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001510)
우리투자증권 인수를 통한 증권가 지각변동 임박
SK증권이 인수합병(M&A)의 중심에 서며 증권가에 메머드급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다.
일반지주회사의 금융자회사 소유가 여야 합의를 통해 국회통과가능성이 높아에 따라 SK증권이 우리투자증권만을 인수하여 SK그룹이 금융지주회사로 분할할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증권업계 관계자들은 증권가의 M&A 경쟁이 치열해질 경우 매우 현실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자본시장법 시행 이후 골드만삭스와 같은 대형투자은행(IB)이 나와야 한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고 자생적 성장보다는 M&A를 통한 성장이 효율적이라는 판단이 힘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관련 법령도 금융사 M&A 활성화가 가능하도록 개정됐다. 지난 7월 금융지주사법 통과되면서 증권이나 보험 등 비은행 자회사를 중심으로 하는 금융지주회사는 제조업체 등 비금융 계열사를 자회사로 둘 수 있게 됐다.
A증권사 사장은 "대규모 기업집단의 경우 증권사 인수를 통해 증권사를 중심으로 금융지주를 구축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특히 증권사들은 지급결제 기능을 통해 금융그룹 내 상업은행 역할을 담당하게 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증권사 M&A는 계속 뜨거운 이슈가 될 것"고 전망했다
첫댓글 감사요
감사합니다