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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게시판 (정보, 잡담) Re:융단폭격 좌석교체파의 짧은 이야기..
영동선 511호 추천 0 조회 274 04.03.07 00:29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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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4.03.07 02:07

    첫댓글 음.. 제가 알고 있기로는 설계변경에 대한 건도 건이지만, 설계변경을 했을 시, 자리 수가 줄어들게 된다고 하더군요.. 수송능력 상향을 위해.. 현재의 일반석 자리를 고수하였다고.. 알고 있습니다. 나중에.. HSR350x가 상용화될즈음에는 배열이 바뀔지도 모르겠습니다만.. 현재로서는? 그냥 갈 듯 싶네요..

  • 04.03.07 02:36

    그렇군요... 다른 승객이 없어 미처 생각지 못했던 사실인데, 하차시에 애로사항이 있음은 확실해 보입니다. 국제선 비행기도, 비슷한 이유로 "복도측" 의 선호도가 높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만, KTX일반실도 비슷한 길을 걷게 될지도.. ^^

  • 04.03.07 02:57

    이렇게 비판하시는 분들 말고 "좌석이 좁아서 불편하니 난 내돈내고 못 탄다" 고 하시는 분들은 대체 "무궁화 새마을의 객차 너비" 와 "TGV의 객차 너비" 의 차이는 제데로 알고 그동안 그런 말씀들을 하셨는지 궁금해지네요.. 영동선님 말씀은 정말 "아, 그럴수 있지" 하고 충분히 수긍 갑니다." 허나

  • 04.03.07 02:47

    말씀하신 비좁은 공간은 고정식 문제의 최대 단점중 단점이라 볼 수 있습니다. 회전식이라면 회전 반경을 고려한 좌석간격을 두기 때문에 어느정도 여유로운 공간을 둘 수 있습니다만 우리나라가 수주받은 차량은 프랑스의 TGV이지 신간선이 아닙니다. 게다가 설계 변경을 무단으로 감행할 시 A/S 와 그에 따른 보상은

  • 04.03.07 02:48

    일체 받을 수 없는 문제도 생각해야 하며 좌석 간격을 넓히게 되면 감소하는 좌석 수로 인한 운반률 소폭 감소등은 그래도 이해를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04.03.07 02:50

    아마 TGV 2등실에서 무궁화처럼 넓은 시트에 (푹신하진 않더라도) 리클라이닝각도가 충분하며, 회전식인 차량을 설치하려면 TGV의 가로 차량너비를 고려하여 아마 전 편성이 "1등실" 과 같은 2 x 1 배열이 되야 할 것입니다. 뭐, 하신 말씀은 구구절절 "아하, 그런것은 옳습니다." 맞장구가 가는 부분이긴 하지만

  • 04.03.07 02:53

    아직 현재로써는 뚜렷한 대안이 없는것이 현실입니다. 넓은 시트를 원한다면 2x1 배열을 시행해야 할 것인데 그렇게 함으로써 빠지게 되는 좌석수는 "현재의 시트를 고수하되, 회전식 개념만 추가하자" 의 방식으로 빠지는 좌석수보다 더 많을것입니다. 이러나 저러나 아직 철도청이 미련을 못 버리는 "수송능력"에는

  • 04.03.07 02:55

    미치지 못함이 분명합니다. 이것이 우리 손으로 고속철도 제작할 기술 하나 없었던 나라의 설움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현재로써 KTX의 좌석을 갈아치우는건 현실적으로는 힘들다고 보고 있으나 HSR350x 의 양산차량은 어느정도의 가능성을 열어두고는 있으니 거기에 희망을 걸어보는 수밖에요..

  • 04.03.07 03:00

    KTX가 일본에선 "미니신칸센"이라 불리는 코마치라던가 츠바사보다 100mm 정도 좁은 게 아무래도.... -.-:;

  • 04.03.07 08:59

    구특전 214號 님하고 제가 한 생각하고 상당히 비슷하군요. 회전식으로 할 경우 좌석이 많이 줄어들게 되고 줄어든 만큼 운임이 높아지게 됩니다. 철도청의 해명은 "2등실은 다소 불편하더라도 시간절약과 저운임을 우선하는 승객취향을 반영하여 2+2배열 고정식 채택" 했다는 것이죠.

  • 04.03.07 09:17

    구특전 214號 님 말처럼 이것저것 개선해서 완벽한 좌석으로 만들려면 결국 그런 형태의 좌석이 1등석이 되는 것이고, 1등실 만큼의 운임을 추가로 더 내야 한다는 겁니다. 한마디로 모든 좌석을 1등석로 교체하고 40%나 더 되는 요금을 부담해야 할 지도 모른다는 거죠. 불편해도 싸게가느냐 편하지만 비싸게가느냐는 선택

  • 04.03.07 09:04

    입니다. 1등실까지는 아니더라도 모든 좌석을 편하게 개선하고 운임을 20% 올려 받는 다고 한다면 여러분들은 어떤 선택을 내리시겠습니까? 좌석은 교체하되 운임은 그대로 하라는건 말이 않됩니다.엄연히 기회비용이라는게 존재하니까요.운임을 싸게 하면 고속철도를 이용하지 않는 사람들이 그만큼을 더 부담하게 됩니다.

  • 작성자 04.03.07 13:18

    제 이야기는 당장 좌석을 바꾸라는 것은 아닙니다. 이런 불편한 점이 있고 이러한 점을 개선해야할 필요성을 이야기 한것이며 차후 좌석의 노후화로 인한 교체시 반드시 고려해야 할 사항을 저의 생각과 예를 통해 말씀드린 것입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사용자 입장에선 더 싸고 좋은 품질의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게

  • 작성자 04.03.07 13:21

    기본적인 심리입니다. 지금 당장은 대안이 없기에 어쩔수 없이 이용해야 하겠지만 승객의 입장에선 지속적인 개선을 요구해야 할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들의 생각이 아닌 고객의 입장에선 철도쪽의 전후사정은 안중에 없고 일단 비싼돈 들여 타는 차량이니 당연히 그 값어치를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할겁니다.

  • 작성자 04.03.07 13:24

    저는 지금껏 그러한 측면을 말씀드린 것이지 좌석을 다 뜯어내고 바꿔라 하는 것은 언급한바 없습니다. 이마 만들어 놓은것 다 뜯어내면 예산낭비하고 있다라는 빈축을 살테니까...다시한번 이야기 하지만 차후 개선해야할 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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