1위였던 텔페어가 올시즌 NBA에 뛰지 못하며 자리를 옮겼다. 04년 13픽으로 뽑힌 뒤 9시즌 동안 8개의 팀을 거친 그의 여정은 13-14시즌 중국까지 이어졌으며 35경기를 뛰며 26.1점 6어시스트 4.5리바운드 2스틸을 기록했다. (14년 2월 22일 열린 경기에선 40분동안 58점을 올렸는데 3점을 23개나 던져 10개를 성공시켰다)

텔페어는 고졸 NBA 직행의 실패작이고 본인도 기본기의 부재를 느꼈다며 우회적으로 그것을 인정했다. 작년 이 리스트를 작성할 때 아직 85년생이며 팀의 3번째 가드로는 경쟁력이 있다고 봤는데 내년엔 -스테판 매버리가 중국 홍보를 더하지 않는 이상- NBA에 돌아오리라 생각된다.

리그에 남는게 더 우선인데요.. 히힛:;

라이언 곰즈 Ryan Gomes 487경기

	Age	Tm	G	GS	MP	FG%	3P%	2P%	FT%	TRB	AST	STL	BLK	TOV	PF	PTS
05-06	23	BOS	61	33	22.6	.487	.333	.491	.752	4.9	1.0	0.6	0.1	0.9	1.4	7.6
06-07	24	BOS	73	60	31.2	.467	.381	.473	.811	5.6	1.6	0.7	0.2	1.4	2.3	12.1
07-08	25	MIN	82	74	29.7	.457	.330	.491	.830	5.8	1.8	0.8	0.1	1.2	1.9	12.6
08-09	26	MIN	82	76	31.9	.431	.372	.456	.807	4.8	1.6	0.8	0.3	1.6	2.2	13.3
09-10	27	MIN	76	64	29.1	.447	.372	.475	.825	4.6	1.6	0.8	0.2	1.3	2.0	10.9
10-11	28	LAC	76	62	27.6	.410	.341	.459	.718	3.3	1.6	0.8	0.2	0.7	2.1	7.2
11-12	29	LAC	32	2	13.3	.326	.138	.409	.727	1.9	0.4	0.5	0.0	0.5	1.1	2.3
13-14	31	OKC	5	0	6.8	.375	.000	.500		0.8	0.2	0.0	0.0	0.2	1.0	1.2
Career			487	371	27.6	.445	.349	.473	.799	4.6	1.5	0.7	0.2	1.1	1.9	10.1

2라운드 출신으로 나름 괜찮은 커리어를 보내다 클리퍼스에서 사면된 후 NBA와 크게 멀어진 곰즈를 내년시즌 NBA에서 볼 확률은 적다. 12-13시즌 독일에서 뛰고 올시즌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계약을 맺었지만 올해 1월 7일 방출되었다.

내년엔 오를거에요ㅜㅜ

앤써니 모로우 Anthony Morrow 373경기

	Age	Tm	G	GS	MP	FG%	3P%	2P%	FT%	TRB	AST	STL	BLK	TOV	PF	PTS
08-09	23	GSW	67	17	22.6	.478	.467	.483	.870	3.0	1.2	0.5	0.2	0.8	1.9	10.1
09-10	24	GSW	69	37	29.2	.468	.456	.477	.886	3.8	1.5	0.9	0.2	1.2	2.3	13.0
10-11	25	NJN	58	47	32.0	.450	.423	.469	.897	3.0	1.2	0.3	0.1	0.9	2.3	13.2
11-12	26	NJN	62	18	26.4	.413	.371	.446	.933	2.0	1.0	0.7	0.1	1.1	1.4	12.0
12-13	27	TOT	41	1	9.3	.441	.372	.471	.909	0.7	0.3	0.3	0.0	0.2	1.0	4.0
12-13	27	ATL	24	1	12.5	.423	.395	.438	.889	1.1	0.4	0.5	0.0	0.2	1.4	5.2
12-13	27	DAL	17	0	4.8	.500	.200	.552	1.00	0.2	0.2	0.1	0.0	0.2	0.6	2.3
13-14	28	NOP	76	9	18.8	.458	.451	.462	.828	1.8	0.8	0.5	0.2	0.7	1.3	8.4
Career			373	129	23.7	.452	.428	.468	.886	2.5	1.0	0.6	0.2	0.9	1.8	10.

