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적통 비텔스바흐 가문 부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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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행운과 영광 - http://cafe.daum.net/Europa/H2Z/24224
(3). 불운과 고난. 그리고 카오스! - http://cafe.daum.net/Europa/H2Z/24233
(4). 신성 독일 제국 - http://cafe.daum.net/Europa/H2Z/24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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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전쟁! 결코 다시 전쟁! - http://cafe.daum.net/Europa/H2Z/24280
(7). 폭풍전야(暴風前夜) - http://cafe.daum.net/Europa/H2Z/24309
(8). 대전(大戰) - http://cafe.daum.net/Europa/H2Z/24335
(9). 휴식따윈 없어!! - http://cafe.daum.net/Europa/H2Z/24358

안녕하세요. 독일 제국의 적법한 황가, 비텔스바흐 가문의 적통이자
신성 로마독일 제국의 황제 바이에른입니다.
브란덴에게 모랄빵을 당하는 등 갖은 고생 끝에 승리했지만
명분 실수로 땅을 뜯지 못하고 쌍욕이나 해준 다음 종전하면서 지난화가 끝났었죠 -_-;

전쟁통에 군대를 잃었던 막시밀리언 1세는
용병들을 해산하고 다시 자신에게 충성스러운 군대를 모집합니다.

멍청한 실수로 인해 브란덴에게 자비를 베푼 바이에른인지라
공격적 확장이 거의 쌓여 있지 않습니다.
저번화에는 꽤 큰 전쟁을 두 번이나 하면서 땅을 단 한 칸도 늘리지 못했었죠.
브란덴과는 현재 휴전 상태이니, 다음 목표는 독일 형성 필수 지역 중 하나인 쾰른입니다.
쾰른의 동맹은 위와 같습니다만
리에주는 저를 지지해주는 선제후 중 하나고
묑스테르는 제 동맹입니다.
치기가 좀 껄끄럽네요.
동맹국들을 좀 살펴보는데

위트레흐트의 동맹국들이 그나마 좀 만만해 보이네요.
하지만 위트레흐트에겐 전쟁 명분이 없는데...?

...위트레흐트의 동맹국인 브라운슈바이크에겐 전쟁명분이 있군요.
그리고 브라운슈바이크의 동맹 또한 그리 대단하지 않은 상태.
브라운슈바이크의 동맹 중 첫 번째 깃발은 아일랜드 땅 4칸을 가지고 있는 왕국의 국기입니다.
다만 브라운슈바이크가 현재 전쟁중인지라 쓸데없이 엉키기 싫어서 잠시 기다려보죠.

오호, 네덜란드와 관계도 개선을 한 보람이 있네요.
동맹을 맺어주고...

브라운슈바이크의 전쟁이 끝났습니다.
동맹에서 나사우가 빠져나갔군요. 개이득.

브라운슈바이크에게 전쟁을 걸면서
동시에 위트레흐트에게 공동 참전을 요구합니다.
그러면 위트레흐트가 쾰른을 포함한 자신의 동맹국을 끌고 오고
이 전쟁을 이겨서 쾰른을 차지하면! profit!!
사실 꽤 많은 소국을 상대해야 하는 위험한 전쟁입니다만
각개격파한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을 거라 판단했습니다.

그런데...
어라?
개전 후 5일이 넘게 쾰른이 전쟁에 참여를 안합니다.

아예 위트레흐트의 동맹들이 다 참여를 안 했네요
뭐지? 또 실수로 공동참전 안눌렀나?;;
이렇게 된 거 돈이나 뜯자 하고, 쾰른 앞에서 대기하던 병력들이 브라운슈바이크로 진로를 돌린 순간

...바로 위트레흐트의 동맹국들이 참여했습니다.
덕분에 위트레흐트와 쾰른의 합류를 허락해주고 말았네요.

하지만 제국 황제의 위엄 앞에 놈들의 군대는 종이 호랑이와 같습니다.

잘츠부르크까지 쫓아가 패잔병을 얃얃!
시작이 좋군요!

