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삼성향 매출 상승과 안연케어 수익성 안정화
2021년 매출액 3조원(YoY +5.7%), 영업이익 450억원(YoY +11.1%)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됨. 삼성전자의 평택 공장 공사가 진행되면서 건자재 및 MRO 공급이 지속될 예정이기 때문에 올해 삼성 그룹 관련 매출이 2019년 기록했던 1.79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됨. 또한 작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감소했던 해외 자회사 매출이 회복하고 있으며 삼성그룹 역시 미국 등의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기 때문에 동사의 삼성향 매출은 안정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짐. 한편 이익 기여도가 높은 안연케어는 세브란스향 물량이 증가하고 영업이익률이 작년 4분기 이후 지속 상승했기 때문에 향후 5% 내외를 지킬 것으로 예상됨
➜ 2분기 영업이익, 순이익(지배) 전년 대비 +17.2%, +188.8% 급증
아이마켓코리아는 2분기 매출액 7,967억원(YoY +15.5%), 영업이익 125억원 (YoY +17.2%), 순이익(지배) 156억원(YoY +188.8%)를 기록함. 외형은 삼성 전자의 평택 공장을 중심으로 건자재 및 MRO 공급이 증가하여 삼성그룹향 매출이 전년 대비 +18.2% 증가하면서 전체 성장을 견인함. 수익성은 안연케어 영업 이익률이 작년 4분기를 바닥으로 2분기 연속 개선되고 자회사 적자폭이 감소하면서 영업이익률이 전분기 대비 +0.4%p 상승함. 당기순이익(지배)는 벤처 관련 투자 이익이 100억원 이상 반영되면서 큰 폭으로 상승함
➜ 현금성자산 2,600억원을 기반으로 바이오, 전기차 신사업 강화
현재 시가총액은 3,900억원 수준으로 현금성자산 2,600억원을 제외할 경우 올해 예상 영업이익 대비 약 2.9배의 저평가로 판단됨. 연초 자사주 196만주(약 240억원)를 소각했으며 8월에 분기 배당 300원을 결정하는 등 주주 친화적인 정책을 연속적으로 발표함. 올해 연간 배당금은 작년 600원 이상으로 예상됨. 기존 주력 사업인 MRO사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바이오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이 안착하면서 Re-Rating 가능성이 높음
IBK 이승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