85년생인 앤써니 모로우는 13년 7월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 2년 계약하며 커리어를 이어나갔다. 골든스테이트에서 깜짝 등장한 뒤 그의 3점 슛은 항상 경쟁력있었으며 08-09시즌엔 성공률 1위, 올해엔 3위를 기록했다. 올해 34승으로 서부 12위 기록한 뉴올리언스의 다음시즌이 보장된 것은 아니기에 내년에도 모로우는 이 리스트의 주목을 받을 예정이다.

저 땀닦는 거에요..ㅜㅜ

케빈 러브 Kevin Love 364경기

	Age	Tm	G	GS	MP	FG%	3P%	2P%	FT%	TRB	AST	STL	BLK	TOV	PF	PTS
08-09	20	MIN	81	37	25.3	.459	.105	.469	.789	9.1	1.0	0.4	0.6	1.5	2.5	11.1
09-10	21	MIN	60	22	28.6	.450	.330	.474	.815	11.0	2.3	0.7	0.4	2.0	2.3	14.0
10-11	22	MIN	73	73	35.8	.470	.417	.483	.850	15.2	2.5	0.6	0.4	2.1	2.0	20.2
11-12	23	MIN	55	55	39.0	.448	.372	.475	.824	13.3	2.0	0.9	0.5	2.3	2.8	26.0
12-13	24	MIN	18	18	34.3	.352	.217	.413	.704	14.0	2.3	0.7	0.5	2.2	1.9	18.3
13-14	25	MIN	77	77	36.3	.457	.376	.502	.821	12.5	4.4	0.8	0.5	2.5	1.8	26.1
Career			364	282	32.8	.451	.362	.479	.815	12.2	2.5	0.7	0.5	2.1	2.2	19.2

올 여름 NBA는 로맨스드라마의 흥행이 예상되고 그 주연은 멜로와 러브일테다. (루디 게이도 FA가 된다면? 버럭은? 커리? 이대리? 카와이?.....)

올시즌 리그 득점 4위 리바운드 3위를 기록한 러브가 어느 팀으로 옮길지 혹은 잔류할지 현 시점에 알 수 없기 때문에 전망은 어렵다. 참고로 올 시즌 미네소타의 기록은 40승 42패로 서부 10위였다.

타이릭 에반스 Tyreke Evans 329경기

	Age	Tm	G	GS	MP	FG%	3P%	2P%	FT%	TRB	AST	STL	BLK	TOV	PF	PTS
09-10	20	SAC	72	72	37.2	.458	.255	.485	.748	5.3	5.8	1.5	0.4	3.0	2.8	20.1
10-11	21	SAC	57	53	37.0	.409	.291	.432	.771	4.8	5.6	1.5	0.5	3.2	2.5	17.8
11-12	22	SAC	63	61	34.3	.453	.202	.484	.779	4.6	4.5	1.3	0.5	2.7	2.2	16.5
12-13	23	SAC	65	61	31.0	.478	.338	.508	.775	4.4	3.5	1.4	0.4	2.0	2.0	15.2
13-14	24	NOP	72	22	28.2	.436	.221	.461	.771	4.7	5.0	1.2	0.3	2.4	2.2	14.5
Career			329	269	33.4	.446	.268	.474	.766	4.8	4.9	1.4	0.4	2.7	2.3	16.8

올시즌 타이릭 에반스는 처음으로 식스맨 롤을 맡았고 점차 적응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09년 1라운드 4번째로 픽되어 동기 중 가장 빛났던 신인왕은 한때 포인트가드 르브론이란 이야기를 듣기도 했지만 그리핀, 하든, 커리, 데로잔, 할러데이, 로슨, 티그등이 성장하는 동안 주목받지 못했다. 311경기째 플옵진출을 못한 동료 에릭 고든과 에반스, 앤서니 데이비스의 내년 조합과 성장이 이팀의 과제다.