그대로 적국 중 하나인 매일같이 두들겨맞는 잘츠부르크를 공성하는 한편
제국 수도를 지키는 갸륵한 묑스테르를 도우러 갑시다.
...옆의 단치히 군대가 무섭긴 한데
메밍겐을 공성하느라 움직이지 않네요.

얃얃!

두 번의 큰 승리에도 불구하고 아직 불리한 병력.
하지만 적은 작은 나라가 많으니
각개격파하면서 하나씩 전쟁에서 떨궈 내면 충분히 이길 수 있습니다.

언제나 만만한 잘츠부르크를 이탈시킵니다.

그리고 이제 협상 주도국인 브라운슈바이크의 남은 영토를 점령하러 가도록 하겠습니다.
협상 주도국의 영토를 전부 점령해놓으면
혹시나 예상치 못한 상황이 생겼을 때에도 웬만하면 전쟁을 끝낼 수 있죠.

제 동맹인 메밍겐 이탈.
뭐, 별로 상관 없는 이야기입니다.
사실 상대 주력을 저기 묶어놓은 것 만으로도 충분한 역할을 했죠.

오오 묑스테르 오오...
제국의 수도를 지키기 위해 열심히 분투중입니다.
역시 주교령은 신이 인정한 신성 독일 제국 황제에게 충성하는군요 ㅠㅠ

뮌헨에 이어 티롤 지역에서 쾰른군에 맞서 분투 끝에 승리한 묑스테르는
곧 단치히군의 공격을 받고 기나긴 패주의 길을 걷게 됩니다(...)
잘못된 놈에 대한 충성심의 말로

어라? 이 전쟁을 틈타 네덜란드가 위트레흐트를 공격했습니다.
위트레흐트의 동맹군=제 적군 이니 전쟁이 꽤 수월해지겠군요.

그렇다면 네덜란드 + 묑스테르에게 본토 전장을 맡기고
상대의 동맹 중 가장 큰 병력을 운용하는 단치히 본토를 공성해
단치히의 병력 18연대를 희생 없이 이탈시키도록 노려보겠습니다.

쾰른이 네덜란드와의 전쟁에선 이탈.
다행히 쾰른을 누군가 먹어버린다거나 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군요.
단치히의 요새 레벨은 무려 5입니다.
극혐.
포병 12연대에다 공성 1 붙은 장군인데 -70%로 시작하네요;
한편, 묑스테르는 뷔르텐베르크를 공성하고 있습니다.

신성 앞에 충실한 주교 묑스테르의 군대 앞에 뷔르텐베르크가 무릎꿇습니다.

그리고 신성한 주교령 묑스테르의 군대는

제가 희생없이 이탈시키려 했던 단치히를 모랄빵 내버립니다(...)
세상에
오오 묑스테르 오오;;
진정한 전략가;;
첫 전투를 보고 이미 제 본대도 그냥 내려와서 뮌헨이나 되찾고 있네요
요새 5레벨 공성 못해먹겠음.

전쟁이 길어지는 게 귀찮으니, 위트레흐트와 네덜란드의 전쟁상황을 이용해
위트레흐트도 화이트피스로 전쟁에서 이탈시킵니다.

이제 남은 국가는 트리어, 쾰른, 브라운슈바이크 뿐
그나마도 트리어는 네덜란드에게 얻어맞고 있고
저흰 조용히 쾰른을 점령한 후 땅을 뜯으면 모든 게 해결될 것 같습니다.
에라 동맹군이 이정도는 잡아주겠지 뭐!
묑스테르님! 이것도 잡아주실 거죠?

보헤미아 : 우리가 잡아줄게 ^^
바이에른 : ?
아... 이 타이밍에 종교전쟁이 터져버렸습니다.
으아아아;;

병력 차이가 어마어마하군요..;;
몇 번 말했지만
현재 카스티야는 그라나다급 약소국이고 아라곤이 짱짱맨입니다.
잊지 마세요(...)