옴리 카스피 Omri Casspi 327경기

	Age	Tm	G	GS	MP	FG%	3P%	2P%	FT%	TRB	AST	STL	BLK	TOV	PF	PTS
09-10	21	SAC	77	31	25.1	.446	.369	.480	.672	4.5	1.2	0.7	0.2	1.3	1.6	10.3
10-11	22	SAC	71	27	24.0	.412	.372	.445	.673	4.3	1.0	0.8	0.2	1.0	1.6	8.6
11-12	23	CLE	65	35	20.6	.403	.315	.463	.685	3.5	1.0	0.6	0.3	1.0	1.8	7.1
12-13	24	CLE	43	1	11.7	.394	.329	.452	.537	2.7	0.7	0.6	0.3	0.5	1.0	4.0
13-14	25	HOU	71	2	18.1	.422	.347	.479	.680	3.7	1.2	0.6	0.2	1.0	1.4	6.9
Career			327	96	20.7	.421	.352	.467	.667	3.8	1.1	0.7	0.2	1.0	1.5	7.7

올시즌 플레이오프에서 자취를 감춘 카스피도 일단 내년의 후보다. (왜 안뛰었는지 휴스턴 팬분들 이유를 알려주세요)

13년 7월 휴스턴과 2년 계약을 맺었지만 올해 8월 5일전에 방출되면 내년에 비보장계약이라 안정적인 입지는 결코 아니다.

이 주제는 바로 이분의 영향을 받아 정해졌습니다.

샤리프 압둘 라힘 Shareef Abdur-Rahrim 744경기

Year	Team	G	GS	MPG	FG%	3P%	FT%	OFF	DEF	RPG	APG	SPG	BPG	TO	PF	PPG
96-97	Van	80	71	35.0	.453	.259	.746	2.7	4.2	6.9	2.2	1.0	1.0	2.81	2.50	18.7
97-98	Van	82	82	36.0	.485	.412	.784	2.8	4.3	7.1	2.6	1.1	0.9	3.13	2.50	22.3
98-99	Van	50	50	40.4	.432	.306	.841	2.3	5.2	7.5	3.4	1.4	1.1	3.72	2.70	23.0
99-00	Van	82	82	39.3	.465	.302	.809	2.7	7.4	10.1	3.3	1.1	1.1	3.04	3.00	20.3
00-01	Van	81	81	40.0	.472	.188	.834	2.2	6.9	9.1	3.1	1.1	1.0	2.85	2.90	20.5
01-02	Atl	77	77	38.7	.461	.300	.801	2.6	6.5	9.0	3.1	1.3	1.0	3.25	2.80	21.2
02-03	Atl	81	81	38.1	.478	.350	.841	2.2	6.2	8.4	3.0	1.1	0.5	2.62	3.00	19.9
03-04	Atl	53	53	36.9	.485	.217	.880	2.7	6.7	9.3	2.4	0.8	0.4	2.47	2.80	20.1
03-04	Por	32	3	22.8	.447	.364	.832	1.5	3.0	4.5	1.5	0.8	0.6	1.66	2.30	10.0
03-04	-	85	56	31.6	.475	.265	.869	2.2	5.3	7.5	2.0	0.8	0.4	2.16	2.60	16.3
04-05	Por	54	49	34.6	.503	.385	.866	2.3	5.0	7.3	2.1	0.9	0.5	2.17	2.80	16.8
05-06	Sac	72	30	27.2	.525	.227	.784	1.5	3.5	5.0	2.1	0.7	0.6	1.50	3.20	12.3
06-07	Sac	80	45	25.2	.474	.150	.726	1.5	3.5	5.0	1.4	0.7	0.5	1.45	3.00	9.9
07-08	Sac	6	0	8.5	.214	.000	1.000	1.0	0.7	1.7	0.7	0.2	0.0	0.17	1.50	1.7
Career		830	704	34.8	.472	.297	.810	2.3	5.3	7.5	2.5	1.0	0.7	2.57	2.80	18.1
AllStar		1	0	21.0	1.000	1.000	.000	1.0	5.0	6.0	0.0	0.0	0.0	0.00	2.00	9.0

역대급 드래프트인 96년에 3번픽으로 밴쿠버에 입성한 그는 루키 때부터 뛰어난 활약을 해냈지만 적은 지명도의 소속팀등의 영향으로 언제나 과소평가당하며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작은 키지만 좋은 풋워크에 이은 득점과 리바운드능력이 좋았던 그는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대표로 금메달을 획득하고 01년엔 팀을 옮긴 뒤 올스타에 선정되는 등 전성기를 맞이했지만 플옵에 진출하지 못했고 선수생활 후반에 가서야 겨우 플옵을 경험하게 된다.