저기 보이는 국가뿐만 아니라
무려 오스만, 폴란드, 그리고 이탈리아에서 잘 나가고 있는 만투아마저 개신교 리그입니다.
게다가 아군 중 영국과 프랑스 군대 일부는 바다건너 식민지에 있는 반면
적군은 전부 대륙 내에 있는 국가들이고
개전 초반 독일지역은 보시다시피(...) 적들에게 장악당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그러면 가톨릭 리그 주요 세력 중 하나인 스웨덴과의 합류가 매우 어려워집니다.
여러모로 정말 안 좋은 상황이네요
그나마 위안이라면 적국 중 아라곤이 각개격파하기 좋은 위치라는 것과
아까 먼저 동맹을 걸어준 덕에 네덜란드가 제 편으로 참전한 것
그리고 헝가리가 적국인 오스트리아와 전쟁 중이라는 것 정도네요

개전 첫 전투.
프랑스가 강을 건넌 상황이지만
저와 네덜란드가 빠르게 합류하면 이길 수 있을 것 같으니 합류해줍니...

꺄아아아아아ㅏㅏㅏㅏㅏㅏㅏㅏㄱ 뭐야 이게;;;

...이미 패전을 예감한 막시밀리언 1세는
일단 브라운슈바이크와의 전쟁을 종결시켜둡니다.
아까 말한 대로 협상 대상인 브라운슈바이크의 땅을 전부 뺏아두길 잘 했네요.
하노버라도 일단 가져갑니다. 반란군 일어나면 개신교 리그가 다 잡아줄겁니다(...)

당연히 패배.

흠? 제노아에서 신성의 수호자 콜을 하는군요.
누가! 이 황제의 형제, 가톨릭 교도를 괴롭히는가!

...꺼져 ㅡㅡ
내 코가 석자야

모든 것을 포기한 황제는
프랑스 한 구석에 틀어박혀
군사 유지비를 최하로 내리고(...)
싸움 구경을 하게 됩니다.
야...쟤네 잘 싸운다...
그렇게 서러운 타향살이 중
막시밀리언 1세는
"위급할 때 펴보아라." 라고 넘겨준
선황 칼 1세의 유품인 주머니를 떠올리게 됩니다.
그리고! 거기에는!
이 모든 상황을 끝낼!
비책이!
있었으니!

나는!
제국 개혁을 포기하겠다! 보헤미아!
나는! 신성 독일 제국을 초월하겠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아!!! 제국개혁 1단계를 해둔 턱돌이들에게 감사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애초에 독일 형성에만 관심이 있지 신롬 통합에 관심이 없죠 ^^*
사실 다같이 약화시킬 겸 싸움구경을 더 할까 했는데
전쟁피로도와 국고가 너무 위험하더군요...

황제의 번뜩이는 재치에서 나온 지혜로운 결정을 본 국민들은
이야 저 비겁한 새끼 봐라 제국의 국민으로써 안정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렇게 비책을 떠올린 막시밀리언 1세는
외교란 무엇인지에 대해 통달하게 됩니다.
인본주의 이념가격-10%에, 이념가격-10% 이벤트가 중간에 또 떠서
무려 -20% 가격으로 외교이념을 정말 쉽게 올렸네요

유일한 휴식처 아헨으로
종교 전쟁이라는 큰 건을 일단락지은 황제는
주변이 몽땅 다 휴전 상태라는 것을 깨닫고
유일한 휴식처 아헨으로
휴양 여행을 떠나기로 합니다 ^^*

아... 피가 따뜻한 휴양지군요.
모두가 황제를 맞아주고 있습니다.
아이 이렇게까지 환영할 필요 없는데.
사실 전편부터 휴식이 좀 필요했는데 계속 이리저리 치였죠
이제야 좀 바이에른 황제가 쉴 수 있겠...

헝가리 : 나는 프로 태클러! 헝가리! 자 이제 게임을 시작하지!
막시밀리언 1세 : 야이 씨!
...이번 화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ㅋㅋㅋㅋ
다음 화에도 잘 부탁드려요!
첫댓글 제국개혁을 과감히 포기하는 게 명장면이었습니다ㅋㅋㅋㅋ
종교리그 끝나면 어차피 곧 뺏길 황제 자리니까요 ㅋㅅ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명의 동남풍 급 비책이네요. 대박!
제국개혁을 포기한다! 어차피 내것도 아닌데 깔깔깔
진짜 너무 깔끔하게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