744경기. 압둘라힘은 744경기만에 킹스에서 플옵에 진출하게 되는데 그의 커리어 총 경기가 830경기임을 감안한다면 참으로 늦었음을 알 수 있다. 사실 애틀랜타나 포틀랜드 모두 과거엔 플옵과 가까운 팀이었는데 암흑기로 접어들 때 쯤에 팀에 합류, 실패한 경우를 보면 이 랭킹엔 ‘불운’이 매우 중요한 요소인 것이 틀림없다. (킹스에도 1년만 늦게 합류했으면 암흑기에 동참할 뻔했다)

*압둘라힘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한 채 치룬 경기수 부문에서 역대 2위에 올라있다. 1위는 NBA 역사상 최초의 일란성 쌍둥이 형제 중 한명인 Tom Van Arsdale로 톰 반 아스데일은 커리어 내내 플옵에 진출하지 못했으며 그가 치룬 경기는 929경기이다.

톰 반 아스데일 Tom Van Arsdale 929경기

*허슬플레이어 님의 댓글 내용입니다.

디트에서 데뷔 > 67-68시즌 도중 신시내티로 트레이드, 그 해 디트는 플옵 진출 > 그전까지 거의 매해 플옵 가던 신시내티 갑자기 톰이 오자 플옵 진출 실패 > 이후 신시내티 암흑기 계속 플옵 못감, 톰은 72-73시즌 필리로 이적, 그해 필리는 정규시즌 9승의 최악 성적 > 이후 다시 플옵 단골이던 애틀란타 호크스로 이적했으나 하필 그때 당시 호크스 암흑기 > 지치고 지친 톰 옹 커리어 마지막 시즌을 동생인 딕과 함께 보내기로, 전년도 준우승팀 피닉스로 이적 > 그러나 거짓말같이 피닉스 플옵 탈락 > 톰과 딕 형제 동반 은퇴... 결국 통산 929경기 동안 플옵 0게임... 참 좋은 선수였는데 이보다 운이 없을 수도 없죠. 올스타에도 3번이나 뽑혔는데 말이죠.

역대 5순위

F Tom Van Arsdale 1965-1977 929 3번의 올스타였지만 한번도 플레이오프에서 뛰지 못함

F Shareef Abdur-Rahim 1996-2008 744 새크라멘토와 계약한 첫시즌 커리어 유일의 플레이오프진출

C Otto Moore 1968-1977 682 5개의 팀에서 뛰었지만 한번도 플레이오프에서 뛰지 못함

G Jamal Crawford 2000-2010 676 트레이드로 온 애틀랜타의 첫시즌에 플레이오프 진출

G Nate Williams 1971-1979 642 플레이오프진출 한번도 하지 못함

이제 파이널만 남았네요. 제가 응원하던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가 탈락해서 아쉽긴 하지만 올해는 때가 아니었던거 같고 저는 작년 6월처럼 스퍼스 팬으로ㅎ 지난 파이널 처럼 명승부가 나왔음 좋겠습니다. 모든 팬분들 우리들만의 축제를 즐깁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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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란듀란하네]

포츌랜드가 02-03시즌까지 21년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뤄낸 팀이었는데 샤맆 영입한 해에 플옵 탈락... ㅜㅜ

[멜롱이]

그리고 압둘라힘이 애틀란타였나, 포틀랜드였나 떠나니까 바로 이듬해에 플옵 진출한 경우도 있지 않았나요? 여러모로 불쌍한 형님 ㅠㅠ 압둘라힘이랑 압둘 무하드? 이름 비슷한 다른 선수도 하나 생각나네요 ㅎㅎ

[밀군]

마무드 압둘-라우프 말씀이신듯요^^

[휴~~]

빌라누에바가 한번도 없었군요;;;;

[FreeStream]

샤맆 압둘라힘... 정말 추억이 돋아나네요. 재밌게 잘 봤습니다.

[라이언예비역]

새크출신 선수들이 대부분.. ㅠㅠ
사맆을 플옵에 데려간 후 부터 쭈~욱 못간게.. 사맆의 플옵 운빨 새크에 붙었는지도..

[내쉬형우승가자]

케빈 러브도 언젠간 올라가지 않을까요...

[나눅]

재밌는글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